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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기맥(백두) 2020. 7. 17.~18.(금,토) : 한강기맥 2구간 (구목령-삼마치고개)
퐁라라 추천 0 조회 740 20.07.19 14:52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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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7.20 09:43

    첫댓글 한강기맥 모든 곳이 멋지지만 구목령에서 멧돼지 피하느라 숨어있었고 삼계봉 산죽밭 눈이와서 산죽이 쓰러져서 gps로 방향보고 진행했던 일 영월지맥으로 삼계봉 다시 오르고 덕고산 운무산 환상입니다 먼드래재 이후 대학산 오름 빡세고 소삼마치 이후 군부대 급경사 오름길 네팔히말라야 칼라파타르 기념 모자를 분실하고 군부대 지나서 오음산 오름시 잠깐의 급경사 그리고 내린 후 삼마치 오폭으로 피난민이 많이 돌아가신 곳 철조망 보고 우측으로 탈출하였던 기억이 납니다 한강기맥 2구간 완주를 축히드립니다 항상 안산 즐산하세요~~~

  • 작성자 20.07.20 09:47

    넵! 세르파선배님!
    구간구간 산세가 굵고 빡시네요.
    한북보다 조금 더한것 같습니다.^^
    운무산, 수리봉, 대학산이 멋졌습니다.
    산죽이 많다길래 실감을 못했는데 멧돼지 튀나가는 소리 자주 들으며 한참을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야간에 진행해도 먼저 진행하신 선배님들이 남겨두신 후기와 띠지, 트랙이 있어 등대와 징검다리가 되어주네요.
    이제 금물산을 올라서면 용문산이 바라보일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20.07.20 12:44

    오빠시벌 에 깜놀...
    그런 명칭의 벌이 있는지는 처음알았네요.ㅎㅎ

    산행중에 만나는 독사는 등에서 식은땀이
    주르륵 흘러 내리게 하죠..

    여름철 산행은 항상 조심을 해야 할듯 합니다..
    이런저런 위험 요소가 곳곳에 도사리고 있으니 말이죠..

    한강 두번째 구간도 무사히 마치심을 축하드립니다.

    이어지는 발걸음도 안전하고 즐겁게 이어지시기를
    바라며 화이팅 입니다. ^^

  • 작성자 20.07.20 13:09

    다류대장님!
    띄어쓰기를 잘 해야 겠네요. 오빠! 시벌! 이렇게도 되는군요. ㅋㅋㅋ

    갈켜주신 팁 덕분에 엉덩이가 편안했습니다.
    연고보다 효과가 더 좋았어요~^^
    무릎보호대도 더운 날씨에 이게 아닌가보다 하고 벗었고요.
    초반 미끌려서 반대쪽 무릎을 바위에 찧었을 때는 무릎보호대를 해서 다행이기도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20.07.20 17:14

    퐁라라님..읽다 말고 급한 성격에 몇마디 남깁니다
    사람이 너무 무모합니다.
    산도 잘타시고 혼자서도 잘 하는건 알겠는데....
    우째 초반부터 벌에게 쏘이고 또 독사를 밟을뻔하고.... 그렇게 큰 시련을 겪고도 무작정 진행하실수 잇습니까?
    대단하십니다.

    목적하는 산행도 좋지만 우선은 안전확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매번 응원은 하는데... 자꾸 걱정이 되어 노파심에 몇마디 하는데 ...
    진짜 조심히 산행하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20.07.20 17:21

    네 브케님!
    사람은 다 제 팔자소관 대로 산다고 믿습니다.
    다쳐도 그게 운명인갑다 받아들일 자세만 되어있으면 괜찮습니다.
    모든 앞서가신 선배님들이 겪고 무난히 넘어선 길이기에 얼마든 가능하다 보고요.
    불광불급의 정신이 아니면 162지맥 이루기 어렵겠죠.^^
    산행을 하는 동안은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

  • 20.07.20 17:22

    대단하셔요..
    능력자!

  • 20.07.20 17:47

    다시금 이어간 한강기맥길입니다.
    구목령에 올라 먼드래재를 지나 삼마치에서 마무리하셨네요.
    날씨도 좋아 조망도 시원스럽구요.~
    역시 정맥반열에도 뒤지지않는 한강기맥 모습입니다.
    산과 동요되시면서 즐기시는 모습 여전히 멋지시구요.~
    이어지는 안전한 여정을 기대합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0.07.22 00:42

    네 방장님!
    만대산 내려오며 전망대에서 사진 찍으려다가 충전중인 전화기와 보조밧데리가 벼랑으로 굴렀습니다.
    전화기는 건졌는데 보조밧데리는 너무 아래로 내려가 포기했어요.ㅠㅠ
    1만짜리 세개를 가져갔으니 부족하진 않았는데 한참이나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 20.07.21 15:58

    ㅎㅎㅎ모처럼 짬을 내서 카페를 들여다보니 에이원서배님 산행기랑 퐁라라님의 산행기가 눈에 띕니다
    저는 몇날 며칠에 걸쳐 이산 저산 다녔는데
    한방에 싸악 헤치우시는군요 멋집니다 찬사의 박수를 보냅니다&^&

  • 작성자 20.07.21 16:15

    영광입니다. 도요새님!^^
    댓글을 다 주시다니... ㅋㅋ
    도요새가 나그네새더군요. 겨울철새이구요.

