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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어덜까?. 원예치료마을 치료의 숲... 가끔 너무 좋은곳을 만나게 되면 남들에게 알려 주고 싶지 않을때가 있다. 혼자만 즐기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괜히 오염시키지 않을까? 단순한 걱정.. 관심 있는 사람은 사진만 보고 충분히 여기가 어딘지 알 수 있다. 숲과 물.. 치료의 마을.. 한 수도자에서 시작된 이 마을의 브렌드다. 한적한 시골마을을 누구나 편안히 쉴수 있는 공간..
작은 마을에 치료목적? 혹은 쉬기 위한 어르신들이 많이 있다. 단순한 맞사지 부터 물을 이용한 다양한 치료가 있지만 핵심은 천천히 걸을 수 있는 많은 공간이 있다는것이 핵심이 아닐까?. 마을 전체가 정원으로 꾸며져 있지만 많은 비용을 들이기 보다는 다양한 식물로 아기자기한 정원이 많다.. 창틀에 놓여진 분화.. 딱딱하고 거친 벽을 조화롭게 하고 있다. 나무와 숲 그리고 작은 꽃들.. 작은 밴취에 도란도란 이야기 하는 두분.. 편안함.. 비가오더라도 하늘을 바라보며 쉴수 있다. 물을 이용한 다양한 공간들.. 차가운 물에 발을 담그고 걷는 물의 길.. 발을 세우고 발가락 부터 넣어야 한다는 어르신의 시범.. 숲을 따라 맨발로 걸을 수 있는 다양한 길이 있다. 맨발로 숲을 산책하면서. 나무껍질을 밟고 지나가기. 진흙과 벽돌길.. 풀을 밟고 .. 장미정원과 다양한 꽃들의 정원 다양한 식물들. 숲을 지나 한참을 걸어야 한다. 20개 이상 다양한 길을 걸을 수 있지만 몇장의 사진만 올린다. 이 치료의 숲을 만들고 싶어 하는 전북의 한 지자체장의 부탁으로 이곳을 방문했기에.. 보관해 놓은 신을 찾아 신고.. 잔차 빌려타고 동내 한바퀴.. 경관 농업이라 해야 하나.. 눈을 편하게 한다.. 자전거를 타고 다양한 길을 지나갈 수 있다. 특히 숲과 초원을 자전거로 달릴 수 있다는 것은 또다른 즐거움이다. 십자가의길.. 카톨릭 종교인들을 위해 십자가의 길 2.4km 를 조성해 놓았다. 천천히 숲과 초원 꽃길을 걸으며 산책과 마음의 안정을 위해.. 마을 공터에 만들어 놓은 체스판.. 체스 한판을 두는것도 운동이 된다. 숲.. 초원. 하늘.. 그리고 물. 계속 머물고 싶은 충동.. 다시 오고 싶은 곳이다.. |
출처: 까만마구 원문보기 글쓴이: 까만마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