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킹 장비 Contour elliptic carbon by blackdiamond

[꽃보다풍자]

Contour elliptic carbon

                                                                by blackdiamond

Description

Black Diamond - Contour Elliptic Carbon Trekking Poles

Features:

Updated for 2012.  Sleek and lightweight, the Black Diamond Contour Elliptic Carbon Trekking Pole is BD's high-end, 4-season pole with a carbon fiber upper shaft. The unique elliptic shaft shape provides added stiffness while toting heavy loads, and the three-section design with dual FlickLock adjustability lets you customize the pole to the situation and trail condition. For added specialization, the pole's interchangeable carbide Tech Tips can easily be switched out for rubber Tech Tips (sold separately) to handle changing trail surfaces.

• Dual-density grip top and 360-degree nubuck strap
• Textured grip extension
• Shock-absorbing carbon fiber construction in the upper shaft
• Double FlickLocks
• Elliptic shape for ergonomic comfort and strength
• Interchangeable carbide Tech Tips, low-profile trekking baskets and Powder Baskets

Specifications:

Series : Approach Series

Weight Per Pair : 536 g, 1lb 3 oz

Usable Length : 68.5-140 cm, 27-55 in

Collapsed Length : 62.5 cm, 25 in

스틱의 제원이나 설명은 위 그림을 참고하세요~

블랙다이아몬드

세계최고의 트레킹폴(이하 스틱)을 제작하는 회사는 독일의 레키와 오스트리아의 컴퍼델, 미국의 블랙다이아몬드등이 있습니다.

그중 예전부터 가장 고가이던 레키는 이른바 명품이라는 인식이 강하고 컴퍼델은 오스트리아 국가대표 스키팀의 폴을 공급할 정도의 자부심을 가진 브랜드여서 많은분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사실 이들 브랜드 외에도 어마어마한 숫자의 브랜드들이 있으며 북유럽, 프랑스, 영국, 이태리등의 국가별로 많은 제품이 저마다의 장점을 내세워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블랙다이아몬드도 이중 한 브랜드이지요.

하지만 제가 주목하는점은 다른 브랜드와는 달리 일립틱(계란형의 모양을 가진) 시리즈가 있다는점 이지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스틱브랜드중 하나이며 북미는 물론 아시아와 유럽을 포함해 가장 많이 팔리는 브랜드라는것은

어쩌면 이런 독특한 발상과 철저한 품질관리는 최근 한국에 불고있는 백패킹문화하와 잘 맞는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의 백패킹은 BPL과는 살짝은 차이가 있는 제법 무거운 패킹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은듯 하니깐요...  ^^

한국 실정에 적합한 바디?

백패킹을 가면 외국에서 유행한다는 BPL(경량백패킹) 보다는 이것저것 하고싶은것을 경험해 보는것을 더 좋아하는듯 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장비를 좋아하는편 입니다.

자연이 좋아 그것을 즐기고자 장비를 구입하는 경우와는 조금 다르게 어떤 제품들의 특성이나 개발자의 의도에 반해

그것을 사용하려 백패킹을 간다면 좀 이상한 것일까요? ^^;

그러다보니 패킹이 조금은 무겁습니다.

그 무게를 지탱하려면 당연히 튼튼한 스틱이 필요할텐데 앞,뒤 방향으로 돌출된 계란형태의 모양은

일반산행에 비해 무거워진 몸을 탄탄히 잡아주어 더욱 안정적인 워킹이 가능하게 도와줍니다.

일립틱을 더 자세하게...

예전 컨투어 일립틱샥에서도 언급한것이나 다시한번...ㅎㅎ

● 폭은 기존의 트레킹폴들과 차이가 없이 1.7cm 입니다.     좌측은 블랙다이아몬드의 트레킹-샥 폴이구요~		● 대신 앞뒤의 사이즈는 이렇게 두께의 차이가 있는데     2.3cm 입니다.

그러니 앞,뒤로 힘을 많이 받는경우 그 만큼 더 유리하겠지요? ^^

스틱의 활용

사진에서 보시는것 처럼 백패킹시 타프의 폴대로 이용을 합니다.

별도의 폴을 지니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무게와 수납에 유리한데 이 경우 스틱의 길이가 길수록 유리합니다.

물론 스틱이 길다는것은 일정부분 중량을 추가로 수반 할수밖에는 없겠지만

대신 폴대를 별도로 챙길 필요가 없어 이쪽이 많이 선호되기도 하지요.

또 스틱이 길수록 타프의 높이가 올라가기 때문에 시야가 좋으며 활동에도 편리합니다.

그래서 스틱의 길이는 조금 긴것을 추천 드리고 있는데 컨투어 일립틱카본도 이 제품군에 해당합니다.

카본씩이나?

네~ 맞습니다.

카본이 무게를 줄이면 얼마나 줄일까요?

하지만 카본이 알미늄보다 강성이 좋은것은 사실이며 전문기관에 의뢰해 측정한 수치는 없지만

실제로 강성에 도움이 된다는것은 카본을 조금만 아시는 분이라면 고개를 끄덕이실겁니다.

요즈음 도로를 달리는 차량들을 보면 보닛(본네트라고 엔진룸 뚜껑이요~ ㅎ)을 카본필름을 부착한 차량들을 보게됩니다.

원래는 보닛 자체를 카본으로 만들어 경량과 강도의 증강을 추구하려는 것이지만

대부분 분위기만 내는 카본룩으로 치장한 모습을 보게되는데 스틱에서도 비슷한 경우가 있더군요.

카본은 이렇게 시속 400km 이상으로 달리는 차량의 소재로도 사용이 됩니다

이른바 스틱의 안쪽은 알미늄 재질이고 외부만 카본으로 감싸서 멋을 낸 경우지요.

물론 그것도 두움이 되겠습니다만 소비자에게 카본의 적용여부를 분명히 알리고 판매하는것이 필요하겠지요.

본론으로 돌아와 컨투어 일립틱-카본은 제일 상위마디 부분의 전체가 카본입니다.

다시말해 카본이라 튼튼하고 멋스러움도있는 제품이라는게 결론입니다~!

그렇게 좋으면 본인도 사용하나?

네~ 현재 사용중입니다.

이 스틱으로 계속 백패킹을 다니고 있고

길이의 장점으로 인해 고프로등의 액션캠이나 핸드폰을 거치해 셀프영상이나 사진등을 촬영 할때에도 사용합니다.

최근들어 점점 좋아지는 핸드폰-카메라의 발전으로 인해 산에서 사진을 찍으실 일이 늘어나는 추세인데

이럴때에도 유용히 사용되니 한번 도전해보셔서 즐거웠던 기억을 잘 간직해보세요~ ^^

[박영관]

안녕하세요 카본 한셋 주문합니다

[꽃보다풍자]

네 알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