** 3. 8일 오른쪽 발목 아킬레스부근의 근육통으로.. 제5구간을 포기하고, 연이와 빈계산을 경유.. 결국 통증땜에
금수봉에서 저수지 방향으로 하산을 하였다.. 다시, 3.15일 대전둘레산길잇기 자율산행을 포기하고..
계룡산 장군봉을 오르다가, 또 통증에 포기.. 3.16(월)일 부터 정형외과 치료에 정신이없다.. 열 무지 받는다..
이 자료는 3.8일 제5구간 산행을 마친 총무(상수리)님의 자료를 인용했다..
제6차 대전시계 따라걷기 제5구간 (우명교~극서점)
* 산행일시: 2009. 3. 8(일) 08:50 ~ 15:12
* 산행일기: 맑고 다소 바람
* 산행인원: 34명
* 산행거리: 약 17.0km
* 산행시간: 약 6시간 22분 (중식, 휴식시간 포함)
* 산행코스: 우명교- 어곡교- 우명동- 호남고속도로- 계룡하수처리장- 계룡휴게소-
계룡역- 송정동 입구- 두계1교- 극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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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가수원에서 승차할 예정이었지만 차가 일찍 닿아 서부터미널로 향했습니다
어곡교에서 하차... 나부산님과 이감섭님께서는 우명교에서 기다리고 계시네요?
어김없이 흔적을 남기고
또 어김없이 인사를 나눕니다
총 34명중 33명이 기념사진을 남깁니다. 한 명은 어디로 갔을까~요??
일렬종대로 힘차게 출발!
이윽고 대전 우명동과 논산시 조동 경계에 닿습니다
조동의 유래
여기서 우명동 방향이 아니라 조동리, 샛골방향으로 좌회전 틀어 나갑니다
큰 정자나무 밑에 쉼터가 있습니다, 봉황정이던가?
우명가든 앞으로 시계는 이어지고
산자락 아래 조그만 논두렁을 밟아 나갑니다
"사영전"... 무슨 사당 같습니다
이곳에서 "반송길"을 따라 좌회전~
세월의 무상함을 우물터는 알려줍니다
우물터에서 뒤돌아보면 종교단체 건물의 좌측 둑방이 경계입니다
우명동 민가의 강아지가 귀여워서...
동네 할머니의 대단한 자랑거리인 우명동 정자나무 쉼터입니다. 봄이되면 더욱 멋있다나요?
타는 갈증을 막걸리로 풀어봅시다~
아우라지 고문님과 돌까마귀 대장님은 뭐가 그리 심각할까요?
잠시 휴식을 취하고 대나무 숲을 지나 길을 재촉합니다
잘 가꿔진 묘역 뒤로 돌아갑니다
가딩님이 카메라 렌즈 뚜껑을 두고 오셨다고 기다리는 사이에 고라니가 저를 깜짝 놀래킵니다
친절하게 나무가지를 쌓아두어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묘옆으로 나오자 마자 좌측으로 틀어 표지기 있는 곳으로 오릅니다
고개를 넘어 내려서자 쉬고 계시던 회원님들은 점심시간이 이르다고 더 진행하자고 합니다
급한 경사길을 내려서자
새로운 건물을 짓고 있는데 계룡 노인요양시설이라더군요, 고속도로옆이라 시끄럽던데...
작년에 이곳을 지날때 메타 세콰이어인지 모를 나무가 몽둥이처럼 벌목하여 서있었는데
수령이 꽤 되었을 나무를 무슨 이유인지 많이 베어 버렸더군요
호남고속도로 계룡 진출로 밑으로 통과합니다
왕대교도 건너고
계룡하수 처리장을 향해
둑방따라 걷고 또 걷습니다. 어찌보면 평지 걷기가 더 피곤한 듯 합니다
거품이 적게 배출되는 하수를 보니 깨끗이 처리되었을라나요?
삼년바위라 했던가? 무슨 전설도 있었는데... 이곳에서 두물이 합쳐집니다, 혹 二一川??
하수처리장 울타리 주변을 벌목하여 진행로를 막아버렸네요,
할 수없이 천변으로 걷습니다
부유물이 좀 많지요?
냉이를 캐고 있는 신라의 달.별밤님... 저녁은 냉이국이겠지요?
계룡휴게소와 위왕산이 보입니다
호남선 열차가 지나가자 진산님께서 반갑게 맞아줍니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okmountain.com%2Fokcafe%2Ftravel%2Fuser_img%2F2009_03%2F1236602342_1236602342_0c1aaa98503ac756b9c3e986ec47fecf_5.jpg)
중식장소로 다들 모입니다
다들 시장하신지 조용히 식사를 하십니다
이쪽은 라면에, 김치찌게에 애주가들이 많이 모이셨네요?
