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6일(월) 개인보험가입자 5일째-삥바리가 효자노릇!

[상록수달빛]

일요일 저녁부터 내내 뒤척이며 자다깨다를 반복하며 월욜 저녁까지 누워있다가 밥숟갈 뜨는 둥 마는둥 일을 나갑니다 피곤이 가시질 않았는데 그나마 종일 누워있으니 좀 나아진 듯 하네요

오늘도 어김없이 신고잔으로 버스타고 가는데 버스안에서 자동이 뜹니다 착한 가격!!

1 8시 2분>>>고잔동 중앙하이츠>>>봉천동 벽산아파트>>>2.5>>>콜마너

   오더 종료후 신림역으로 나갈까 아님 서울대입구역으로 나갈까 고민합니다 버스를 기다리는 중 다시 자동,,,ㅎㅎ 그런데 손을 만나보니 고교동창.. 아 쪽팔려 안양도 아니고 봉천동서 동창을 만날 줄이야!! 하지만 쪽팔림도 잠시. 편하게 얘기나누며 왔네요

2 9시 36분>>>봉천동 현대시장>>>범계역>>>2.0>>>로지비

3 10시 31분>>>평촌 아크로타워>>>정자동 청솔아파트>>>2.5>>>콜마너

   법인후불 착한 가격.1번국도를 안타고 평촌ic서 타고 학의분기점서 과천봉담타고 월암ic서 빠지니 훨씬 빠르네요 다음부턴 이렇게 가야겠네요

4 11시 17분>>>정자동 수정스포츠센터>>>구운동 일월초 근처>>>1.0+1.0>>>로지에이

   정자동 별로 안좋은 동네라 무조건 뜨면 탈출하자 생각하고 잡은 오더 근데 삥바리가 20여분을 기다리게 하네요 ㅠㅠ 한참 기다린후 언제 오냐고 다시 전화하니 연신 미안하다며 부천가는 일행이 있는데 기사님이 이제 왔다나 어쨌다나 대기료는 좀 생각해드릴께요 아님 그냥 가실래요? ???여태 기다렸는데 가실래냐고??? 아이고 무슨 섭섭한 말을...운행종료후 손이 이거면 될까요? 하는데 2만원 아이고 고맙습니다!!

5 12시 12분>>>탑동사거리>>>권선동 맛고을사거리>>>1.2>>>로지비

6 12시 45분>>>인계동 갤러리아>>>당동 두산아파트>>>2.0>>>로지비

7 1시 51분>>>군포역 병천순대>>>비산초 근처>>>1.2>>>아이콘

   가는 길에 민승012가 앞에 보이네요 벌써 퇴근하는 듯..빵빵 경적을 울려도 못알아보네요 ㅎㅎ 그냥 통과...

8 2시 33분>>>비산운동장 정문 탑뉴스>>>산본 7단지>>>2.0>>>아이콘

   손만나자마자 2만원 주면서 잘좀 모셔달라고...차주에게 이중요금 받지말라며 당부하네요 그런 경우를 좀 당했나 봅니다 관양동 현대아파트 정문에서 여손 한명 내려주고 산본7단지에서 운행종료

9 3시 2분>>>산본9단지 금강1차>>>과천 중앙동 2단지 근처>>>1.5>>>콜마너

10 3시 34분>>>과천 3단지 정문>>>인덕원 경유 동편마을>>>1.5>>>로지에이

     이 시간에 여기서 콜이 뜰줄은 정말 몰랐네요 ㅎㅎ 

총매출:184,000원

경비: 수수료 32,800원 교통비 2,300원 기타 4,300원

순익:144,600원

일지를 정리해보니 제가 오늘 콜을 열개나 탄걸 알았네요 제가 봐도 많이 탔네요 일없는 월욜인데..

이제까지 고가콜 위주로 탔는데 앞으로는 삥바리도 자주 탈거 같네요 그냥 물흐르는 데로 타는게 정답일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