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나돌고래 : Sotalia guianensis (van Bénéden)
► 이 명 : 기아나난쟁이돌고래, 기아나꼬마돌고래
► 외국명 : (영) Guiana dolphin, Estuarine dolphin, Costero
► 형 태 : 크기는 전장 1.5m, 체중 40kg 정도이다. 몸은 작고 탄탄한 어뢰형이며, 체색은 대체로 꼬마돌고래(난장이돌고래)보다 진하지만 아주 흡사한 것도 있다. 등과 옆구리 윗부분은 푸른색이 도는 회색에서 짙은 갈색이고 옆구리 아랫부분은 엷은 회색이며 배는 흰색이다. 항문에서 옆구리를 지나 비스듬히 위로 등지느러미의 가장자리까지 갈색이 도는 띠 모양의 무늬가 있는 경우도 있다. 등지느러미는 몸의 중앙에 있으며, 작지만 눈에 잘 띄는 삼각형모양이다. 가슴지느러미는 비교적 크며 주걱모양이다.
기아나돌고래는 병코돌고래와 전체적인 외관이 매우 유사하지만 일반적으로 몸길이가 최대 2.1m로 병코돌고래보다 작다. 등과 옆구리는 연한 회색빛을 띠며, 복부는 밝은 회색이다. 등지느러미는 전형적인 낫 모양이며, 날카로운 삼각형 모양이다. 부리(주둥이)는 윤곽이 뚜렷하고 길이가 적당하다.
► 설 명 : 대개는 2~10마리 정도가 무리를 이루지만 때로는 100마리 이상이 무리를 이루기도 한다. 매우 활동적이어서 브리칭(breaching, 수면 위로 뛰어 올랐다가 옆으로 수면으로 떨어지는 행위)이나 수면 위로 점프한다. 수명은 30년 이상으로 추정된다. 먹이는 저서성 또는 외양성 어류로 60종 이상에 달하는 다양한 어류와 새우, 오징어 등을 먹는다. 주로 전장 20cm 이하의 소형 어류를 잡아 먹는다. 먹이 활동은 단독 또는 무리를 지어 행한다.
그들이 보트에 접근할 가능성은 낮다. 기아나돌고래는 눈에 잘 띄지 않으며, 다른 돌고래처럼 배를 따라 헤엄치지 않고 대개는 배에서 멀리 떨어져서 헤엄친다. 어류를 잡기 위한 그물이나 새우를 잡은 어구 등에 다수가 희생되고 있으며, 서식 개체 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 분 포 : 남아메리카 동부 해안과 북부 해안 주변의 기수역과 얕은 바다에 주로 분포한다. 브라질 남부와 니카라과 북쪽에도 적은 수이지만 분포한다. 온두라스에도 관찰되었다는 보고가 있다 도달하는 한 동물에 대한 보고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