지난회차때 진 빚을 갚고 계시는 바위소리님...
카메라 삼매경에 빠지신 날마다행복님과 나부산님...
아우라지 고문님게서도 마지못해 한곡~
음악에 취하신 님은 누구??
진달래님과 타샤님
노래자랑 가운데 오늘의 진행로에 대하여 논하시는 두 분... 결론은 극서점!
초석님께서는 디카를 바꾸신건가요?
오늘 처음 참석하신 비파님... 노래실력도 수준급이시더군요
강바위님...
지역으로 편갈라 동네 노래잔치중인 테크노밸리팀... 우산봉님은 감초, ㅋㅋ
늘푸른님의 열창에 앵콜이 이어진 오량팀...
올해 시집을 가신다는 미소님... 증말이죠?
잔치를 끝내고 호남선 철교밑을 지나 갑니다
작년에 이 구간을 지날때 위왕산을 올랐는데 이번에는 그냥 지나칩니다
계룡산 주변산들이 다 엎드려 절하는 형국이지만
이 산만이 유일하게 계룡산 천황봉을 등지고 서서 왕을 호위하는 산이랍니다
다음 기회에 테마산행으로 엮어 오른답니다. 위왕산은 원정역쪽에서 보는 풍경이 더욱 좋죠
호남고속도로를 또 지나네요?
막다른 곳에서 천변으로 내려섭니다
KTX와 대전시계팀...
냉이를 캐느라 조금씩 간격이 벌어집니다
교각공사 하기위해 임시로 만든 둑을 지나갑니다
두계로 들어가는 도로를 횡단하고
베낭을 벗어놓고 4열종대로 모였습니다. 얼차렷 시키려고 그러나?
아뿔싸~ 편을 갈라 2인3각 경기를 합니다
달리고
또 달리고
엇박자를 맞추어가며
사이좋게 릴레이를 합니다
기껏 갈라놓은 워터킹님과 기븐조아님은 다시 합쳐 달리고
얼쑤님도 힘을 내 봅니다
막바지입니다, 힘내세요~
막둥이님은 막둥이 미소님과 한편되더니 마냥 좋으신 모양입니다
하지만 막판에 누군가의 제지를 피하다가 보기좋게 나뒹굴고...
돌까마귀 대장님은 페어플레이 정신을 높이사 미소님 팀을 손들어줍니다~
보를 건너
논을 지나
다리도 건너고
계룡역을 지나
송정동을 향한 마지막 박차를 가합니다
개동님은 농사를 지으시는 어르신과 정담을 나누시고
돌까마귀 대장님은 극서점을 회원분들께 설명합니다
마지막 피치를 위한 구호를 다함께 외치고는
송정동으로 향하는 굴다리를 지납니다
송정동은 우측으로 나아가야 하지만 우리는 극서점을 향해 좌측으로 향합니다
두계1교를 건너지 않고 우측으로 틀어 천변 조성공사중인 둑을 따라 걷습니다
저 멀리 극서점이 보입니다
극서점에서 기념으로~~
상록수님도 한방~
극서점에서 동쪽을 바라보면 묘가 3기 보이는데 맨 우측 묘 뒤로 들머리 표지기가 3개 달려
있습니다. 이 곳이 다음 제4구간 산행을 위한 집결지입니다
계룡산 능선이 참 아름답네요...
이곳을 지날때 어디선가 갈비냄새가... 참느라 힘들었습니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okmountain.com%2Fokcafe%2Ftravel%2Fuser_img%2F2009_03%2F1236603755_1236603755_0c1aaa98503ac756b9c3e986ec47fecf_1.jpg)
저 앞의 지하도를 지나면
우측의 지하도 출구로 나옵니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okmountain.com%2Fokcafe%2Ftravel%2Fuser_img%2F2009_03%2F1236603755_1236603755_0c1aaa98503ac756b9c3e986ec47fecf_3.jpg)
뒷풀이 참석을 하지 못하시는 분들을 배웅하고
우리는 아우라지님께서 정하신 뒷풀이 장소로 향하였는데
이게 웬 시츄에이션?? 엉큰 선발대회를 열었는지 저마다 뽐내고 있습니다, ㅎㅎ
강바위님께서 건배를 제의하고
진지한 토론도 이어집니다
물론 정담도 나누고요
마무리 정리를 합니다
돌까마귀 대장님께 순진하게 속아 넘어간 회원님들은
훨씬 더 먼 엄사 두산아파트 정류장까지 걸어와서는 버스를 기다립니다
잠시후 버스가 도착하고 아쉬운 분들은 대전역 중앙시장 수구리집에서 2차를 약속합니다
오늘 회비를 정산하면
* 회 비 : \120,000 (20명 * \6,000)
* 지 출 : \113,000
* 잔 액 : \7,000
* 누적액 : \1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