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든 사이 월급 버는 미국주식 투자'(불황을 이기는 가장 확실한 방법) 서평입니다

'잠든 사이 월급 버는 미국주식 투자'(불황을 이기는 가장 확실한 방법) 서평입니다.저자는 인베스트테인먼트(김동식, 조치연, 주식공작단, 베가풍류객) 입니다.출판사는 베가북스입니다.     저는 평소에 미국, 중국, 우리나라 주식에 관심이 많습니다. 미국과 중국은 세계의 두 중심축이 될 가능성이 높고, 우리나라에는 저의 소중한 모든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미국은 세계 최강대국이자 금융의 최고 선진국이므로, 기축 통화를 통해 전세계 시장에 투자할 수 있는 유일한 국가인 미국의 주식 투자에 대해 열공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009년 이후 초강세장을 이어 가고 있는 미국 주식 시장이지만 '하늘보다 높이 크는 나무는 없다'는 말과 같이, 은연중에 언젠가 닥칠지 모를 불황의 그늘을 염려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잠든 사이 월급 버는 미국주식투자(아래에서 '잠미투'라 하겠습니다)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아래와 같이 개괄적인 내용을 소개해 드리니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자본주의 역사에서 불황은 필연적으로 발생하고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지만 더 성장하기 위해 꼭 필요한 성장통과 같습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우리는 이 불황을 현명하게 잘 이겨내고 성장의 과실을 나눠 가져야 할 것입니다. 잠미투는 우리에게 이러한 불황을 이겨낼 지혜를 줍니다. CH 1. 역사 되집어 보기에서    불황을 이해하기 위한 주요 사례로 1929년 대공황과 2008년 금융위기를 보여줍니다. 부채를 바탕으로 한 자산가격의 상승, 버블, 버불 붕괴, 고통스런 부채감축의 과정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CH 2. 2019 미국시황 및 2020 전망 정리   2019년 미국 증시는 미중 무역분쟁 이슈와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로 시장이 뒤흔들리고, 이에 대한 해결 기대로 함께 상승했으나, 미중 패권다툼 등으로 인한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해소되지 않아 어떤 행태로 나타날 지 주시할 필요가 있는 상황으로,   2020년 증시 및 경제에서 긍정적 요인인 1) 미중 무역분쟁 해소 기대감, 2) 통화정책 및 재정정책, 3) 실적 반등 기대, 부정적 요인인 1) 미중 무역분쟁 이슈, 2) 사상 최대 밸류에이션 부담감, 4) 경기하강 국면 & 글로벌 경제 둔화 우려 5) 급증하는 부채 등을 고민하고 이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CH 3. 불황을 이기는 투자 대안들  잠미투는 과거 사례를 통해 미국 주식으로 불황을 이겨낼 투자 대안들을 제시합니다 1. 미국 주식으로 월세 만들기: 배당투자 1) 주가/ 배당금 성장을 동시에: 배당성장  ㉠ 미국 배당성장주에 대한 깊이 있게 분석 소개하고, 그 중 매달 월세 받는 배당주 포트폴리오 매코믹(MKC, 1, 4, 7, 10월 배당), 애벗 래버러토리(ABT, 2, 5, 8, 11월 배당), 맥도날드(MCD, 3, 6, 9, 12월 배당)를 제시하고, 기업개요, 재무제표, 사업의 강점 등을 설명합니다. 독자는 마음에 맞는 기업을 선택 미국 배당주로 월세 만들기 전략을 실천해 볼 수 있습니다.   ㉡ 개별기업 투자가 어려운 경우 등에 대비, VIG 등 배당성장 ETF를 소개합니다.  2) 유틸리티/ 헬스케어 섹터 배당주  ㉠ 유틸리티 섹터: 어떤 경제주기에도 물과 전기는 소비해야 합니다.     