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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을 앓는 모습이 그리고 치료를 받는 과정이 병을 앓고 있는 강아지 자신과 보호자, 수의사 모두를 매우 마음 아프고 고달프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증상은 사람의 홍역과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입니다. 물론 바이러스가 다르기 때문에 사람에게 옮겨지는 질병은 아닙니다. 감염경로는 주로 감염된 개에 의한 비밀감염에 의한 것이 대부분이지만 다양한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2차 감염으로 여러 종류의 세균(포도상 구균, 연쇄상 구균, 이콜라이,보데텔라균)등이 감염됩니다. 경구 또는 기도감염이 대부분이고 바이러스 감염기와 세균의 2차 감염기로 나누게 되며 대부분 2차 감염기에 병원을 찾게됩니다. 어떤경우는 이 단계에서 회복 하거나 그렇지 아니한 경우는 2차 감염으로 이어집니다. 2차 감염기는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발열이 사라진후 2~18일 후에 다시 발열과 임상증상을 나타냅니다. 호흡기 증상을 나타냅니다. 또 비화농성 뇌염에 의한 중추신경계의 장애로 입술 귀 눈거풀등의 경련이 나타나고, 신경증상은 간질성 발작 한쪽으로 회전 거품을 물며 껌씹는듯한 증상등 다양한 신경증상을 나타냅니다. 혹시 강아지가 너무 어리거나 예방 접종이 완료되지 않았다면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으며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도록 해야 합니다. 매년마다 추가접종을 실시합니다. 동물병원에서 혈액검사를 해야 합니다. 회복되더라도 간질성발작 등의 뇌신경 장애를 보이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