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밤이 어둑하여 캄보디아의 작고 아담한 씨엠립 국제공항에 도착되어 하루 밤을 묵고 나서 앙코르 유적지 관람이 시작된다.
프랑스의 식민지 이었다가 독립된 나라이며, 면적이 남한의 1,8배 크기의 나라이다. 인도의 토착신앙인 힌두교에서 국민의 90%가 소승불교 국가로 바뀌었다. 농업중심 국가이며 불교문화유산으로 관광수입이 크게 차지한다. 옛 역사를 보면 지배의식이 강한나라이다. 캄보디아도 베트남, 태국, 라오스, 말레시아, 미얀마까지 점령도 했던 나라이다.
캄보디아는 공산국가로써 빈곤의 나라, 인도와는 달리 여존남비의 사상도 강하다. 남성이 결혼 지참금을 베트남처럼 준비해야 한다.
캄보디아는 앙코르 왓, 앙코르 톰 등, 유네스코 등재 문화유산이 600개나 있다 한다.
"앙코르 톰"을 들어서면 즉석에서 사진을 찍은 표찰을 지녀야 한다~
앙코르 톰. 톰은 크다는 의미이며 거대한 도시를 뜻한다. 2인이 타는 툭툭이를 타고 내리며 여러 곳으로 이동하게 된다. 강력한 지도자 자야바르만 7세 왕 때. 1180년부터 지어 20년이 걸렸으며 20만 명이 동원되었다.
"앙코르 톰" 입구
바이욘사원
자야바르만 7세 왕이 자신의 업적을 위해 지은 사원이다. 4면으로 된 관음보살상이 54개나 된다. 탑은 1층은 인간이 아닌 동물의 세계인 미물계. 2층은 인간계. 3층은 신들의 세계인 천상계라 불린다.
자랑스러운 자신의 업적과 과거를 남기기 위해 수많은 사암(돌)들을 수레와 코끼리로 운반하여 다듬고 정교하게 짜 맞추어 쌓은 탑 들이다.
-.장수들의 전쟁터로 가는 장면, 수레를 미는 군사. 앙코르 시대의 환경과 생활모습들을 조각하였다.
밀림 길을 오고가며
바푸온사원
사바 신에게 바쳐진 사원으로 용도는 왕에게 장군 및 대신들이 충성을 맹세한 곳이라 한다. 오랜 세월 뒤, 금과 보물이 숨겨져 있다는 것을 알고 프랑스 식민지일 때 프랑스인들이 더 훌륭히 지어준다 하고 해체했다.
나중에 워낙 그 당시 정교했던 기술력에 복원을 못시키고 쌓다 남은 산물이 사원 앞에 즐비하다.
코끼리 테라스안에 복제된 레퍼왕 테라스
따쁘롬 사원
어머님을 위해 세운 사원, 여러 형태의 방들이 지어져 있다. 영화 “툼레이더” 촬영장소로 더 많이 알려졌다. 지뢰피해 군인들. 한국 사람들이 지나면 아리랑을 연주한다. 밀림이 많아 현재 세계에서 가장 많이 지뢰가 매설돼 있다 한다.
사원 안에 스펑나무
나무의 특징은 생명력이 엄청나게 뛰어나다. 뿌리가 돌 틈사이로 뚫고 들어간다.
앙코르 왓
앙코르 유적지 중에서 가장 높으며, 아름답고, 웅장한 사원이라 여겨집니다.
앞서가 본 “앙코르 톰” 보다 먼저 지어진 최대의 사원이다. 무려 37년이나 걸쳐 완성되었다 한다. 인간이 아닌 하늘의 신이 내려와서 만들었을 것이라며 전 세계인들이 놀라며 극찬을 한곳이라 하겠다. 앙코를 톰과 같이 1층은 미물계, 2층은 인간계로써 스님들의 수행처 이었으며, 3층은 천상계를 표현했다.
앙코르 왓 들어서기 전에 입구, 왕의 길 앞에 호수
거대하고 웅장한 "앙코르 왓"
천상의 무희 암살라를 벽면에 각기 다른 모습으로 2,000여 점으로 새겨져 있으며 훌륭한 예술작품이 있다.
또한 신들의 세계, 지옥과 천국을 표방했기도 하고, 전쟁터로 가는 모습, 전투 장면, 승리의 기쁨을 담기도 하고, 그 시대에 처해있던 기록을 조각품으로 정밀하고 섬세히 담아놓았다.
변덕이 심한 날씨가 연출되며 소낙비에 발이 잠시 묶였다.~
저녁식사를 하며 캄보디아 민속공연 관람~(이렇게 하루가 저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