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천, 물위에 쓴 편지

[초록]

모래가 흐르는 강 2부를 제작 중에 있습니다.

'모래가 흐르는 강 '이 훼손되는 강의 아픔을 전달하기 위한 작업이었다면

2부  '물 위에 쓴 편지'는 자연과 우정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

희망을 버리지 않고 아픔의 땅에 씨앗을 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마음에 씨앗을 품고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씨앗은 추위를 견디며 캄캄한 땅속에서 기다림을 버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씨앗이 피어오를 한조각 땅을 가꾸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  씨앗들이 피어올라 이 땅의 아픔을 치유하리라 믿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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