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가 끝나고 전국에서 각종 족구대회 가 매주 열리고 있습니다.
가까운 오산시만 하더라도 sodoc배,오산시장기대회 그리고 11월5일 열리는 전국대회인
독산성배 등 1년에 3회정도의 초청대회 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인구 나 족구인프라 를 보더라도 오산시가 화성시에 비하여 좋다고 할수 있는건 없는것
같은데 족구에 대한 족구인들의 열정은 우리보다 많이 앞서 가는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화성에 거주하는 족구인들 이 인근 수원이나 오산클럽에 가입 을 하여 운동을
하는것도 사실 입니다.
우리 화성시 를 돌아 봅시다 겨우 일년에 한두번 열리는 대회에도 구장이 협소하여 남보기
부끄러울 정도로 대회가 치러지고 있고 그 누구하나 시정하고 지적하려 하지도 않는것 같으니 내년에는 달라지기나 할까 하는 의구심 이 앞서는 것이 사실 입니다.
화성시 족구협회 회장님을 비롯 모든 임원진 그리고 각클럽의 회장단 은 책임을 통감하여
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그냥 누군가 하겠지 누군가 해주겠지 하는 아니한 생각에서 벗어나 화성시 족구인들 이 하나되어 족구를 즐기고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데 노력해야 하겠 습니다.
화성시에 는 족구에 대한 열정이 가득찬 팀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열정을 하나로 모으고 발전 시키는건 협회 및 회장단 의 몫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주 일요일에 J5리그 3라운드 가 열리는데 상급단체 의 시행방침 이니 형식적 이나마
따라야 하는건 사실 이지만 그들만의 리그가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내년부터는 대족의시행방침을 따르되 대족에서 시행하는 J5리그전에 는 각클럽에서 1~2팀만 의무 출전하고 그외 각클럽에서 1~2팀이 더 출전해서 번외 경기를 하는건 어떨까 합니다.
대족의 방침은 어찌보면 엘리트 족구 쪽으로 가려고 하는데 현대는 모든운동이 탈엘리트
를 추구하는것이 사실입니다.
화성시가 넓다보니 동쪽 동탄에서 서쪽 서신까지는 많이 떨어져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족구대회가 열려도 동,서간 가까운 쪽에서 했으면 하는 바램들도 있고 그러다
보니 중간쯤 을 장소로 택하는것 같은데 동서간의 족구인들 의 화합 과 교류를 위해서라도 1년에 2번 한번은 동쪽에서 개최하고 또한번은 서쪽에서 개최하는 화성시클럽만의 대회를
하는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모든것에는 운영비가 문제 이지만 족구인들이 노력을 한다면 화성에 상주하는 수많은 기업
이나 단체 를 통하여 해결할수 있을것 입니다.
우는 아이에게 젖준다는 말이 있듯이 화성시 체육회에 요구하고 우리족구인들 이 할수
있는건 스스로 알아서 해야겠지요.
화성시 족구인 여러분 감나무 에서 감이 떨어지기 를 기다리지 만 마시고 먼저 행하고 솔선
수범 했으면 합니다 우리가 변하지 않으면 절대 변하지 않습니다.
첫댓글 타 시,도로 선수들을 빼았겨서 화성시 발전이 안된다는 것에 공감합니다. 도로 찿아와서 많은 발전이 있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