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여행후기] 괌 휴가 여행

[사과파이]

남들 다 휴가 갈 때 열심히 일하고, 남들 다 열심히 일 할 때 난 휴가 다녀 왔다.

청 . 개 . 구 . 리...^ ^

이번 괌 여행에서 다음 휴가 때까지 쓸 에너지 만땅 채우고 돌아 왔다.^ ^

200% 충전

이것 저것 따지고 비교하고 떠난 곳 괌.

우리나라에서 4시 30분 거리에 그렇게 아름다운 바다와 하늘이 있는지 몰랐다.

괌의 바다는 우리나라 바다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그런 바다색을 가지고 있었다.

오호~~~~~~~~~~~ 환타스틱

진짜로 멋져부러~~~^ ^

이렇게 환타스틱한 바다에서 해양 스포츠도 하고 호핑 투어도 하고 산책도 하고

얼마나 놀았는지 나중엔 현지인들과 구분이 안 될 정도로 새까맣게 타서 웃으면 이만 하얗게 보였다.

남들은 돈주고 선탠하는데 우린 놀면서 지대로 멋들어지게 선탠을 한 것이다.^ ^

친구들이 얼마나 부러워 하는지~~~~ 으쓱~ ^ ^

지금도 휴가를 다녀 온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회사에서 일할 때나 집에 누워 있으면 괌의 멋진 바다가 눈에 아른 아른 한다.

그리고 괌은 덤으로 쇼핑센터도 많아 좋았다.

지대로 날잡은 우린 빨간색의 독특한 모양의 셔틀을 타고 아주 신나게 돌아 다녔다.

나라는 작은데 쇼핑센터는 왜그렇게 많은지 가벼운 내 지갑이 그저 원망스러울 따름이었다...ㅠ.ㅠ

맘같아서는 쇼핑센터들을 통째로 들고 집에 오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다.

괌이 면세국이라 그런지 가격도 저렴하고 물건도 다양하고 덕분에 눈요기는 실컷 했다.

강림하는 지름신 막느라 무진장 고생 했다.

다음에 갈 때는 열심히 노력해서 지갑 좀 묵직하게 해서 가야 겠다.

괌에 있는 쇼핑센터를 가니 한참 할로윈 데이 맞이 중이었다.

맛나고 달콤한 사탕들이 얼마나 많이 산더미처럼 쌓였는지 보기만 해도 달달한 것이 나도 껴서 즐겨 보고 싶었다.

멋진 분장하고 ^ ^

이렇게 맘처럼 할로윈 데이는 못 즐겼지만 달달하고 맛있는 사탕은 엄청나게 사왔다.

나도 먹고 주변에 선물도 줄려고.

이번 괌 여행을 통해 그동안 일하느라 쌓였던 스트레스와 피로를 확 풀고 왔다.

북적이지 않고 조용하고 시간에 쫓기지 않고 느리게 게으름을 피울 수 있어서도 좋았다.

그러면서 느꼈다.

우리가 그동안 얼마나 바쁘게 여유없이 북적이며 살았었는지에 대해서

다음엔 사이판으로 가볼까 한다.

괌 하면 자동으로 사이판이 떠오르고 사이판 하면 자동으로 괌이 떠오르는 그래서 왠지 둘이 실과 바늘 같은 느낌이 든다.

괌보다 사이판이 더 한적하고 조용하다는데 둘이 무엇이 다른지 비교해 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다.

여행통 관계자님 덕분에 잘 다녀 왔습니다. ^ ^

특히 괌 현지의 강현욱 가이드님 정말 정말 고마웠습니다. ^ ^

괌에 도착하고 떠나는 날 모두 늦은 그 새벽에 제일 먼저 반갑게 맞아 주시고 또 가장 나중까지 함께 해주셔서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괌에 있는 동안 우리가 필요할 때 마다 기동성 있게 움직여 주심도 감사 했어요.

다음에 또다시 괌에 가면 그때도 잘 부탁 드려요. ^ ^

[여행통]

후기 감사 드립니다...특별한 경험을 하셨네요...^^ 다음에 사이판 가실때도 꼭 연락 주세요...

[윙크011]

ㅎㅎ 저랑 반대군요 사이판은 갔다왔으니 가족과 함께 괌을 계획하고 있는디 ㅎㅎㅎ

[옹냥]

후기 읽는순간 퍼뜩떠오른생각... 맞따!! 괌이 면세국였지... 아~~ 나도 지갑 두둑히 괌으로 빨리 뜨고 싶따~~~~~...

[비치발리볼]

재밌는 괌 여행이셨네요...

[4차원놀이]

저 수북히 쌓인 사탕들... 맛있겠어요.

[세계정복]

우리도 남들 쉴 때 일하고 남들 일 할 때 휴가 가는 청개구리에요...^ ^

[카페라떼]

그럼 저도 청개구리네요. 우리도 여름에 휴가 안 가는데...ㅎㅎㅎ

[Aquaticara]

괌 강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