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과 침, 봉침, 추나수기요법을 이용한 자생 비수술 디스크 치료의 효과에 대한 임상논문이 해외 유명 학술지인 ‘컴플리멘터리 테라피스 인 메디신(Complementary Therapies in Medicine/ 이하 CTM)’에 게재됐습니다. CTM은 대체의학 분야의 대표적인 SCI 저널로 전통의학의 기초, 임상 및 방법론 등에 대한 주제를 다루는 전통의학 관련 학술지입니다.
자생한방병원과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학교 공동연구팀은 2006년부터 2007년까지 내원환자 4,184명 중 MRI를 통해 디스크가 확진된 환자, 특히 중증 허리디스크증상인 다리통증 VAS 지수가 5이상인 환자 150명을 선정해 24주간의 임상 연구를 진행 했으며 이들 중 128명의 환자들이 임상을 완료했습니다. 이 환자들은 과학적으로 디스크 치료 효가 입증된 자생의 디스크 치료 한약을 매일 식후 복용하고 침치료, 봉침치료, 추나수기치료를 정기적으로 받았습니다.
환자들의 개선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하지방산통지수와 허리통증지수를 측정한 결과, 치료 전 평균 7.42였던 하지방산통지수가 임상이 완료된 24주 후에는 1.09로 줄었으며 허리통증지수도 치료 전 4.39였던 것이 24주 후에는 1.07로 줄어들었습니다. 그리고 척추질환으로 인한 생활 장애 지수, 즉 ODI 지수도 41.4에서 11.8로 크게 개선됐습니다. 이렇게 통증이 개선됨으로써 삶의 만족도도 크게 향상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임상 논문은 128명이라는 많은 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방 비수술 통합 패키지 치료를 실시한 국내 유일의 임상논문입니다. 자생한방병원과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학교 공동연구팀은 이번 논문을 통해 수술 없이도 디스크가 충분히 치료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 해냈으며, 한방 치료에 대한 안전성과 효과도 밝혀냈습니다. 또한 객관적 임상 연구를 통해 얻은 결과를 SCI급 국제학술지에 게재함으로써 한방 치료법에 대한 공신력과 함께 객관성도 확보했습니다. 이는 한의학을 표준화, 객관화 시킴으로써 한방의 세계화를 위해서도 큰 밑거름이 된 셈입니다.
자생한방병원은 앞으로도 한방 치료법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확보해나감으로써 국민이, 더 나아가 세계 무대에서도 한의학이 인정받을 수 있도록 기여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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