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미소야님 오늘도 뵙습니다/ 영혼으로 피는 꽃 목련... 내가 앓고 온 창가에 거짓말처럼 찾아왔더군요. 그 슬프도록 아름다운 자태에 그만 울음을 삼킬 뿐 말을 이어갈 수 없었지요.^^* 이별보다 더 아픈 만남... 지치고 지친 삶이 만들어낸 숙명 같은 만남이었지요. 그렇지만 며칠이 지나면 그 애틋한 모습도 그만 목이 부러져 상여소리 앞세워 떠나고 말겠지요. 꽃답게 목숨을 거두어 가겠지요.
바위꽃님 안녕하세요. 감기몸살이 쉬이 다 떨어져나가지는 않네요. 무슨 원수가 졌다고... 사람을 이렇게 괴롭히는지... 그렇지만 목련은 피고... 그 서럽도록 아름다운 꽃송이에 마음을 다 빼앗기고 말았네요. 하얀 소복을 입고 살풀이 춤을 추는 여인 그 한서린 설음을 풀풀 풀어내다가 그만 목을 꺾고 말겠지요. 기다리는 마음이 아팠듯 떠나가는 마음 또한 얼마나 아픈 걸까요.
화사한 봄날에 커다란 웃음 지으며 피어 나 늘 함박 웃음 선사하는 목련. 너무 고귀하고 거룩한 아름다움에 늘 가까이 하고 싶지만 멀리서 지켜 볼수 밖에없는 아름다운 목련. 올 봄에는 저도 목련을 맞이 하여 아이의 순진무구한 표정으로 목련의 아름 다움을 느끼고 싶습니다. 아름다운 목련을 기다리며...
겨울공주님이라면 아프지 않게 아름다움을 맞을 수 있겠지요.^^* 슬픔없이도 아름다울 수 있다면 얼마나 다행일까요. 그렇게 세상의 꽃들을 보고 보낼 수 있다면... 굳이 시를 쓰고 술잔을 들며 아파할 이유도 없겠네요. 님의 창가에 핀 꽃들이 다만 눈부신 아름다움이기를 요. 감사합니다.
느루님 반가워요. 오늘은 아침부터 빗발이 뿌리더니,,,바람도 어지럽게 불어, 사나운 날씨였답니다. 이런 땐 감기조심해야지요. 저는 전에 걸린감기 몸살로 아직도 몸이 정상은 아니랍니다. 참 지독하지요? ^^* 특히 일교차도 심하니, 몸이 약하신 분들은 더욱 조심하셔야지요. 느루님은 젊고 튼튼하시니 걱정없으시겠지요? ^^* 그래도 바쁘게 열심히 사시다 보면 자칫 건강에 소홀 할 수 있으니... 밥도 잘 드시고, 따듯하게 주무셔야겠지요? ^^* 이렇게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남은 시간도 행복하세요. 시 감상은 두고두고 천천히 하세요.^^*
김별님 뜻밖의 그님이 오셨군요 지친 몸과마음으로.. 지친 영혼의 마음이 쉴곳은 따스한 눈빛 따스한 가슴이 있는곳 바로 그곳이었을 겁니다 어쩌면 자신보다 더 아픈님을 위해서 찾아 왔으리라 봅니다 전 그렇게 믿고 싶네요 서로에게 행복이 되어 줄수도 있었을 텐데요 아직 꺾이지 않은 목련에 희망을 주세요 희망을 가저보세요 김별님 ~^^
반가운 혜원님도 오셨네요. 그렇게 기다릴 땐 안 오시더니,,, 잠시 한눈 판 사이 도둑처럼 오는 것들이 있지요. 그래서 더욱 반갑고요.^^* 영혼으로 피는 꽃 목련이 등불을 들었네요. 이렇게 사나운 날에 말이지요. 긴 기다림 끝에 왔지만, 이렇게 날은 사납고 또 먼 길을 가고 말겠지요. 우리네 인생이 그러하듯이요. 서럽도록 아름다운 꽃 목련, 그 이별보다 아픈 만남의 날들이 잠못 들게 하겠네요.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감기조심하시고 넉넉한 저녁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애기별꽃님의 여린 말씀을 들으니... 가슴이 가슴이 더 먹먹해요.^^* 님의 여리고 여린 마음이 곧 목련이겠지요. 평생을 그리 앓으며 살았지요. 지난해는 큰 사고를 당해 6개월이나 병원에 입원했다가 올해 퇴원하여 지금은 재활치료 중이고요.^^* 아직 몸이 온전치 못하지만...^^* 덕분에 시와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요. 내가 앓고 있는 창가에 찾아온 연인, 목련......, 그 목련이 지금 목을 꺾고 있네요. 그렇지만 너무 슬퍼마세요. 애기별꽃님은 이미 저의 아름다움이 되셨어요.^^*
첫댓글 이런일이 있단말이요
말로할수 없는 슬픔을
이별보다 슬픈만남
잊을수없는 가슴 에 멍이드는 아품이네요
그지친영혼은 그냥가야했나요
가슴에폭포가되어
쏱아지는 물줄기입니다
별님 그대에게 지친영혼을
감싸주고 자하는여유가없었군요
별님 힘내세요
별님 사랑은 주면서나도 채워집니다
언저나 옆에서 지켜보며 힘은 안되어도 함께 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밝은미소야님 오늘도 뵙습니다/
영혼으로 피는 꽃 목련...
