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산성지(순교 사적지): 1791년 조상 제사 문제로 촉발된 진산 사전으로 한국 최초로 순교한 복자 윤지충바오로와 권상연 야고보를 기념하는 곳이다. 그들의 제사 거부는 받아들여질 수 없는 행동이였기에 이를 계기로 전국적인 박해가 일어났다.
황새바위성지: 조선 천주교회 박해 역사 100년 동안 가장 많은 순교자들이 처형된 장소로 확인된 순교자가 337위에 이르고 무명 순교자는 이루 헤아릴 수가 없다. 병인박해때 향옥에서 교수형으로 순교한 손자선 토마스와 신유박해 때 참수치명한 내포의 사도 이존창 루도비코 순교자가 있다
나바위성지(순교 사적지):김대건 신부가 중국에서 사제품을 받고 입국하여 첫 발을 디딘 축복의 땅이다. 1845년 1월 육로로 입국하여 선교사를 모실 배를 준비해 중국으로 떠났고 사제품을 받은 뒤 상해를 출발 제주도 영수포를 거쳐 10월 12일 밤 페레올 주교와 다블뤼 신부등과 함께 나바위 화산 언저리에 도착하였다.
여산하늘의문성당;여산 성지는 무진박해(1868년) 순교지이다. '치명일기'에 기록된 순교자만도 23명에 이르며 많은 무명 순교자들이 순교하였다. 의로움때문에 박해를 받은 순교자들이 하늘 나라로 들어간 '하늘의 문'이다.성령의 모습을 순교자들이 직접 증언한 '성령의 순교자'라 할 수 있는데 .참수형을 당한 숲정이는'불의 순교지'.수장형을 당한 배다리는'물의 순교지'.백지사지형을 당한 백지사터는 '바람의 순교지'로 세상의 힘이 성령의 활동을 막을 수 없음을 드러내는 곳이다.
천호성지: '천호' 그 이름처럼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은 백성들이 교우촌을 이루고'하느님을 부르며'살아온 신앙의 터전이다.
*미사굴; 1846년 김대건 신부가 잡히고 난 뒤, 페레올 주교와 다블뤼 신부가 약 2개월간숨어서 미사를 드리던 곳
*어름골;불랑신부와 여러 선교사 신부들이 사목한 전라도 최초의 본당 사목지.
*성채골;천주교구 세분의 주교님이 탄생한 못자리
*낙수골;이웃사랑으로 유명한 박준복의 일화가 전해내려오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