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30일(화)입니다.
아내가 꿈을 꾸었는데 꿈에서 음성은 아니고 음성이 들리는 것처럼 느껴져서 그 말씀을 잊어버리지 않고 노트에 기록했습니다.
그 말씀은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를 버리면서까지 영혼들을 살리시기를 원하신다.”였습니다.
오후에 학교에서 돌아온 둘째를 통해 예수님께 여쭈니 예수님께서 주신 말씀이라고 하셨다고 했습니다.
이 말씀의 의미는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 곧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시면서 까지 우리를 구원하신 그 사랑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독생자 예수님마저 죽게 하신 그 사랑 말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자기 목숨을 버리면서까지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선지자들과 사도들의 희생의 터 위에 하나님은 교회를 세우셨고 지금도 세상과 자신을 버린 종들을 통해 교회를 정결케 하시며 영혼들을 구원코자 하십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한복음 3:16)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니라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우리에게 보내셨음이니라”(요한일서 4:9,10)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를 인하여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로마서 8:3)
“우리가 아직 죄인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로마서 5:8)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을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케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전에 악한 행실로 멀리 떠나 마음으로 원수가 되었던 너희를 이제는 그의 육체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화목케 하사 너희를 거룩하고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그 앞에 세우고자 하셨으니”(골로새서 1:20-22)
하나님은 예수님이 지신 십자가가 우리에게 구원이 되었듯이 우리 역시 예수님처럼 자신의 목숨까지 버리며 하나님의 뜻을 좇는 십자가를 질 때 진정 영혼 구원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자기를 사랑하여 죽음을 각오하고 좇는 자를 결코 버리시지 않으십니다. 부활케 하십니다.
“돈을 사랑치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과연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히브리서 13:5)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로마서 8:30)
“이 두 선지자가 땅에 거하는 자들을 괴롭게 한 고로 땅에 거하는 자들이 저희의 죽음을 즐거워하고 기뻐하여 서로 예물을 보내리라 하더라 삼 일 반 후에 하나님께로부터 생기가 저희 속에 들어가매 저희가 발로 일어서니 구경하는 자들이 크게 두려워하더라 하늘로부터 큰 음성이 있어 이리로 올라오라 함을 저희가 듣고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니 저희 원수들도 구경하더라”(요한계시록 11:10,11)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아들 예수님을 버리시면서 까지 우리에 대한 사랑을 보이셨습니다. 그렇다고 우리보다 예수님을 덜 사랑하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사랑하며 순종하는 자를 의의 도구로 사용하시며 아버지의 말씀에 순종하여 희생하신 예수님에게 더 큰 사랑으로 갚아주셨습니다.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빌립보서 2: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