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어르신들의 온라인 청춘쌀롱 이야기를 가지고 왔어요>_<
많이 기다리셨죠??ㅎㅎ
그동안 어르신들과 서포터즈들은 1:1로 매칭이 되어 어르신 댁에서 온라인으로 청춘쌀롱에 참여하셨는데요,
아무래도 온라인이라는 환경이 어르신들에게는 익숙하지 않아서 진행하는 동안 아쉬움과 한계를 많이 느꼈습니다.
그래서 아쉬움을 달래고자 어르신들과 서포터즈분들 중 시간이 되시는 분들과
성미산에 모여 다같이 노래 연습을 하기도 했고요!
어르신들과 만들고 있는 노래..
잠깐 감상해 보실래요?ㅎㅎ
청춘쌀롱 노래 만들기 강사이신 이한철 감독님께는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준비하기도 했답니다!!
어르신 중 한 분을 이한철 감독님이 계시는 '나우'사무실로 초청, 청춘쌀롱을 진행한 것인데요^^
특별 이벤트의 주인공은 바로!! 아가씨~!!!
아가씨는 청춘쌀롱에 참여하시면서 코로나로 단조로웠던 일상에 활력을 찾으신 것 같았어요.
너무 밝게 웃어주시고,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시는 걸 보면서 서포터즈를 비롯한 희망나눔 사무국,
그리고 나우 사무실 식구들도 따뜻한 에너지를 많이 받았답니다.
청춘쌀롱이 코로나로 단절된 요즘 같은 시기에 어르신들께 더욱더 필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꼈답니다.
아가씨께서는 가사 쓰기에도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셨는데요,
성미산을 생각하며 아가씨께서 쓰신 가사 한 번 보실래요?
'나우'사무실에 방문하실 때도 가사를 하나 더 써가셨다고 하더라고요!!
즉석에서 곡을 붙여서 너무나도 멋진 노래를 만들어주신 이한철 감독님!!
아가씨의 가사와 이한철 감독님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합쳐져서 현장에 있던 모든 분들의 가슴을 울렸다는!!
특히 아가씨가 쓰신 가사에 '틈틈이 좋았어'라는 가사가 있었다는데.. 이 문장이 너무 시적이라고..!
코로나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웠다는 이야기만 하기 쉬운 요즘..
청춘쌀롱이있어 틈틈이 좋았다는 아가씨의 표현이 너무 멋지지 않나요?
나우 사무실에 방문한 아가씨와 서포터즈들! 그리고 함께해주신 이한철 감독님^^
감독님을 만나지 못한 다른 어르신들을 위한 두 번째 오프라인 이벤트!!
바로 희망나눔 사무실에서 어르신들을 만나 함께 노래하는 자리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방역수칙을 잘 지키면서 어르신들을 만났어요~!
온라인으로는 느끼지 못했던 우리 어르신들의 넘치는 에너지와 흥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희망나눔에서 가장 힙!하신 방울토마토!! 온라인으로 노래 연습하실 땐 굉장히 소극적이었는데.. 그동안 열심히 연습하셨는지 가장 크고 또렷하게 노래를 잘 불러주셔서 주변의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티키타카가 가장 좋은, 희망나눔의 대표 단짝 흥부자와 왕언니!! 그리고..두분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촬스~~두분의 넘치는 에너지와 넘치는 입담으로 웃음이 떠나질 않았던 연습시간^^
그리고!! 실력자 3분!! 노래 연습에 가장 충실히 나와주신 장미와 채송화 그리고 딸기.. 청춘쌀롱을 진행하는 날이 아니어도 어르신들과 함께 모이는 곳은 언제나 이분들이 계셨답니다.. 특별히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그리고 온라인 청춘쌀롱을위해 자원봉사로 섬겨주시는 스태프들 그리고,
이날은 온라인으로 참석하신 아가씨의 모습도 보이네요^^
온라인으로만 서로 인사하며 만나다가 실제로 어르신들을 뵈니
우리 어르신들의 역동적이고 활발한 에너지를 더 생생히 느낄 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은 시간이었어요!!
어르신들과 음악 만드는 청춘쌀롱은
다음 주 낙원상가의 한 녹음실에서 녹음 작업을 하면 끝이 나는데요..
어르신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노래를 하셔야 해서 긴장하실까 봐 조금 걱정이 되긴 하지만
지금까지 잘해주셨던 것처럼 씩씩하게 그리고 옆에서 든든히 함께 해주는 서포터즈들이있어
녹음도 잘 마무리될 것 같습니다^^
음악이 나오면 음악과 뮤직비디오를 가지고 다시 소식 전하러 오도록 할게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