내가 앓고 온 창가에 거짓말처럼 찾아왔더군요.
그 슬프도록 아름다운 자태에 그만 울음을 삼킬 뿐
말을 이어갈 수 없었지요.^^*
이별보다 더 아픈 만남...
지치고 지친 삶이 만들어낸 숙명 같은 만남이었지요.
그렇지만 며칠이 지나면 그 애틋한 모습도
그만 목이 부러져 상여소리 앞세워 떠나고 말겠지요.
꽃답게 목숨을 거두어 가겠지요.
김별님 아름다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좋은시간 되세요..
석포님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시향이셨다니 고맙습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시인님
감기몸살은 이젠
빠이빠이 하셨겠지요 ?
거짓말처럼 찿아왔으면 참아보지 못하고
고개를 돌리셨던 맘
그마음이 얼마나
가슴저리고
애잔한지 제맘이
다 아파오네요
영혼에서 라도 만나거든
감싸주지 못했던것
감싸주시고
이별보다 아픔은
갖지 마세요
화사한 봄날처럼
시인님에 가슴에도
향기가득 담은 봄이
왔으면 하는 맘
바램 늘기원드리면서
오후도 행복하세요
바위꽃님 안녕하세요.
감기몸살이 쉬이 다 떨어져나가지는 않네요.
무슨 원수가 졌다고... 사람을 이렇게 괴롭히는지...
그렇지만 목련은 피고...
그 서럽도록 아름다운 꽃송이에 마음을 다 빼앗기고 말았네요.
하얀 소복을 입고
살풀이 춤을 추는 여인
그 한서린 설음을
풀풀 풀어내다가
그만 목을 꺾고 말겠지요.
기다리는 마음이 아팠듯
떠나가는 마음 또한 얼마나
아픈 걸까요.
꽃을 꽃답게 고이 보내는 것이
말처럼 쉽지 않겠지요.
늘 행복하세요
화사한 봄날에 커다란 웃음 지으며 피어 나
늘 함박 웃음 선사하는 목련.
너무 고귀하고 거룩한 아름다움에 늘 가까이 하고 싶지만
멀리서 지켜 볼수 밖에없는 아름다운 목련.
올 봄에는 저도 목련을 맞이 하여
아이의 순진무구한 표정으로 목련의 아름 다움을 느끼고 싶습니다.
아름다운 목련을 기다리며...
겨울공주님이라면
아프지 않게 아름다움을 맞을 수 있겠지요.^^*
슬픔없이도 아름다울 수 있다면
얼마나 다행일까요.
그렇게 세상의 꽃들을 보고
보낼 수 있다면...
굳이 시를 쓰고
술잔을 들며 아파할 이유도 없겠네요.
님의 창가에 핀 꽃들이
다만 눈부신 아름다움이기를 요.
감사합니다.
별님! 잘 지내셨는지요~
요 며칠 따뜻한 봄이 찾아와
겨울옷을 민망케 하더니
오늘은 어두워지는 하늘이
비라도 뿌릴 듯...
