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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언제 가을이 왔나 싶더니 벌써 영하권의 날씨로 바뀌어져 가고 있나봅니다.
환절기에 건강관리 유념 하셔야겠습니다.
막상 글쓰기를 재촉하려 하니
길 떠난 이가 먼발치 지나온 길을 자꾸 뒤 돌아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이
전달되어, 공백기가 있었고 많은 시간이 또한 흘렀지 않았나 생각도 되는군요.
이렇게 글쓰기를 하게된 동기는 백교장 선생님이 올려 놓은 글을 보고
다소 부족됨이 있으나 함께 운동을 했던 한 사람으로서
의견을 올리고자 합니다.
항상 우리들은 많은 사람들 속에서 살고 있는 사회인이며 사회적동물입니다.
동물이라면 무리지어 다닌 듯해도 동물도 역시 질서가 있습니다.
강자가 때로는 질서를 무너뜨리고 새로운 사회를 만들어 가곤합니다.
그러나 인간은 원칙과 제도가 있겠고 서로가 합의를 하는 동의를 얻어야
질서가 유지된다고 생각합니다.
테니스장은 운동을 좋아하면서도 테니스를 유독 즐기는 이들의 광장입니다.
하지만, 개인의 영달과 몇 몇 사람들의 판단으로 많은 사람들을 좌지우지 하는
것은 질서가 아닌 편의주의적인 속단으로 지향하게 됩니다.
왜 배우는 것일까요? 수학을 잘하고 법을 많이 안다는 것은 학문이며
이해와 협조를 안다는 것은 지성인으로서의 도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테니스장이 동호인들의 장이 되고, 이곳에서 즐기는 무대가 되어야 할 터인데
뭔가 잘못 판단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다시 한 번 재고해 주십사 하는 부탁으로
다음과 같이 문제를 제시하고자 합니다.
1. 신사장 체제로 다시 갈 것이냐 아니면 회원제로 갈 것이냐입니다.
- 현재로서는 신사장 체제로 갈 것 같은데 누가 결정을 어떻게 했고 그 과정을
명백히 해야만 백교장선생님과 같은 원성의 소리가 없을 것입니다.
- 진실과 사실관계라는 확인 여부를 떠나서 진회장님이 새로운 임원체제로
발족하고 나서 생기는 불화설인지요?
2. 신사장님의 운영방법은? (회원들에게 제시하는 질문 내용)
- 000코치의 건네 받은 돈과 월 사용료를 지금도 내고 있고, 회원들의 회비, 택시기사
월 사용료를 받고 있습니까?
- 계속 이 체제를 원하는 회원들이 있는지요?
3. 전 심회장님이 새로운 회장님에게 넘기실 때 약속하신 내용이 회원제로
가는 것을 약조하구서 넘기신 것은 사실입니까?
- 사실이라면 재고해 주셔야 하구요.
- 또 다른 의사개진은 심사숙고 하셔야 하겠습니다.
4. 누가 누구를 제명 시키고 동호인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는 일
- 그 대상자는 장대영, 서인태, 임성수, 김00 등 또 그 외 제명자는 누구누구
- 자랑하신 것이 그리 대수롭던가요?
누가 그리하셨는지요?
위인이 아닐 듯 싶습니다. 제 생각에는 그렇습니다.
5. 내부인과 외부인들의 정체성
- 우선 삼호3차 와 삼호4차 주민들간의 논쟁거리
- 그리고 그 외 외부인이라는 말
- 십수년을 함께하며 동고동락하신 회원들간의 분쟁을 일으키시는 분은
삼호테니스장에 정말 존재하고 계십니까? 누구이신지요?
6. 저의 소견
- 이달 말 그러니까 10월말로 계약이 끝나는 시점에서 많은 회원들이 무엇을
원하고 있는 것인지 그것이 궁금합니다.
- 다음은 절대로 소수의 의견 판단은 지양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테니스장이 개인의 소유물은 아니라는 것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 누가 누구를 위한 것이 아니라 모든 회원들이 함께 모여서 함께 즐겨야 하고
이곳에서 운동을 할 수 있는 것이 테니스장이라는 것을 인지해야 합니다.
- 부탁 말씀은
경우 없이 원칙을 벗어나서 다른 사람들에게 감정을 상하게 하고
불쾌감을 건네는 일은 소수인의 결정일 때 생겨납니다.
혹 이러한 경우에 해당된다 싶으시면
신사장 재계약이 보류된 이 시점에서
재고해 주시고 회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협의해 주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진실은 밝혀질것입니다.과연 우리삼호회원들이 누구의행동이 옳은것인지를 알지만 침묵을 지킬뿐이지요...
꼭 관리자가 있어야 하는 이유는 누구를 위한것인지를....젊은회원들, 3차에 거주하지 않는분들 언제 어떻게 될지 기다려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