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일영 그린랜드에서 미수복경기도중앙청년회는 체육부 발대식과 함께 연습경기를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윤일영 미수복경기도중앙도민회장, 장욱 개성시민회장, 고찬옥 장단군민회장 등 다수 내빈과 청년회원등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우리 개풍군에서도 김문수 군민회장, 김상중 명예군수, 이종학 고문 등이 함께 해 청년들의 발대식을 축하하고 선전을 응원했습니다.
이날 발대식은 오는 10월 21일 효창운동장에서 열리는 제36회 대통령기 이북도민체육대회에 대비한 것으로 축구, 육상, 모래주머니넣기 등 6개 대회종목이 실시됐습니다.
중앙청년회원들은 이번에야말로 기필코 상위성적을 내기 위한 다부진 표정이 역력했습니다.
특히 축구경기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기량이 우수하고 다양한 세대들이 포진해 역대 최강 전력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날 축구선수들은 스파링 파트너로 은평구에서 실력있는 축구클럽을 초청해 대등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한편 윤일영 미수복경기도 중앙도민회장은 체육부 출범을 치하하고, 지원금 5백만원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대통령기 이북도민 체육대회는 실향민들이 함께 하는 자리일 뿐 아니라 이북도민의 기상과 화합을 보여주는 것으로 그 전통과 상징성은 정평이 났습니다.
부디 중앙청년회 체육부가 대통령기 이북도민체육대회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