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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시흥시 생활체육 수영연합회 원문보기 글쓴이: 포세이돈(노정조)
보도 자료 1
시흥시생활체육회(수영연합회)와 해병대 시화전우회 공동주관으로 (사)한국청소년스킨스쿠버협회의 승인을 받아 수상인명구조원 자격강습회가 시흥시 승격 20년 만에 시흥시관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었다. 주말마다 5일에 걸친 강습과 자격평가로 진행되며 10월10일 평가를 앞두고 최종 종합구조법훈련이 한참이다. 공동주관단체인 김 정규(시흥시수영연합회)회장은 “시흥시에는 시화호와 서해바다를 접해있어서 해양관광사업과 수상레져산업의 무한한 가능성을 안고 있다.” “그 가능성을 현실로 실현하는 가장 첫 단계는 미래의 수상안전을 이끌어갈 전문 인력 양성이며 이를 위해서는 수상안전에 관한 교육프로그램을 만들고 전문인들을 양성해서 자원봉사를 통해 수상활동 동호인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시흥시와 생활체육의 홍보 및 활성화에 기여해야한다는 마음으로 1년 전부터 이번교육을 기획해 왔다고 한다. 교육 후에는 자격취득자를 중심으로 한 “시흥시 인명구조 봉사대”를 결성하여 우선 시민과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수상안전과 심폐소생술, 응급처치법에 관한 무료 순회교육을 통해 수상안전과 사고예방교육에 힘쓸 생각이며 점점 활동영역을 넓힐 계획이라고 한다.
이번 교육은 수상인명구조원의 특성상 수상안전에 대한 임무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실습은 오전4시간 오후 4시간을 수면에 떠서 헤엄치며 진행한다. 체력의 한계를 느껴보고 오랜 수중훈련으로 저체온증의 상황도 직접체험하며 익수자의 마음을 공감할 만큼 강도 높은 훈련이 진행된다. “무엇 때문에 이렇게 힘든 과정을 자원하느냐?” 는 질문에 “열심히 배워 누군가의 생명을 구해 주고 싶다.”는 교육생의 대답에는 수상안전 리더로써의 자신감과 시흥시의 밝은 미래가 엿보인다. 이번 교육의 진행을 맡은 노 정조(해병대시화전우회 구조대장)강사는 “교육생들에게 더 많은 것들을 보여주고 체험하게 해 주고 싶지만 장비나 여건이 열악하여 교육생들에게 죄송스럽다.” 고 말하고 “하지만 머지않은 미래에 시흥시에 수상안전교육 프로그램이 자리를 잡을 것이라고 자신한다.” 고 말한다. 어렵게 시작된 시흥시 최초의 수상안전 자격교육 프로그램이 시민과 동호인들의 관심과 홍보 속에 시흥시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주기를 기대해 본다.
보도자료2
시흥 인명구조 1기 화이팅.!! 힘찬 외침으로 시작했건만 시작부터 어려운 문제들이 교육생의 사기를 떨어 트리기 시작.. 보고. 만지고 직접경험해서 몸에 익혀야 하는 교육이 태반이 인명구조교육에 준비된건 강사들이 이리 뛰고 저리 뛰면서 빌려온 애니 6개와 스크린 자료들. 장소도 다른 단체에서 쓰고 있는 컨테이너 박스를 빌리고.
AED" 교육과정 중에 제일 많이 외쳤던 단어일 것이다. 근데 우리 교육생들은 구경도 못해봤다 고가의 제품이라 빌려줄 수 없다는 한마디에 그냥 돌아왔다는 강사말 한마디에. 쓴웃음을 지을 수밖에…….
이런. 힘들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강사님들의 열의와 1기 교육생들의 의지는 대단하다. 열심히 배워 다른 사람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고나 할까.
그래서 1기교육생들은. 실전 연습을 하기 위해. 시화 요트 경기장으로 출발.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펼쳐진 넓은 시화호. 두려움이 앞선다. 과연 잘 해낼 수 있을까.
교육생들을 보호 할 수 있는 장치는 전혀 찾아 볼 수 없는 그곳에 요트 연습하는 분들에게 빌린 플라스틱 통을 엮어 만든 부이를 바다에 띄워 의지하면서 강사님들을 믿는 수밖에…….
힘들고 지칠 때쯤이면 서로를 위로하면서 찬바람이 내 몸을 휘감을 때면 1기 인명구조 파이팅 목이 터져라 외치면서 배운 영법들을 몸에 익을 때까지 반복해본다.
강사님들은 1기가 중요하다고 말씀하신다. 앞으로 2기 3기 ……. 교육생들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하지만 난 솔직히 모르겠다. 교육을 마치고 긴급한 응급조치 상황이 되서 스크린으로 봤던 응급조치 기구가 내 앞에 있다면 과연 나는 당황하지 않고 잘 사용해서 환자의 응급상황에 잘 대처할 수 있을지......
1기 교육생으로 작은 바람이 있다면. 다음 교육생들에게는 충분하거나 만족할 만큼은 아니지만 교육시키는 분이나 받는 교육생들이 응급조치에 필요한 기구들을 많이 접해볼 수 있고 교육장소가 협소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보도자료 3
지난 9월 5일 시흥시 생활체육 수영연합회에서 수상인명구조 자격 강습회가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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