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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다들 건강하신지요...!
丙申年 11월의 걷기 운동 안내입니다.
11월 22일(화)이 '小雪'로서 날씨가 0˚C 이하로 제법 추워진 것 같습니다.
('小雪' : 24節氣 중 스무 번째 節氣로 이날 첫눈이 내린다고 함.)
아래와 같이 걷기 운동을 하고져 하오니 함께 가실분은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집결일시 : 2016. 11. 26(토) 10시
○ 집결장소 :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 2번출구
○ 산행장소 : "청계산(옥녀봉)" <청계산입구역~원터골입구~옥녀봉~(원대복귀)>
※ 산행시간은 약 3시간 전후로 조정을 하겠습니다.
○ 뒤풀이 : 점심식사는 원터골입구에서 막걸리 한 잔을 겸하여 간단히 하겠습니다.
< ※ 뒤풀이 경비 : 참석자 부담( 1/n ) >
◈ 청계산 소개
청계산은 서울특별시와 경기도 성남시ㆍ과천시ㆍ의왕시의 경계에 따라 위치해 있으며 과천에서 동남쪽으로 5km, 안양에서 동쪽으로 12km, 서울에서 18km의 거리를 두고 서울특별시와 경기도에 걸쳐 약 3.7㎢, 평수로 환산하면 112만평이고 매봉을 중심으로 서쪽의 경기도 청계산지역과 동쪽의 서울특별시 청계산지역으로 구분됩니다.
산세는 서남쪽으로 의왕시에 소재한 백운산ㆍ모락산ㆍ오봉산으로 뻗쳐 있고, 서북쪽으로 과천시 옥녀봉 자락과 이어져 대체로 남북 방향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청계산은 국사봉(540m), 망경대(618m), 청계산(583m) 및 옥녀봉(375m)을 이어 남북으로 달리는 능선과 국사봉을 정점으로 하여 동서방향으로 달리는 능선이 만나 'T자'형 능선을 이루고 있습니다. 계곡은 이와 같은 'T자'형 능선을 기점으로 하여 동서방향과 남쪽방향으로 발달해 있습니다.
청계산의 모암은 호상흑운모편마암과 세립질편마암이 각각 약 45%씩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우백질편마암, 화강암질편마암, 산성암맥 및 석회암이 국지적으로 출현하였으며, 저지대의 경작지 인접지역에는 충적층을 볼 수 있습니다. 모암의 특성상 풍화가 빠르게 진행되어 깊이가 깊고 입자가 고운 갈색 산림토양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서울특별시의 남쪽관문에 위치해 있어 서울로 상경하는 시민들에게 녹색의 푸르름을 안겨 도시의 삭막함을 절감시켜주며 연간 이용자수가 500여만 명으로 휴일에는 6만 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어 도시지역에 대한 "녹색허파"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고 있고 수도권 이천만 주민들의 자연휴식처로서 애용되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많이 찾고 이용함으로써 청계산의 자연생태계를 점차 약화시키고 있어 입산통제구역, 산불조심 기간 중 통제구역, 안전사고 위험지역 등 출입금지 구역에 대한 탐방객 스스로의 인식과 자제가 필요합니다.
○ 원터골입구 등산코스 (아래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