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梟神殺
효신살은 偏印 일주로 태어난 것이다.
波살은 오행 설화극제에 의한 것으로 왕한 것을 내가 설기 당할 때 쓰는 말이다.
편중은 오행으로 편중하는지 육신으로 편중하는지에 따라 통변이 다르나 오늘은 육신에 관해 편중한 것을 논하자.
이 세 가지가 모두 효신살적 의미를 가지고 있으니, 이 세 가지를 다 논하는 것이 맞다.
偏印 일주는 편인으로 편중 했다는 뜻으로 食을 相剋하니 탈식적 요소가 있음을 말한다.
뜻은 내 부모가 내 부모 역할을 못한다. 이는 내가 자식역할을 못한다는 것은 아니다.
내가 자식역할을 못하는 것은 일간이 旺해서 印星을 설기 한 것이다.
食을 剋한 이후이니 부모가 부모 역할을 못하는 것이다. 부모가 잘못되어 복이 없음이고, 또 하나의 부모복 없음은 일간이 신태왕하고 인성을 설기 한 것이니, 내가 잘못하여 부모복이 없슴이다.
효신의 기준은 일주이다.
日柱에 印星을 놓은 경우를 말한다.
印星日柱인데 日干이 신태왕하면 내가 잘못한 것이고, 印星이 旺해서 食神을 剋한 것은 부모가 잘못하여 부모복이 없다.
印星日柱가 아니면 부모복을 논하지 마라.
ex)
甲 壬 甲
子 子-부모 잘못. 子 卯 -내 잘못
부모복을 논함을 侍奉(시봉)이라는 단어로 해석하자.
부모가 나를 못 지키거나, 내가 부모를 못 지키는 것을 효신이라고 한다.
시봉에는 이 두 의미가 다 있으니 모든 관계가 아랫사람만이 윗사람을 시봉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야 한다.
효신살의 용어적 의미는 시봉치 못하다. 행하지 못하다이다.
서로 교감이 되지 않음을 탓하는 것이다.
1) 梟神
기준 : 일지가 인성.
甲乙丙丁戊己庚庚辛辛壬癸
子亥寅卯午巳辰戌丑未申酉
1. 印旺食弱-부모가 자식을 시봉하지 못하다.
나이가 어느 정도 있으면 내가 자식을 시봉하지 못하는 것이다.
2. 身太旺 印衰- 내가 부모를 시봉치 못하다.
복이라는 말보다는 시봉이라는 용어로 씀이 옳다.
侍: 사람이 지켜야 하는 것이 있다는 뜻이다. 모신다는 뜻이다.
신을 모시거나 종교관, 사상관에 문제가 될 수도 있다. 물질적으로 치우칠 수 있다.
관계 : 부모와 나, 내가 부모이면 나와 자식,
하지만 부모와 나만으로 국한해서 보는 것이 맞다.
편인일주나 일간이 태왕하면 부모를 시봉치 못하니 서러움이다.
책임 지고 싶으나 못함이다.
2) 波殺
효신과 비슷한 것이 있는데 이가 波이다. 파살이라고도 한다.
한쪽의 기운이 旺해서 다른 한쪽을 설기 시키는 것이다.
하나의 육신이 旺한 것만이 아니라 기운이 있어야 하니 三合이던, 方合이던, 合으로 이루어져 있어야 한다. 合이 되고 천간에 투간되어 局을 이룬 것만을 인정하는데, 이 또한 局을 이룬 것이 설기하는 것이 없으면 인정치 않는다.
특히, 일지를 중심으로 합된 것을 효신적 의미의 波殺로 인정한다.
상대의 부실을 내가 책임 지거나 부모의 부실을 내가 책임지는 것을 말하니 하나의 책임이며, 시봉이다.
남의 식구가 아니라 우리 가족 중의 어려움을 떠안는 것이다.
이것의 기준은 全地이다.
일간의 기운이 한쪽으로 旺해서 한쪽으로 相生을 받는 것이다.
食傷이 旺해서 일간이 泄되면 형제를 책임지고, 財星이 旺해서 食傷이 泄되면 처갓집을 책임지고, 印星이 旺해서 官을 泄氣 하면 남편을 책임지고, 일간이 旺해서 印星을 泄하면 부모를 책임 진다.
