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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원의 청촌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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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이야기 【윤승원 칼럼】 ‘수처작주(隨處作主)’와 경찰 문학
윤승원 추천 2 조회 219 23.03.20 15:24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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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3.20 20:54

    첫댓글 훌륭합니다.
    김용인 회장님의 인생철학과 멋진 시 낭송도 배울 점이 많고
    김소엽 원로 시인님의 높은 이상과 꿈의 실현
    그 바탕에는 근면 성실하고 부지런한 국민성에 있다는 말씀
    듣기만 해도 국민적 자존감이 상승합니다.
    두 분의 축사가 경찰문학 출판기념회를 더욱 빛나게 했군요.

  • 작성자 23.03.21 06:12

    그렇습니다.
    경찰문학 출판기념회가 두 분의 축사로 하여금
    더욱 풍성하고 아름답게 빛났습니다.

  • 작성자 23.03.21 06:12

    ♧‘올바른 역사를 사랑하는 모임[올사모]’에서
    ◆ 낙암 정구복(역사가,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 23.3.21.04:58
    문학인들의 모임은 언제나 아름다워 보입니다. 고려시대나 조선조나 유능한 사람을 뽑는 과거 제도가 문학적 재능을 테스트했다는 것이 이해됩니다. 참으로 멋진 행사인데 이를 서술하여 옮기는 분의 문학적 재능이 더욱 돋보입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3.03.21 06:13

    ▲ 답글 / 윤승원
    문학모임에서 ‘축사’ 순서가 있어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시 낭송도 있고, 축하 노래도 있고, 악기 연주도 있지만 저는 ‘저명인사의 축사’를 듣는 것이 큰 의미가 있고 배울 점이 많다고 느낍니다.
    올해 ‘경찰문학 축제’에서 김용인 회장님과 김소엽 원로 시인님 두 분의 축사는 멋지고, 아름답고, 유익한 말씀이었습니다. 존경하는 낙암 교수님께서 칭찬해주시니 귀한 공간에 소개한 보람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3.03.21 09:10

    ♧ 페이스북에서
    ◆ 김경옥(수필문학 독자) 23.3.21. 08:14
    “서학은 들었지만 참뜻을 모르는데...”
    초대 천주교인들이 받은 핍박과 수난 눈물겹네요.
    천주교도의 피 흘린 순교 뒤에 기독교는 좀 덜한 박해가 있었다고 생각 합니다.
    존경하는 역사적 인물을 꼽으라 할 때 다산 정약용을 말합니다.
    ‘해질 무렵 동작 나루를 건너며’
    귀양살이 떠나면서도 성은이라니...
    요즘 참 좋은 세상입니다.

  • 작성자 23.03.21 09:01

    ▲ 답글 / 윤승원
    저도 이 글을 쓰면서 “西學”에 대해 공부할 겸 살펴보았습니다.옛사람들은 알기 쉽게 ‘서양의 학문’ 또는 ‘新學’이라고 했다는데, 사전에서는 ‘조선조 때 천주교를 이르는 말’이라고 설명하고 있더군요.
    옛 시를 감상하면서 ‘다산’이라는 역사적 큰 인물의 인품과 학문과 문학을 새삼 공부하게 됐습니다.
    귀양살이임을 알면서도 ‘성은’이라고 하는 것을 보면 옛 선비들은 임금님을 하느님보다 높이 섬겼던 것 같습니다.
    김경옥 선생님의 댓글 마지막 문장 “요즘 참 좋은 세상입니다”라는 표현이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국가 원수인 대통령을 존칭도 없이 동네 강아지처럼 부르는 국민도 있으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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