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화곡대회 첫 날, 입장식을 다음날로 미루고 개나리부 경기를 마쳤다. 아침 일찍부터 비트로 김태영 과장과 이병원 고센 담당자가 와서 플랜카드를 설치해 주었다. 매 년 화곡대회는 참가품이 좋다는 입소문 덕분에 개나리는 300여팀 참가했고 국화부는200여팀 접수했다. 수도없이 많은 전국대회중에서 이렇게 많은 참가자들이 참석을 하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이 모든 즐거운 현상은 매 년 좋은 상품을 후원해 주는 주식회사 학산 비트로의 덕분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수원과 부천 그리고 목동코트로 분산되어 열린 개나리부 첫 날 경기에서 참가자들은 여전히 비트로 참가상품 가방에 대해 매우 흡족한 시선을 보냈다. 직전에 열린 요넥스배 가방은 크기에 비해 어깨에 매기에 불편한 손잡이등 덧붙여하는 설명을 잊지 않았다. 단 하나 이번 가방의 단점이라면 넉넉하게 라켓 두개가 들어가지 않는다는 것. 라켓을 넣고 나면 간식이며 갈아 입을 옷을 넣을 공간이 부족하다는 평이었다.
또하나, 택배비만 63만원을 주었다는 제주도개발공사에서 보내온 한라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누구 하나 한라수 물을 마신 빈통을 쓰레기통에 버리고 가는 사람이 없었다. 물 병 자체만으로도 아름다워 세계적인 디자인상을 받은 제품인것을 다 알고 있는 듯 했다. 임원들을 주축으로 대회는 오후 7시경, 각 코트마다 2팀씩을 남겨두고 종료되었다. 화요일 오늘, 입장식을 할 예정이고 국화부 경기와 더불어 개나리부 결승까지 하게 될 것이다. 화창한 날씨까지 화곡대회를 축복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