통변:
1. 印星의 기운이 旺 일간 상생ー부모의 실패를 책임지다.
인성의 기운이 쇠 일간 왕상생- 부모의 무능을 책임지다.
일간의 기운이 왕한데 식상을 왕하게 생하면 자식이 나의 실패를 자식이 책임지다.
인성과 일간, 일간과 식상으로 맞춘다.
2. 식상이 왕해서 일간이 설되면 형제를 책임 지는 것이다.
오행으로 설명하면 수목의 관계는 목다수축, 수다목부, 목화의 관계는 목다화식, 화다목 분,등의 기운으로 우선 감지 한 후 육신으로 본다.
합으로 되어 있지 않고 일방적으로 왕한것은 편중이라고 하는 것이다.
합으로 왕한것이니 인연값이다. 일주와 시주기주으로 본다.
책임지기 싫어도 어쩔수 없이 져야 하는 것이다.
3) 偏重
기준 : 과다.
甲甲
寅 - 편중. 자기가 활용하는 것과 준비하는 것이 부족함을 말한다.
준비는 인성과 일간이 하고, 활용은 나머지 육신이 한다.
인성이 편중 되면 준비 값이 많은 것이니 준비 편중이다.
배우고 익히는데 학원 30년 다니고 일은 3일 하다.
일간에 비겁이 그득하면 맘이 맞는 일 구하는데 30년 .어떻게 할까 방법을 고르는 것도 일 고르는 것이다. 맘에 맞는 사람 구하는 중으로 봐도 되지만 일로 얘기하는 것이 맞다.
이는 비겁으로 생왕할 때 이다.
식상으로 편중되서 왕하다면 준비가 부족하고 활용하는 것이다.
인성이 부족한지, 일간이 부족한지에 따라 다르다,
일간이 부족하면 역량부족, 감당 능력부족, 인성부족이면 실력부족, 준비부족.
일간이 왕하고 식상으로 가면 활용 능력, 감당 능력 있음이다.
재성이 편중 되면 활용 기대치가 주변에 있다.
일간이나 인성이 허약하면 주변의 기대치에 비해 부족함이다.
관살로 편중되면, 다른 이가 내게 보는 성과 기대치가 높다. 일간이 약하면 중압감에 시달리거나, 인성이 약하면 실력이 부족함이다.
일간은 태왕한데 관살이 별로 없으면 하는 방법도 있고, 리더도 좋은데 성과가 없다.
기준.
1. 나- 인성, 일간
2. 활용- 식상, 내가 쓰다.
3. 외부기대-재성
4. 성과기대-관살
이 중 일간이 약하여 감당 능력 부족함이 가장 못쓴다. 어떤 주변 상황이던 그걸 감당 하지 못하고 중압감에 시달림이 가장 괴롭다.
일주를 위주로 기준 하여 보면,
辛巳이면 성과 기대 위주, 丁酉이면 외부기대 위주 등으로.
일주는 그런 자신의 마음이지만, 편중은 전체 사주를 기준으로 본다.
편중이 역학자에게 가장 중요하다.
편중은 도의적 마인드로 되는 게 아니다.
관살태왕은 기댓값이 있으니 불쌍하다. 하루종일 일하고 들어가면 얼마나 힘들었나를 묻지 않고 오늘 얼마 벌었어를 물어보니 성과가 중요하다.
대개 월주, 년주를 기준으로 보는 것이 좋다.
재성일주는 억울한 것이 하루종일 열심히 일하다가 잠깐 쉴때 사장이 온다.
일한 것이 헛수고가 되니, 성실 근면한 것에 대해 평가를 못 받는 것이 서운한 것이다.
재다신약평가는 자기 공헌도에 대해 평가를 못 받으니 억울하다.
관살태왕은 결과낸 것을 내가 따지니 그걸 몰라주는 것에 억울하다.
내가 언제 뭐햇고, 뭐했고 성과낸 것을 열거 하지만 그것을 몰라줄 때 억울하다.
식상이 왕할 때 서운한 것은 최선을 다해 한 것이다.
인성이 왕하면 아직도 준비 중이다.
일간이 태왕하면 활용방법론 모색중이다.
