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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샬롬은 평화라는 말이다, 그런데, 샬롬은 전쟁의 종식이라는 개념보다 더욱 포괄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샬롬은 인간이 인간답게 살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건이 완전하게 갖추어진 온전 한 상태를 말한다.
즉, 샬롬은 인간과 하나님과의 관계, 인간과 사회적관계, 인간과 자연의 물질적관계, 인간의 정 신과 육체의 관계 등 모든 조건이 온전한 상태인것을 말하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구약의 샬롬은 "구원""화해""영생"등과도 동의어적인 의미로 사용된다.
에덴동산은 평화의 동산이었다, 그러나, 아담의 타락으로 인간과 모든관계는 파괴되어 버리고 말았다.
결국, 죄로 인해 인간은 평화의 동산인 에덴에서 추방되었다. 그러므로 죄인에겐 평화를 상실 했고 구원이란 다시 평화는 찾는 것이다,
구약시대에는 화목제사로 인간이 하나님과 평화의 길을 만드는 방법을 하나님은 제공해 주셨 다. 예수님은 바로 구약의 화목제물로 오셨다, 십자가에 인류의 죄를 대속하심으로서 원수되었던 우리를 하나님과 화평케 하셨다,그리고, 영원한 평화의 나라인 천국을 준비하고 계신다.
평화를 만드시는 예수님은 주를 믿는자들에게 평화의 복음을 전하는 사신으로 임명하셨다, 즉, 전도는 평화를 만드는 일이다, 그래서 처음 예수님을 믿고 은혜를 받은 성도들의 공통점이 이 세상이 줄 수 없는 평화,평안을 얻었다고 고백한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내가 너희에게 평안을 주노라, 내가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다르다 라 고 말씀하셨다, 주님이 주시는 평화를 소유한 그리스도인은 이 세상을 향한 평화의 사도이다.
나는 진정 하나님과 평화의관계를 맺고 있는가? 다른 사람들에게 하나님과 평화하라고 외칠 수 있는가? 그렇다면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불리기에 손색이 없는 사람이다. 성 프란시스코의 기도문 주여 나를 평화의 도구로 써 주소서! 는 바로 우리 모두의 기도문이다. |
첫댓글 아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일은 평화를 주는 일입니다 그분을 만난 후 나는 진정 평화를 얻었고 샬롬의 은총을 누립니다 때때로 세상살이에 치이기도하지만 그분이 허락한 샬롬의 은혜는 영원토록 뺏기지 않을겁니다 이 놀라운 은총과 기가막힌 축복을 많은 이들과 나누고싶습니다 목사님 음악과 말씀 감사해요
아침에 컴퓨터 AS기사가 부당한 요구를 하기에 정당하다는 이유로 지나치게 당당하게 대했습니다. 전화 끊고 지나치다 싶어 마음이 좀 아프더라구요, 좀전에 찾아와 죄송하다는그 애띤 얼굴을 보니 어찌나 마음이 안 좋은지, 내가 더 미안하다 했더니 안도의 한숨으로 몇번이고 죄송하다 하며 돌아가네요.
작으나마 서로간에 화평을 이루고 나니 마음이 어찌니 평안한지... 나의 이 작은 행함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게 하겠죠?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하나님이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
오늘 아침 야고보서 1장을 묵상하며 성내기를 더디하라는 말씀앞에 한참 동안 멈춰야 했어요. 우리는 뭐든 "빨리 빨리"를 말하는데 주님은 더디 하라고 하시는 부분이 무척 많으신 것 같아요. 아참! 그러고 보니 순종은 즉각,속히 해야되는 거네요!
오늘도 평화 평안을 외쳐야 하는데.. 먼저 그 말을 꺼내기가 힘들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