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해병대는 해병대다. 제12탄.
오늘 12.7.아침 조선일보1면에 "해병대,NLL 비행금지 추진에 반대"란 머릿기사 타이틀이 눈에 들어노는 순간 나도 모르게 "역시 해병
대는 해병대다"라고 하는 탄성이 터져 나왔다.
눈물까지 눈시울을 적셨다.
9.19.당시 국방장관이 남북군사합의서에 서명하는 모습을 보면서 "퇴직을 앞둔 군장성출신 국방장관이 감옥갈 각오로 서명을 거부 못해!? 비겁한 놈!"
그 당시 "육.해.공군 현역장성들중에 군인다운 군인이 한명도 없는 것 아냐?" "문재인 같은 군통수권자 밑에서 더 이상 군생활을 못하겠다고 하면서 별계급장을 내던지고 전역신청을 하는 군장성이 숙출해야 하는 것이 아냐?"라고 불만을 토했던 사실도 있다 "성우회는 뭐하냐? 성명서 하나 발표치 않고!?"
1개월 2일이 지나서야 뒤늦게나마 405명의 예비역장성들이 대대적인 국민대토론회를 개최하므로써 국민들이 아주 큰 위로를 받았던 사실이 있다 이번 해병대의 용맹스런 해병대다운 쾌거는 군통수권자에 대한 항명에 해당하지 않는다. 절대로 국가공무원법에 상관의 불법부당한 지시명령은 따르지 않고 거부할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기 때문에 이번 해병대의 "반대"행위는 정당한 행위이므로 처벌을 못한다.
창군이래 해병대는 타군보다 영욕의 기복이 유난히 컷다
"귀신 잡는 해병대"란 말이 국민들의 입에서 회자되면서 해병대 출신들은 유난히 자부심이 강하다 전국 어디를 가던지 "해병대 전우회" 사무실용 콘테이너 박스를 흔히 볼수 있다
해병대가 구국전쟁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것과도 같다 이를 시발로 해서 육.해.공군에서 동시다발적으로 9.19.남북군사합의서 이행에 따른 저항이 계속되리라 믿는 바이다
이를 보도한 조선일보에게도 찬사를 보낸다
해병대의 군인다운 행동에 따라서 태극기집회도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재인 정권의 운명은 얼마남지 않은 것 같다 하나님이 자유대한민국을 사랑하셔서 잠시 나라의 위기를 허락하신것 뿐이고 조금만 참으면 종북*좌익척결의 그 날이 곧 올 것 자유통일도 이룩해 낼수 있다고 전망해 봄
이대로 가면 내년 상반기엔 탄핵얘기가 등장하게 되어 있다는 얘기가 심심치 않게 들림 이 글을 쓰면서 기분이 이렇게 좋을수가 없다
재심의 소가 지지부진한 진행 상태이지만 이런 나라분위기의 변화가 지속되기만 하면 재심소송 승소로 문재인을 끌어 내릴 날이 곧
올 것이라는 예감이 들어 하나님께 감사 기도를 드리기 위해 이 글 작성을 여기서 멈춘다.
2018.12.7.
정창화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