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이: 27세(만26세)
2) 성별: 남
3) 이메일주소: chaeyuseok@hanmail.net
4) 지원하는 수술방법 및 지역 (서울-비절개법)
5) 현재 치료하고 있는 방법
탈모 샴푸, 헤어토닉, 오메가3, 양파즙 복용 중
6) 탈모 관련 사연
어디서부터, 언제부터 저의 탈모는 시작된걸까요~~? 그건 저도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군대를 22살에 제대했는데 군생활 중에 그렇게 삭발을 많이 하여도 탈모라는 생각을 단 한번도 해보지 않았기에 아마도 군 제대 후 불규칙한 생활이나 식습관 때문에 탈모가 진행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어릴때부터 워낙 숯도 많고 모발도 굵어서 전혀 탈모라는 의심조차 생각지 못하였는데..ㅜㅜ 또한 탈모진행시에는 머리카락이 몇차례 얇아지면서 진행된다고 했는데 저는 그저 탈모 부위에만 머리칵락이 없을뿐이지 전체적으로 모발은 아직도 굵은 편입니다. 그러하기에 더욱도 탈모인지 눈치를 채지 못하지 않았나 생각이 됩니다.
그렇게 어느 순간 잠시 스쳐가는것 처럼 머리를 올려 이마라인을 보니 살짝 올라간것 같더군여~ 그때는 원래 그랬을터이니 하고 그냥 스쳐지나갔는데 .. 아~ 내가 탈모구나~ 하고 몸소 느낄땐 이미 빠르게 내 머리를 떠나가는 머리카락을 붙잡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이제는 누가봐도 저 사람 탈모네~ 하고 알 수 있일정도로 머리카락은 많이 빠졌고, 어느 순간부터 저는 외출시 자연스럽게 모자를 벗 삼아 같이 나갑니다. 몇일 전에도 취업을 위해 면접을 봤는데 머리 스타일이 만들어 지지 않아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1년 전만해도 머리를 조금 길러서 스타일 만들면 탈모인지 눈치를 못챘는데 이제 그거 마져 되지 않으니 아주 큰 충격이었습니다.
삼탈모에 가입하여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여러 회원님들의 상태를 봤을 때 아마 저는 이제 탈모 중기정도 되지 않았나 하고 감히 생각해봅니다. 많은 회원님들의 모발이식 성공 후기들을 보면서 나도 어느 정도 여유가 생기면 꼭 모발이식을 해야겠구나 하고 다짐을 했는데 이번에 이렇게 좋은 이벤트 기회가 생겨서 지원하게되었습니다.
이번에 이벤트에 당첨되어 잃어버렸던 자신감을 찾아 원하는곳에 취직도 하고 , 모자 없이 원하는 스타일을 만들어 세상에 떳떳하게 나가고 싶습니다. 이상입니다.
7) 현재 탈모상태 사진첨부
첫댓글 머리스타일이 안만들어질정도세요 ? 엠자 탈모긴한데 아직 많이 심해보이진 않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