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치 큰 가구들만 만들고 큰 작업들만 하다 간만에 소품들 리폼이 하고 싶어졌어용,,,ㅋㅋ
역시 버려지는 것들을 환골탈태시키기....
그 첫번째는 항상 생기게 되는 유리병이예용..
울 아들들이 구운 식빵에 쨈 발라 먹는것을 하도 좋아해서리 걍 싸구려 쨈을 자주 사먹는데요,,,
먹고 나면 버리기가 아깝잖아용,,,,그리해서 요것들을 내츄럴한 소품으로 만들기로 결정하고,,스탬프를 이용해봤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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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둘씩 모아 두었던 쨈병을 철수세미를 이용해서 박박 문질러 주시면 스티커가 잘떼어져용..약간의 물을 적셔서..
글고 뚜껑부분은 코르크 마개 큰걸로 주문을 해서 그 위에 저렴한 양철 손잡이를 피스로 고정시켜주었어용..
스티커를 제거한 유리병에 크라프트지 접착스티커 종이에 이쁜 스탬프들을 찍어서 스티커 뒷면 종이를 떼어내고 붙여주면 땡이예용,,,,,넘넘 간단하지만 완성된 병은 정말 내츄럴한것이 이쁘답니당,,,,
스탬프 잉크가 직물용이라서 패브릭 위에 찍고 나서 다림질만 해주면 지워지지 않고 쓸수가 있답니당,,,
다음에는 패브릭에도 이용해서 소품을 만들어볼꺼예용,,,
잉크가 작으니까는 큰 스탬프일 경우 잉크를 갖다대고 톡톡 찍듯이 묻혀 주면 돼고요,,
스탬핑 한걸 전 밋밋한 흰양초두 붙여 보았더니 요것 또한 이쁘더라고요,,,,,,
변신한 쨈병 한번 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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쨈병의 환골탈태,,,,나름 이쁘죠??.....
병안에 스탬프와 리폼재료들을 넣어 주었네용..
침실에 자리 잡은 작업용 책상겸 미싱책상 앞 선반위에 조르륵....................
흰양초에두 붙여준 모습이예용....내츄럴한것이 요것 또한 괜찮죠??..뒤에 보이는 액자안에두 린넨에 스탬프 찍어서 넣어 봤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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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두어두 잘어울려주네용,,,,ㅋㅋ
다음은 재활용장에서 주워온 화분박스를 수납박스로 리폼해 봤는데요,,역시나 여기에두 귀여운 스탬프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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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장에 떡하니 버려져 있는 요놈을 나중에 쓸일이 있을것 같아 모셔두었다가 요번에 같이 리폼을........
나뭇결이 보이는것이 예뻐보여서 테두리에는 색을 안칠하고 나머지 부분에는 화이트+노랑+그린을 섞어서 페인팅 해주고요,,
페인팅이 마르면 앞부분에 역시 스탬프를 마구 찍어 주었고요,,,
수납박스로 쓰기 위해서 뚜껑을 만들어 달아 주었어용...
집에 있던 mdf판을 크기에 맞게 자른후 역시 페인팅해주고 밋밋해보여서 옹이쪽판을 스테인 입혀서 위에 부착시켜주었는데요,,,,평소에 갖고 싶었던 전기타카가 드뎌 제손에 들어오게 되었답니당,,,,,월매나 편하던지,,,,당장에 전기타카심을 주문해서 탕탕 나무에 대고 박아주니 끄덕없이 잘박히더라고요,,이젠 쉽게 작업할수 있게 됐답니당,,,ㅎㅎ
고런다음에 경첩과 잠금걸이를 피스로 달아 주고,,,
옆부분에는 가죽 손잡이을 달아 주었어용,,,,마지막에 빈티지 우표 라벨들을 조금 붙여주고요,,,,,,,,
완성된 빈티지 수납박스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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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져 있던 박스가 요로코롬 이쁜 빈티지 수납박스로,,,,,,,,,,,,,,,
요렇게 버리게 되는 재료로 스탬프를 이용해서 환골탈태 시켜봤어용,,,,
역시나 나무도 마찬가지이지만 버릴게 하나두 없죠??...
다음에 리폼한것 역시 버릴려다가 손좀 봐주었어용...
혼수때 침대 협탁으로 쓸 요양으로 마련했던거예용..
그러니까 요것 역쉬 8년이 된거지용...
그때 당시 고급스럽고 이뻐 보였던 요걸 요즘 제가 좋아하는 컨츄리 스타일로 리폼해서 주방 한켠에 전자렌지를 올려 두기 위함으로 꼼지락 했네용....