개별기업: 아메리카 워터 웍스(AWK), NEE, MW 등     ETF: VPU, XLU, IDU 등  ㉡ 리세션에 강한 헬스케어 섹터: 아픈 사람은 경기가 않좋아도 약을 먹어야 하고, 이 분야의 일자리는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제가 가장 관심있게 본 섹터 중 하나입니다. 잠미투는 아래 밑줄 그은 부분의 섹터를 특히 유망하게 보고 해당 기업들에 대해 상세하게 추가 분석합니다.     바이오테크놀로지: 암젠, 에브비, 길리어드 사이언스     의료장비와 기기: 애벗 레버로토리즈, 메드트로닉, 다나허, 백톤 디킨스 등     보험과 의료서비스: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CVS 헬스, 엔썸 등     의료관련 IT기술: 서너, 비바, 메디데이터, 텔레독 헬스 등     생명과학 기술 서비스: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일루미나 등     제약: 존슨앤존슨, 로슈, 머크, 화이자 등    ㉢ 저변동 + 상대적 고배당: 우선주, 미국의 고배당 우선주들은 채권의 특성을 가지고 있어 안정적인 성향의 투자자들에게 적합합니다. 아래 우선주 ETF의 추종지수, 특성, 보유 섹터 등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우선주 ETF: PFF, PGX, FPE, VRP, PGF, PSK 등     2. 불황에 강한 섹터/ 종목 살펴보기: 불황을 이긴 주식들, 꾸준하게 실적을 내면서 불황에도 끄떡없고 회복국면에서 주가 회복도 굉장히 빠른 리세션 프루프 기업을 알아보고 경기 불황기 투자에 대한 통찰을 배워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 역사를 통해 보는 경기방어 업종/ 방어주:   ㉠ 미국 주식시장 11개 섹터 중 S&P500 지수가 마이너스를 기록한 2008년과 2018년 상대적으로 나은 성과를 기록한 섹터는 필수소비재, 헬스케어, 유틸리티, 통신, 임의소비제, 에너지 업종으로, 특히 필수소비재와 헬스케어 섹터가 강했음  ㉡ 필수소비재 업종 대표 10선: PG, KO, PEP, WMT, COST, MDLZ, PM, MO, CL, KMB 등  ㉡ 헬스케어 10선(시가총액순): JNJ, UNH, PFE, MRK, MDT, ABT, BMY, AMGN, TMO, ABBV 등  ㉢ 유틸리티 10선: NEE, SO, DUK, D, AEP, EXC, SRE, XEL, WEC, PEG 등  ㉣ 필수소비제 업종 ETF: XLP, 헬스케어 업종 ETF: XLV, 유틸리티 업종 ETF: XLU  ㉤ 진짜 방어주(위기시 배당 삭감× & 시장수익률 상회) : 맥도날드(MCD), 월마트(WMT)     → 소비자들이 찿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에 투자 2) 경기방어테마 1: 메가트렌드, 양극화  ㉠ 달러 제너럴(DG): 불황에도 오히려 매출이 증가한 미국판 다이소  ㉡ 로스 스토어(ROST): 다른 리테일회사들이 파산할 때, 가격 경쟁력이 좋아지는 회사,                        잡화 할인 판매점 3) 경기방어테마 2: 미국내 매출순도 100%인 기업: CVS 헬스케어, 앤섬, 서던 컴퍼니 등   ㉠ CVS 헬스(CVS): 미국 최대 야국 체인    ㉡ 달러 제너럴(DG): 미국판 다이소   ㉢ 크로커(KR): 식음료 분야 대형 유통체인   ㉣ 로스 스토어(ROST): 잡화 할인 판매점   ㉤ 퍼브릭 스토리지(PSA): 미국 대표 셀프 스토리지   ㉥ 페이첵스(PAYX): 인사관리/급여 및 복리후생 아웃소싱 업체로 급성장 중   ㉦ 오토존(AZO): 미국 대표 자동차 부품 판매 및 수리 업체      ㉧ 플라워스 푸드(FLO): 미국인들의 필수 식품인 빵을 만드는 회사 4) 경기방어테마 3: 불황기에도 강한 실적을 보이는 중형주  ㉠ 중형주 스크리닝 중점 조건   시가총액 20억 달러 ~ 100억 달러   주가수익비율(PER)이 속해 있는 산업군의 평균 PER을 상회   회석주당순이익이 최소한 지난 4분기 이상 연속 성장   지난 1년간의 매출 증가율이 지난 3년간의 매출 증가율을 상회   영업현금흐름이 지난 2년 이상 증가 기업 중   금융섹터, 리츠 관련, 유틸리티 관련주 제외   기업의 지난 경기침체기에 얼마나 안정된 모습을 보였는가?  ㉡ 어플라이드 인더스트리얼 테크(AIT): 산업기기 부품 업계의 아마존  ㉢ ASGN: 미정부 IT 관련 계약비중이 높아질 확률이 높은 이공계 인력충원 전문기업  ㉣ 다비타(DVA): 전 세계 신장투석 서비스 업계를 양분하는 독보적 미국계 기업  ㉤ 시넥스(SNX): IT 유통부문과 고객관계 관리 부문의 강자  ㉦ 에드워즈 라이프사이언스(EW): 고령화로 인한 구조적 심질환 증가 트렌드의 중심   3. 불황에 대비하는 안전판: 채권투자 1) 미국 채권 ETF  ㉠ 금리 하락 예상: GOVT(국채 전반), SHV(1년 미만), SHY(1~3년), IEI(3~7년), IEF(7~10년), TLT(20년 이상)  ㉡ 금리 상승에 투자: SHV(1년 미만 단기채), 만기 매칭형 채권, 만기 채권 ETF 2) 글로벌 채권 ETF  ㉠ 달러가 약해지는 구간은 일반적으로 신흥국이 강해지는 구간  ㉡ 신흥국 채권은 높은 채권 이자율 지급하지만 리스크와 환율도 고려해야 함  ㉢ 신흥국 채권과 미국 채권에 포트폴리오 분산 차원에서 신흥국 채권 보유  ㉣ 채권도 미국이 아닌 선진국에 국가별 분산이 필요: 유로존과 일본에 대한 관심  4. 시장에 대응하는 2,000여 가지 방법: ETF  1) ETF포털인 ETFdb.com: 대체, 채권, 원자제, 통화, 주식, 멀티 에셋, 우선주, 리츠, 변동성 9개 대분류, 자산별 73개로 구분, 채권 등 목적에 맞게 투자 2) ETF를 고를 때 반드시 봐야 할 숫자들  ㉠ ETF 프로필 및 주가 데이터  ㉡ 거래 데이터  ㉢ 보유 종목  ㉤ 자금 흐름  ㉥ 수익률 3) 불황에 대비하는 ETF: 우량주 투자, 채권에 투자, 옵션 기반 ETF 등   부록 미국 주식 기초1. 세금 알아보기 매도시 양도소득세(22%), 배당시 배당소득세(15%), 매매 수수료 등 제비용, 환차익(비과세) 2. Q&A로 정리하는 미국 주식 살펴보기 미국 투자시 궁굼해 하는 참고 사이트 등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잠미투에 소개된 주식 등에 투자를 권유하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얻게 되는 아이디어나 통찰에 더 집중해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핵심은 불황이 와도 소비자가 찿는 제품과 기업에 투자해야 한다는 것이고, 코로나 이후 언텍트 주, 4차 산업 혁명주, 전기차 관련 주 등도 어쩌면 큰 줄기에서 불황에 강한 기업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채권에 관한 공부가 부족하고 포트 비율이 낮은 저의 경우, '불황에 대비하는 안전판 채권투자' 부분에서 채권에 대해 더 많은 공부를 하고 비중을 높여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기회의 땅 미국 시장에서 경제적 자유 이루기 시리즈 첫책 '당신이 잠든 사이 돈 벌어 주는 미국 주식 S&P500 가이드북(2018)'은 미국 주식 투자 기초, '잠든 사이 월급 버는 미국 배당주 투자(2019)'은 미국 배당성장 투자전략과 인컴투자로 월 단위 현금흐름(월세) 만들기로 자산을 축적하는 방법을 다뤘다고 하니 같이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모든 내용을 다 옮기지 못하고 개괄만 하여 다소 아쉬움이 남습니다. 좋은 내용이 많으니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일독을 권해 드립니다. 부족한 서평을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모두 성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