    산은 찾는 사람을 위해 존재하는 겁니다.
    산악회도 마찬가지로 가고오면 그만인데 있을 때 열심히 잘 해야 되겠더라고요.^^
    나를 위한 방법으로 산을 찾고,,
    산악회를 위해 일하는 게 아닌 나를 위해 일하는 곳으로 만들고 싶을 뿐입니다.^^ 감사합니다.

  • 20.07.22 08:25

    죄송합니다 앞르론 자주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제가 예전엔 법인 회사명도 도요새라는 것으로 사용하였답니다

    좋은 생각이라 생각 됩니다
    저는 요즈음에는 핑계 아닌 핑계를 대자면
    시간이 조금 부족한 상황이라 산행코스도 강일형님께 부탁드려 제가 미답지인 곳을 찾아 달라고 하여 다니고 있는 실정입니다 ㅎㅎ
    돈도 못 벌면서 뭐가 이리 바쁜지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비가 많이 내리고 있습니다 퐁라라님! 비 피해 없도록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 20.07.22 08:47

    한강기맥 두번째 구목령 접속하시느라 거금 7만5천원을 날리셨군요. 아까비라.
    장마철에 무더위에 고생하셨겠네요.
    정말대단한 걸음 하셨어요
    우리는 삼마치까지 가는데 다섯번이나 갔는데 모쪼록 건강관리 잘하셔서 건강한 여름나시기 바람니다.

  • 작성자 20.07.22 15:33

    내 부뜰이운영자님!
    그래서 전번에 먼드래미재에서 끊어 횡성으로 나갈려고 했었고요.
    흥정계곡으로 접근하면 경비는 반으로 줄지만 어프로치가 길어 1시간이라도 더 빨리 출발할려다보니 피리골을 선택했습니다.^^
    원 계획은 첫구간 먼드래미재, 두번째 구간 신당고개나 비솔고개였거든요.

    수도권 서울의 지하철 등 공공장소에 홍천8경을 홍보하던데
    거기에 한강기맥도 들어갈 수 있도록 해야 하는거 아닐까요?
    두로봉에서 두물머리까지 한강기맥 166.9km 중에 통골고개까지 홍천 관내가 132.7km인데 홍천은 왜 이런 유리한 조건을 놓치는지 모르겠더군요.
    홍천구청에서 지역 국회의원, 산림청과 연계하여 예산 편성을 해야는데 기지맥을 찾는 산악인들을 홀대 하는것 같습니다. ㅋ
    각 고개마다 정자, 화장실, 수도시설, 진드기기피제와 운무산, 대학산, 만대산, 오음산 등등 등산로에 평상, 벤치를 삼계봉과 청량봉에 정상석도 설치하도록,,,
    홍천구청 홈피에 들어가 불합리한 점과 더불어 외지에서 홍천을 방문하는 기지맥 산꾼들을 위한 인프라(교통, 편의시설) 확충을 권익 차원에서 적극 요청해야 합니다.

    산악인들이 홍천구청 앞에 집회신청을 내서 난리굿을~ 한번 죽여야 움직일려나 봅니다.^^

  • 20.07.22 21:31

    홍천뿐만 아니라 전국에 공무원나리들 중 산줄기를 아는 사람이 몇이나 있겠습니까
    몰라서 그럴걸 어쩌겠습니까.
    홍천이 땅덩어리는 엄청나게 크지요 면단위에 택시 한대씩만 있어도 좋겠습니다.
    춘천지맥을 진행하면서도 꽤나 불편했던 기역이 있는 홍천 입니다.

  • 작성자 20.07.23 09:33

    네~ 부뜰이운영자님! 홍천인구가 7만 뿐이 되지 않는답니다.
    그래서 홍천, 평창, 영월, 횡성까지 다 뭉뜽그려 우리나라 최대의 선거굽니다만 사람이 없으니 뭐하나 제대로 돌아가질 않네요. 에효~
    정부 예산을 끌어당겨 선순위로 기지맥에 투자하도록 이끌어줄 역량있는 지역인사가 없습니다. 누군가 이 사실을 지역 국회의원에게 로빌해야되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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