마음 흔들어 놓네요.
공기 속에
먼지냄새만 가득 뿌려놓고
비는 저 만치서 망을 보는지
차라리 비라도 시원스레 내렸으면 좋으련만~
별님 죄송 ㅋㅋ 지금 누가 절 찾아서요 ㅠ ㅠ
제 얘기만 잔뜩 늘어놓고 시 감상은 뒷전이네요~
있다 다시 올게요. 시감상은 있다가요 ㅎㅎ
느루님 반가워요. 오늘은 아침부터 빗발이 뿌리더니,,,바람도 어지럽게 불어, 사나운 날씨였답니다. 이런 땐 감기조심해야지요. 저는 전에 걸린감기 몸살로 아직도 몸이 정상은 아니랍니다. 참 지독하지요? ^^* 특히 일교차도 심하니, 몸이 약하신 분들은 더욱 조심하셔야지요. 느루님은 젊고 튼튼하시니 걱정없으시겠지요? ^^* 그래도 바쁘게 열심히 사시다 보면 자칫 건강에 소홀 할 수 있으니... 밥도 잘 드시고, 따듯하게 주무셔야겠지요? ^^*
이렇게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남은 시간도 행복하세요. 시 감상은 두고두고 천천히 하세요.^^*
김별님 뜻밖의 그님이 오셨군요
지친 몸과마음으로..
지친 영혼의 마음이 쉴곳은
따스한 눈빛 따스한 가슴이 있는곳
바로 그곳이었을 겁니다
어쩌면 자신보다 더 아픈님을 위해서
찾아 왔으리라 봅니다
전 그렇게 믿고 싶네요
서로에게 행복이 되어 줄수도 있었을 텐데요
아직 꺾이지 않은 목련에 희망을 주세요
희망을 가저보세요 김별님 ~^^
반가운 혜원님도 오셨네요.
그렇게 기다릴 땐 안 오시더니,,, 잠시 한눈 판 사이 도둑처럼 오는 것들이 있지요. 그래서 더욱 반갑고요.^^*
영혼으로 피는 꽃 목련이 등불을 들었네요. 이렇게 사나운 날에 말이지요. 긴 기다림 끝에 왔지만, 이렇게 날은 사납고 또 먼 길을 가고 말겠지요. 우리네 인생이 그러하듯이요. 서럽도록 아름다운 꽃 목련, 그 이별보다 아픈 만남의 날들이 잠못 들게 하겠네요.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감기조심하시고 넉넉한 저녁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전 밤에 도둑처럼 잘 온답니다
감기로 아직 고생이시군요
빨리 쾌차 하시길 빌께요
좋은 음식으로 많이 챙겨드시는게
보약 입니다
네 방가웠구요 편안한 저녁되셔요^^
별님 어디가 아프신거여요?
앓고 있는 그창가에
목련이란 여인이
다녀 갔군요.
어쩜이리도 목련을
표현 하셨나요~~~
저도 목련이 되렵니다.
별님의 시가 되어~~~*^^*
애기별꽃님의 여린 말씀을 들으니... 가슴이 가슴이 더 먹먹해요.^^*
님의 여리고 여린 마음이 곧 목련이겠지요.
평생을 그리 앓으며 살았지요. 지난해는 큰 사고를 당해 6개월이나 병원에
입원했다가 올해 퇴원하여 지금은 재활치료 중이고요.^^*
아직 몸이 온전치 못하지만...^^* 덕분에 시와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요.
내가 앓고 있는 창가에 찾아온 연인, 목련......, 그 목련이 지금
목을 꺾고 있네요. 그렇지만 너무 슬퍼마세요.
애기별꽃님은 이미 저의 아름다움이 되셨어요.^^*
아~그러셨군요.
몸이 아프면 마음까지
다치기 쉽상인데
참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마음으로
살아주시어
이리도 고운 시들을
들려 주시니.
얼른 쾌차하셔서
더 고운 노래 들려주셔요*^^*
목련여인은 목을 꺾어
꽃으로서의
이름을 다했지만
별님의
아름다운 시로 남아
여러 님의 가슴에
남으니 진정 행복한 여인입니다*^^*
4월은 얼른 건강 찾으셔서
더 고운 시 많이
들려 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