재성이 왕하면 남이 지정한 기준으로 최선을 다해야 하고 관살이 왕하면 최선을 다했어도 남들 기준으로 성과를 내야 한다.
관살에는 결과 기대치가 중요하다.
4) 임상방법
1. 효신찾기
2. 파살찾기
3. 다중인격찾기.(편중된 것)- 내가 아는 나와 남이 아는 나의 차이이니 이렇게 말한다.
ex1)
戊辛庚辛 乾
戌巳子丑
1. 효신- 없다.
2. 파살-사유축-일주 기준으로 보니, 인연값은 일간이 식상이 설화를 잘하니 파살을 없다.
누구를 책임지지 않는 것이다.인연값의 책임이 없다.
일간이 왕하니 책임진다고 말을 하나 실제로 받은 사람은 없다.
효신은 없다. 누가 시봉을 하라고 책임을 지워준것도 없고 본인이 책임을 지는 것도 없다.
3.편중
관-관이 약하니 기댓값이 약하다. 결과가 약하다.
재-왕성한 활동을 기대하지 않는다. 최선을 다한 활동이라고 믿지 않으니 본인은 억울하다.
식-왕한 일간으로 식상으로 나가는 활동력은 좋다.
일-일 추진력도 좋다.
인-준비력은 좋다.
ex2)
辛壬丙己 坤
亥申寅酉
1.효신일주 : 편인. 모시지 않는다. 시봉하지 못할 처지에 놓임을 말한다.
2.파살 방합 : 모셔야 한다는 압박이 있다.
파살은 우선 삼합만 있는 것으로 본다.
3.편중
관- 결과 기댓값이 없다. 직장은 평생 이틀 반.
인- 준비력은 좋다.
관살이 왕하면 위자료 균등 분배. 관살이 없으면 결과치가 없으니 보상이 작다.
편중의 반대인 쇠약이 보이면 그것을 통변하는 것이 인생사에 옳다.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노력하나 결과를 낸적 없음을 말한다.
ex3)
辛癸己丙 坤
酉酉亥午
1.효신: 편인일주- 모실 수 없다.
2.파살 : 삼합이 없다.- 모실기회를 얻지 못하다.
3.편중 : 식상이 약하니 자기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지 못함이다.
일간이 과다하여 인성을 설기 하니 인성이 허약하다. 부모의 무능력을 책임 져야 하니 부모를 모시고 살아야 한다. 삼합이 구성되지 않으니 인연 값으로 모시지 못한다.
癸水만 있었으면 己土로 보충이 되니 辛金이 설기가 안 되나, 亥水이니 辛金을 설기 시킨다. 그러나 효신이니 모시지는 못하는 것이다.
효신에게는 크대 기대치 않으니 편하지만 부모가 나를 시봉하게 되는 것이다.
진술축미 일주는 효신이어도 약하니 나이에 따라 유동성 접근방식을 갖는다.
신축은 친정 부모를 안모시고, 신미는 시댁을 안 모신다.
모실 기회가 없다.
대개의 효신은 직장을 다니는 특징이 있다.
마음으로는 모시고 싶으나 몸으로는 모실 수 없음을 말한다.
시간 간여지동은 전지와 같으니 편중으로 논한다.
첫댓글 병인일주 잘 읽었습니다. 귀한 자료 감사합니다. 선우님.
감사합니다.^*^
효신살을 읽다보니
나무는 고요하려 하나 바람이 그치지 아니하고
자식은 효도하려하나 부모는 기다려주지 않는다. 는 글이 갑자기 생각나네요.
감사합니다. 선우님~
흥미롭게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마지막에
신축은 친정 부모를 안모시고, 신미는 시댁을 안 모신다.
는 구절이 여성기준인데,
남성 기준으로 두면,
신축은 나의 부모를 안 모시고,
신미는 배우자의 부모를 안 모신다.
로 해석 되어지나요?
그렇다면
신축은 배우자의 부모를 모시고, 신미는 나의 부모를 모신다.
고 보나요?
아니면
효신은 모시지 않는 것이니
안 모신다 까지만 보나요?
요즘 뭐 각자 인생 챙기기 아닌가요.
효도는 우리 세대에서 끝나고 시봉도 일찍 마치고
서로 짐 되지않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