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과 같이 교환양식을 통해 사회구성체의 역사를 새롭게봄으로써 현재의 자본=네이션=국가를 넘어서는 전망을 열려는 시도라고 했으나 책의 대부분은 마르크스를 그리고 헤겔.칸트.홉스의 국가관에 자기의 주장을 비교하는 수준에 그치고있다.
역사의 발전과 변동의 원인이 교환에 있다면 이에 맞는 사례와 증거를 통해 독자가 이해할 수 있도록 저자의 주장이 필요하나 주구장창 마르크스의 비판을 통해 자기의 주장을 설득하고 있어 마치 마르크스의 자본론을 읽지 않은 독자를 무시하는듯 하다.
그리스.로마가 아시아의 전제국가보다 미개했던 이유는 지배공동체 사회에서 집권적 국가에 대항하는
씨족사회의 호수원리가 강하게 남아있었기 때문이다.
무지배라는 관념, 이소노미아(archy.통치하다,crazy.지배하다)의 이오니스 폴리스의 원리는 민주주의와 달리 군사력을 우월하게 여기는 사고와는 양립하지 않는다
화폐는 계급분해를 초래하나 아테네는 계급문제 해결을 위해 데모크라시 선택.지역별 부족이 아닌 지연적 성격의 데모시 출현
게르만은 서로마제국의 계승이 아닌 해체로 봉건적 자유도시 국가 출현
금융자본은 산업자본과 같은 자유로운 가격경쟁에 기초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이나 자원 노동력을 독점하려고한다
노동력을 하나의 상품으로 취급하고 비탄력적이어서 공항이 온다는 말을 할 수 있을까? 브르조아들에게는 노동력은 하나의 생산도구이다. 그리고 고전경제학자들은 브르조아 신봉자거나 아님 무지했고 막스가 이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401페이지.
유럽공동체는 세계자본주의 압력에 결속된 광역국가를 형성에 지나지 않으나
1930년 독일 제3제국 과 일본 대동아공영권이 근대국가의 지향이다?
그리고 중국.인도의 출현이 새로운 제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