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투선수의 말이지만 목회에 참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쏜다, 어느 분은 사자성어로 접비봉사(나비접, 날비, 벌봉, 쏠사) 라고도 말합니다.
목사의 목회는 나비처럼 날아야 합니다.
나비는 어린아이들 조차도 참 좋아합니다. 먼저 자태가 아름답고 곱습니다. 그리고 무섭지를 않읍니다.
편안합니다. 날아다니는 나비를 보고 무서워하는 사람은 단 한명도 없읍니다.
나비가 꽃 사이로 날아다니는 전경은 한폭의 평화롭고 아름다운 그림입니다.
목사는개척교회를 할때 그 인상이 나비치럼 날아다니는 인상이어야 합니다.
한마디로 하면 평화롭고 아름답고 고와야 합니다.
그러나 반면에 벌은 어른조차도 피합니다.
아이들은 벌 이다 그러면 도망칩니다.
벌이 주의를 윙윙거리면 날아다닌다고 합시다.
언제 쏘일지 모르는 공포의 대상이요 숨고 도망가기에 바쁩니다.
목사의 인상이 벌처럼 보이면 성도들이 숨고 도망가기에 바쁩니다.
개척교회 때는 사람이 자꾸 붙어야 합니다.
아이들도 붙어야 합니다.
목사도 목사지만 성도속에 벌이 있으면 안됩니다.
교회도 결국은 인간관계입니다.
좋은 관계가 아니라 갈등구조로 변하면 부흥의 길은 쉽지 않읍니다.
저도 초기에 참 많이 힘들엇던 것은
성도속에 벌이 있읍니다.
보이다가 안나와서 심방가보면 시험 든 것입니다.
벌 한마리가 교회를 윙윙거리며 빙빙 주위를 돌고 있는데
쏘일까봐서 무섭고 또 쏘이면 아픕니다.
그래서 시험이 들어서 교회를 안 나옵니다.
참 죽을 맛입니다.
그렇다고 목사가 벌 같은 성도에게 벌처럼 대하면 안됩니다.
아차 하는 순간에 숨겨진 본색이 들어나면 그것은 더 치명적이기 때문입니다.
개척교회 목회는 나비처럼 날아나디는 목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비는 그냥 날아다니지 않읍니다. 이 꽃 저 꽃을 찿아 다니면서 꽃가루를 전달하는 것은
생명을 전달하는 중요한 일입니다.
물론 벌도 그렇게 귀한 일을 합니다.
그래서 개척교회목회는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쏘아야 합니다.
교회만 오면 편안해야 합니다. 쉼이 있어야 합니다.
목사님만 보면 안정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평안함을 느껴야 합니다.
부드럽고 인자하신 목사님의 모습이 마치 친정 아버지 같은 모습으로 성도들에게 비추어질려면
목사는 교회안에서 나비처럼 날아다녀야 합니다.
그러나 마냥 나비처럼 날아만 다니면 안됩니다.
벌처럼 쏘아야 합니다.
매로 키은 자식이 효도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말은 맞읍니다.
마냥 오냐 오냐 하고 키운 자식은 버릇없어지고 효도 할줄을 잘 모릅니다.
그러나 자라면서 아버지에게 엄마에게 따끔하게 혼나면서 자란 자식은 성장해서는 부모의 그 깊은 사랑을 알고 효도하는 것입니다.
벌처럼 따끔함이 있어야 합니다. 벌은 쏘이면 아프지만 벌을 통하여서도 꽃가루가 전달되고
중요한 꿀을 얻습니다.
벌이 날아다닐 때는 꿀을 얻기 위한 때입니다.
말씀이 송이꿀보다 더 달다고 합니다.
목사는 말씀 한마디 한마디는 성도들을 따끔하게 쏘기도 해야 합니다.
사랑의 징계입니다.
이것으로 성도들이 하나 하나 성장 성숙하는 것입니다.
출석 50명 돌파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쏘는 목회모습이 목사님 속에서 보여야 합니다.
교회안에서 항상 보이는 모습은 나비모습...
그러나 말씀의 강단에서는 벌처럼 따끔한 모습...
외모도 부드러움과 평안함이 있어야 합니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오기가 쉬워야 합니다. 무섭지 않아야 합니다.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쏜다.
개척교회목회코칭 전문가
징검다리목회학교 대표 원종민목사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