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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별 ♡ 시인방 목련
김별 추천 0 조회 149 14.03.20 00:17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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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3.20 00:41

    첫댓글 이런일이 있단말이요
    말로할수 없는 슬픔을

    이별보다 슬픈만남
    잊을수없는 가슴 에 멍이드는 아품이네요


    그지친영혼은 그냥가야했나요

    가슴에폭포가되어
    쏱아지는 물줄기입니다

    별님 그대에게 지친영혼을
    감싸주고 자하는여유가없었군요


    별님 힘내세요
    별님 사랑은 주면서나도 채워집니다
    언저나 옆에서 지켜보며 힘은 안되어도 함께 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4.03.20 16:20

    밝은미소야님 오늘도 뵙습니다/
    영혼으로 피는 꽃 목련...
    내가 앓고 온 창가에 거짓말처럼 찾아왔더군요.
    그 슬프도록 아름다운 자태에 그만 울음을 삼킬 뿐
    말을 이어갈 수 없었지요.^^*
    이별보다 더 아픈 만남...
    지치고 지친 삶이 만들어낸 숙명 같은 만남이었지요.
    그렇지만 며칠이 지나면 그 애틋한 모습도
    그만 목이 부러져 상여소리 앞세워 떠나고 말겠지요.
    꽃답게 목숨을 거두어 가겠지요.

  • 14.03.20 01:10

    김별님 아름다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좋은시간 되세요..

  • 작성자 14.03.20 16:20

    석포님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시향이셨다니 고맙습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 14.03.20 14:59

    시인님
    감기몸살은 이젠
    빠이빠이 하셨겠지요 ?

    거짓말처럼 찿아왔으면 참아보지 못하고
    고개를 돌리셨던 맘

    그마음이 얼마나
    가슴저리고
    애잔한지 제맘이
    다 아파오네요

    영혼에서 라도 만나거든
    감싸주지 못했던것
    감싸주시고
    이별보다 아픔은
    갖지 마세요

    화사한 봄날처럼
    시인님에 가슴에도
    향기가득 담은 봄이
    왔으면 하는 맘
    바램 늘기원드리면서

    오후도 행복하세요

  • 작성자 14.03.20 16:23

    바위꽃님 안녕하세요.
    감기몸살이 쉬이 다 떨어져나가지는 않네요.
    무슨 원수가 졌다고... 사람을 이렇게 괴롭히는지...
    그렇지만 목련은 피고...
    그 서럽도록 아름다운 꽃송이에 마음을 다 빼앗기고 말았네요.
    하얀 소복을 입고
    살풀이 춤을 추는 여인
    그 한서린 설음을
    풀풀 풀어내다가
    그만 목을 꺾고 말겠지요.
    기다리는 마음이 아팠듯
    떠나가는 마음 또한 얼마나
    아픈 걸까요.

    꽃을 꽃답게 고이 보내는 것이
    말처럼 쉽지 않겠지요.
    늘 행복하세요

  • 14.03.20 15:57

    화사한 봄날에 커다란 웃음 지으며 피어 나
    늘 함박 웃음 선사하는 목련.
    너무 고귀하고 거룩한 아름다움에 늘 가까이 하고 싶지만
    멀리서 지켜 볼수 밖에없는 아름다운 목련.
    올 봄에는 저도 목련을 맞이 하여
    아이의 순진무구한 표정으로 목련의 아름 다움을 느끼고 싶습니다.
    아름다운 목련을 기다리며...

  • 작성자 14.03.20 16:25

    겨울공주님이라면
    아프지 않게 아름다움을 맞을 수 있겠지요.^^*
    슬픔없이도 아름다울 수 있다면
    얼마나 다행일까요.
    그렇게 세상의 꽃들을 보고
    보낼 수 있다면...
    굳이 시를 쓰고
    술잔을 들며 아파할 이유도 없겠네요.
    님의 창가에 핀 꽃들이
    다만 눈부신 아름다움이기를 요.
    감사합니다.

