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능력인증시험[:도전:]KBS한국어능력시험 바로가기 ▼
잠실중에서 보고왔네요..
24호실 4분단 네 번째 줄에 앉아 보았어요 ㅋㅋㅋㅋㅋ
처음 보는 시험인데
아무런 준비없이 갔어요
그래도 외국어 전공학생이고 전공을 살려 일을 하고 있다보니
통/번역 업무를 밥먹듯이 하고 있고
사회전반적인 분야를 다루며 요약하고 수정하고 감수하고 그러다 보니
나름 언어생활을 꾸준히 했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어렵다는 이야기를 귀에 못이 밖혀라 들었기에
나름 괄략근에 힘 바짝 주고 긴장타며 시험에 응했습니다.
토익 뿐만 아니라 듣도 보도 못한 자격증 셤을 많이 봐서
시험 끝나면 대충 합격/불합격 또는 난이도 상/중/하
감이 오는데
이번 시험은 도저히... 모르겠네요
웃긴 문제도 많고..(킥킥 되고 조금하게 웃었던 ㅋㅋ 옆자리 학생이 "틱 장애자" 보듯 절 보고 웃었음 ㅋㅋ
어리버리한 시험 감독이나
전쟁터에 총 놔두고 온(연필/지우개 등) 얼빵한 이등병같은 전우들도 많이보이고..
암튼
셤 치른 후, 저의 느낌은
"이게 어려운건가... 쉬운건가.."
더도 덜도 아닌 딱 저 심정
제발 580-600점 나왔음 좋겠네요
수고하셨어요 모두들^^
근데 인간적으로..
한국어를 전공하는 외국인이 한국어 능력시험 보면
정말 10-20년 살아도
4급 이상 받기 어렵겠네요.. 너무 ..... 분별력이 없어 케비엣
첫댓글 수고했어요~
수고 많으셨어요.^^ 아.. 저도 신경 많이 쓰이네요, 점수가..ㅜㅜ 참, 외국 학생들이 보는 한국어능력시험은 'TOPIK'이라고 따로 있어요.. 이건 그들에게 너무 어렵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