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간다는 것은
저물어 간다는 것이다
슬프게도
사랑은 자주 흔들린다
어떤 인연은 노래가 되고
어떤 인연은 상처가 된다
하루에 한번씩 바다는 저물고
노래도 상처도 무채색으로
흐리게 지워진다
나는 시린 무릎 감싸 안으며
살며시 그대 이름 부른다
오늘도
내가 혼자임을 아는 것이다
이 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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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20대 방황하던 시절에 이외수시인의" 말더듬이의 겨울 수첩"이라는 책을 읽으며나처럼 고독한 사람이 있음을 공감하며, 그의 글에서 위로를 얻었습니다.살아가는 일이 허전하고 등이 시릴때 ........
이내수종인의 말안음이의 여름수첩이 떠오르네~~~~
첫댓글 20대 방황하던 시절에 이외수시인의" 말더듬이의 겨울 수첩"이라는 책을 읽으며
나처럼 고독한 사람이 있음을 공감하며, 그의 글에서 위로를 얻었습니다.
살아가는 일이 허전하고 등이 시릴때 ........
이내수종인의 말안음이의 여름수첩이 떠오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