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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여 민족들이 주를 찬송케 하시며 모든 민족들이 주를 찬송게 하소서”(시67:3)
존경하는 안산노회 목사님께 문안 인사드립니다.
2011년 11월27일 은혜교회에서 파송예배를 드리고 11월 29일 태국에 도착한 유상민, 김지영선교사입니다. 주님의 은혜와 목사님들의 기도로 저희 부부는 어느덧 이곳 태국생활에 잘 적응해 가고 있습니다.
지난 5개월 동안 저희는 한국중앙교회에서 파송받은 구충회 선교사님의 도움을 받아 이곳 방콕에서 언어훈련을 받으며 현재 구충회 선교사님이 개척하신 태국만나교회에 출석하면서 사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 번은 함께 태국어를 공부하던 한국청년의 태국인 친구가 예수님을 알기를 원해서 저를 찾아왔는데 안타깝게도 제가 아직은 언어가 서툴러 잘 설명을 해 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주일에 그 친구들을 교회로 초대해 함께 예배드린 후 현지인 사역자의 도움으로 그 태국 친구가 바로 주님을 영접하는 놀라운 일이 있었습니다.
그 일을 보면서 더 열심히 태국어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말이 되어야 많은 사람에게 예수님을 바르게 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언어의 증보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태국의 상황을 조금 말씀드리겠습니다.
태국은 불교국가입니다. 불교도가 90%이상 됩니다. 하지만 불교라고 하지만 온갖 잡신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기독교 개신교는 0.5%에 불과합니다. 또 이슬람 또한 5%정도 됩니다. 이곳 이슬람들도 하루에 몇 차례씩 확성기를 통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저희 집주변도 이슬람신도들이 많이 살고 있어 기도 시간이 되면 기도소리로 매우 시끄러울 뿐만 아니라 날마다 영적인 전쟁을 치룹니다.
이곳은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었다고 하지만 학교에서 불교교육을 하고 있고 특히 왕가에서는 불교를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남부 지방에는 이슬람과 불교도의 대립이 심합니다. 이슬람 불리독립 자들이 테러로 많은 사람이 죽고 있습니다. 지난 3월에는 방콕에서도 폭탄테러가 있었습니다. 이곳에 평화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이 땅에 평화를 주실 분은 오직 주님밖에는 없습니다. 이 땅 태국의 영혼을 위해 기도해 주기기 바랍니다.
너무 늦게 인사 드려서 죄송합니다. 앞으로 종종 이곳 소식과 기도제목을 올려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저희 선교사 부부 카페가 있습니다. 자주 방문해 주셔서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1. 태국의 영혼을 위해
2. 언어의 증보를 위해
3. 우리 부부의 영육간의 강건함을 위해
*지금 태국의 계절중 여름이어서 평균 40도를 넘나들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얼마 전까지 저희
부부는 피부병으 고생이 심했습니다. 저희 부부가 이곳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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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4. 25
유상민, 김지영 선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