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 2010년 4월 16일자 15면
소리말: 우리 아기 첫사전
솔다드 브라비 지음, 그림│최윤정 옮김 │ 바람의아이들 │1만3000원
알맹이 그림책 제 14권 '소리말 - 우리 아기 첫 사전'은 이제 막 말을 배우기 시작한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으로, 소리를 흉내낸 말을 모아놓았다. 이 책은 56개의 의성어로 구성되어 있으며, 동물소리와 사물 소리, 동작을 나타내는
소리는 물론, 사람과 동작이 결합되어 내는 소리도 포함한다. 쉬운 유아어를 통해 아이가 말을 더 쉽고 재미있고, 빠르게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은 아기들이 다치지 않게 책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하고, 아기의 손과 무릎 사이즈에 딱 맞는 크기로 만들어 아기들이 자유자재로 펼치고 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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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2010년 4월 3일자 21면
말 배우는 아기 위한 그림책
우리 아기 첫 사전-소리말 / 솔다드 브라비
'부엉이는 부엉부엉, 자전거는 따르릉 따르릉, 재채기는 에취…'
정사각형 판형의 두껍고 자그마한 책이 아기들의 손과 무릎 사이즈에 딱 맞는, 영락없는 사전의 모습이다. 또 책 가장자리를 둥글게 마무리해 물고 빠는 것을 좋아하는 아기들에게 안전하고, 굵은 윤곽선과 부드럽고 밝은 색깔로 그려진 그림들은 눈에 잘 띄어 첫 사전용으로 충분하다.
'우리 아기 첫 사전-소리말'은 이제 막 말을 배우기 시작한 아기들을 위한 그림책. 말 그대로 소리를 흉내낸 말을 한데 모아놓았다. 아기들에게 유아어를 쓰는 것이 옳다, 그르다에 대한 논란이 많지만 강아지 보다는 멍멍이, 고양이 보다는 야옹이가 익숙한 것은 소리 자체가 그 동물을 나타내 즉각적인 연상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소개된 56개의 의성어 중에는 동물 소리, 사물 소리, 동작을 나타내는 소리는 물론 '방문은 똑똑, 주사위는 휙' 같이 사물과 동작이 결합돼 내는 소리도 있다. 아기들의 일상에 딱 맞는 '전기 소켓은 안 돼' 부분이 재미있다. 유아용. 솔다드 브라비 지음/최윤정 옮김/바람의 아이들/120쪽/1만3천원. 김경희 기자 mi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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