예전의 가구는 이제 거의다가 손을 다 대본것 같네용,,,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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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 옷장색이랑 같았던 요 2단 서랍장을 앞에 손잡이 다 떼어내고 ,,,,,,
원래 앞부분에는 저번에 뉴스타임 자개편 촬영하면서 자개판을 붙여 놓았다가 다시 시트지 붙여서 사용하다
보기 싫어서 새로운 스타일로 변신 요망,,,,
처음에 젯소를 칠해준 다음에 페인트색은 아쿠아블루라고 해야하나??...걍 조색하다가 맘에 들어서 요색으로
칠해버렸어용...
그런 다음에 상판에 거친나무 판재를 재단해서 스테인 발라서 머리 없는 못으로 쾅쾅 박아주고,,,
앞부분에는 와인벽지를 이용해서 붙여주고,,,남는 옆부분의 공간에는 패널 잘라 스테인 발라서 목공용 본드로 붙여 주었어요...
사포질 조금씩 해서 벗겨주고 앤틱글레이즈로 조금씩 덧칠 해주고요,,,
손잡이는 원목 나무 손잡이에 스테인 칠해서 안쪽에서 매듭 지어 마무리 해주었어요....
요렇게 해서 또 하나의 새로운 가구 하나가 탄생 했네용.....
버리려는 가구 다시 한번 째려 보시면 나만의 스타일의 가구로 얼마든지 변신하실수 있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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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식탁쪽 한켠에 자리 잡았어용,,,
전자렌지 올려 두니 딱이네용,,서랍안에 수납도 많이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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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 느낌이 폴폴~
와인벽지 중에 1973이 찍혀 있는걸 일부러 골라서 붙였어용,,왜냐면 제가 태어난 년도이지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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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릴 가구 하나두 없지용??....
요렇게 조금 손좀 봐주면 쓸만한 가구 하나 재탄생이 된답니당,,,,,,^^
리폼의 묘미는 역시 버려지는 물건을 환생시켜 주는것이라고 전 생각해용...
세상에 둘도 없는 나만의 물건이 되고 더더욱 애착도 많이 가게 되고요...
분리수거날 우연치 않게 횡재하는날이 있지용...그날은 나도 모르게 걍 씨익 웃으면서 누가 볼까 눈치 살펴 보며 재활용 쓰레기 가방에 쑤욱 집어 넣고 후다닥 집으로 들어 온답니당,,,
리폼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공감을 하실듯...ㅋㅋ
요번에 갖고온것들은 사탕통과 예전에 한번 리폼했던 비타민통이예용....
요 사탕통은 모양 자체가 이뻐서 어떻게 리폼을 해도 이쁘지용...
어케 할까하다 걍 심플하고 간단하게 했어용...
화분통으로 쓸 생각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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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아시는 츄파츕스통이예용...
웬만하면 요거이 잘 없는데 그날 딱 요게 눈앞에 보이더라고요,,,
젯소칠 해주고 시원해보이는 스카이 블루로 페인팅 해주고,,,
손잡이 부분 반 절단해서 나무봉 손잡이 스테인 입혀서 끼워주고....
화분 그림 포인트 시트지에서 글시 부분 남은것 붙여 주고 마지막에 앤틱글레이즈로 덧칠 좀 해주고요...바니쉬로 마무리 했네용....
요렇게 완성한 통을요,,,베란다 한켠에 화분통으로 쓰고 있답니당,,,,
간단한 리폼이지만 변신한 화분통은 나름 쓸만 하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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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탕통 안같죠??....ㅋㅋ
다음은 또 주워온 비타민통 리폼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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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젯소칠에 나름 조색해서 만든 국방색에..짜투리 나무판 붙여서 그 위에 글씨 레터링 해주고,,
랜턴그림 디칼 붙여준 다음에 글루건으로 붙여주었어용...
뚜껑 부분에 짜투리 나무 사선으로 잘라 페인팅후 역시 글루건으로 붙여주고요................
작은 소품들 수납하기 딱 좋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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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기전에 항상 다시 한번 생각해보세용...ㅋㅋ
요로코롬 이쁜 작은 소품이 완성됩니다요,,,,
예전에 똑같은 비타민통 리폼한것 다시 한번 보실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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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통이지만 약간 분위기가 틀리죠??....
역시 리폼의 맛은 요렇게 버려진 물건 살려주기네용..ㅋ
이래서 쉬지 않고 리폼을 하게되는것 같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