  • 14.03.21 03:46

    별님! 잘 지내셨는지요~
    요 며칠 따뜻한 봄이 찾아와
    겨울옷을 민망케 하더니
    오늘은 어두워지는 하늘이
    비라도 뿌릴 듯...
    마음 흔들어 놓네요.
    공기 속에
    먼지냄새만 가득 뿌려놓고
    비는 저 만치서 망을 보는지
    차라리 비라도 시원스레 내렸으면 좋으련만~

    별님 죄송 ㅋㅋ 지금 누가 절 찾아서요 ㅠ ㅠ
    제 얘기만 잔뜩 늘어놓고 시 감상은 뒷전이네요~
    있다 다시 올게요. 시감상은 있다가요 ㅎㅎ

  • 작성자 14.03.20 20:10

    느루님 반가워요. 오늘은 아침부터 빗발이 뿌리더니,,,바람도 어지럽게 불어, 사나운 날씨였답니다. 이런 땐 감기조심해야지요. 저는 전에 걸린감기 몸살로 아직도 몸이 정상은 아니랍니다. 참 지독하지요? ^^* 특히 일교차도 심하니, 몸이 약하신 분들은 더욱 조심하셔야지요. 느루님은 젊고 튼튼하시니 걱정없으시겠지요? ^^* 그래도 바쁘게 열심히 사시다 보면 자칫 건강에 소홀 할 수 있으니... 밥도 잘 드시고, 따듯하게 주무셔야겠지요? ^^*
    이렇게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남은 시간도 행복하세요. 시 감상은 두고두고 천천히 하세요.^^*

  • 14.03.20 20:12

    김별님 뜻밖의 그님이 오셨군요
    지친 몸과마음으로..
    지친 영혼의 마음이 쉴곳은
    따스한 눈빛 따스한 가슴이 있는곳
    바로 그곳이었을 겁니다
    어쩌면 자신보다 더 아픈님을 위해서
    찾아 왔으리라 봅니다
    전 그렇게 믿고 싶네요
    서로에게 행복이 되어 줄수도 있었을 텐데요
    아직 꺾이지 않은 목련에 희망을 주세요
    희망을 가저보세요 김별님 ~^^

  • 작성자 14.03.20 20:14

    반가운 혜원님도 오셨네요.
    그렇게 기다릴 땐 안 오시더니,,, 잠시 한눈 판 사이 도둑처럼 오는 것들이 있지요. 그래서 더욱 반갑고요.^^*
    영혼으로 피는 꽃 목련이 등불을 들었네요. 이렇게 사나운 날에 말이지요. 긴 기다림 끝에 왔지만, 이렇게 날은 사납고 또 먼 길을 가고 말겠지요. 우리네 인생이 그러하듯이요. 서럽도록 아름다운 꽃 목련, 그 이별보다 아픈 만남의 날들이 잠못 들게 하겠네요.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감기조심하시고 넉넉한 저녁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 14.03.20 20:22

    전 밤에 도둑처럼 잘 온답니다
    감기로 아직 고생이시군요
    빨리 쾌차 하시길 빌께요
    좋은 음식으로 많이 챙겨드시는게
    보약 입니다
    네 방가웠구요 편안한 저녁되셔요^^

  • 14.03.31 14:43

    별님 어디가 아프신거여요?
    앓고 있는 그창가에
    목련이란 여인이
    다녀 갔군요.
    어쩜이리도 목련을
    표현 하셨나요~~~
    저도 목련이 되렵니다.
    별님의 시가 되어~~~*^^*

  • 작성자 14.03.31 15:28

    애기별꽃님의 여린 말씀을 들으니... 가슴이 가슴이 더 먹먹해요.^^*
    님의 여리고 여린 마음이 곧 목련이겠지요.
    평생을 그리 앓으며 살았지요. 지난해는 큰 사고를 당해 6개월이나 병원에
    입원했다가 올해 퇴원하여 지금은 재활치료 중이고요.^^*
    아직 몸이 온전치 못하지만...^^* 덕분에 시와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요.
    내가 앓고 있는 창가에 찾아온 연인, 목련......, 그 목련이 지금
    목을 꺾고 있네요. 그렇지만 너무 슬퍼마세요.
    애기별꽃님은 이미 저의 아름다움이 되셨어요.^^*

  • 14.03.31 23:36

    아~그러셨군요.
    몸이 아프면 마음까지
    다치기 쉽상인데
    참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마음으로
    살아주시어
    이리도 고운 시들을
    들려 주시니.
    얼른 쾌차하셔서
    더 고운 노래 들려주셔요*^^*

    목련여인은 목을 꺾어
    꽃으로서의
    이름을 다했지만
    별님의
    아름다운 시로 남아
    여러 님의 가슴에
    남으니 진정 행복한 여인입니다*^^*

    4월은 얼른 건강 찾으셔서
    더 고운 시 많이
    들려 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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