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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재현중2회 동창회 원문보기 글쓴이: 김홍술
사진 3처럼 사고 차량들이 어떤 진행 방향에서, 어떤 위치에서, 어떻게 사고가 났는지 차선과 위치 등을 확연히 알 수 있게끔 사진을 찍어야 합니다.
사진 3을 보면 사고가 난 차선(실선으로 차선변경 불가능 구간입니다)에서 은색 차량은 직진만 할 수 있는데 차선변경위반으로 정상 주행하던 흰색차량의 측면을 받은 사고입니다. 누가 봐도 잘잘못을 파악할 수 있겠죠?
사진 4는 사진3을 보완 해주는 사진입니다. 사진 3에서 실선차선인데 실제로 사고가 난 지점은 점선이라고 우길 수 있기에 뒤에서도 사진을 찍어 실선 구간(차선변경금지구간)에서 차선 변경한 사실을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사진 5] 상대방 차량번호판 확인
사진 5를 보면 사고와 전혀 상관없는 것 같은 상대방 차량 번호판, 그것도 뒷 번호판을 찍었습니다.
이유는 의외로대포차나 차량번호를 속이고 다니는 차량이나 앞 뒤 번호판이 다른 차량이 많기 때문입니다. 뒷 번호판을 사진찍는 이유는 봉인이 있기 때문에 만약 봉인까지 훼손하는 경우 추가 처벌할 수 있으며 최악의 경우 이 사진을 근거로 자동차보험 책임보장법에 의해서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에는 어떻게 사고가 난 건지 상황을 파악, 확인할 수 있도록 증거사진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내 피해만 집중적으로 사진을 찍으시면 잘못하면 가해자, 피해자가 뒤바뀔 수도 있답니다.
첫댓글 정말 이런 경우 자주 있습니다. 처음에는 가해자 차량에서 미안하다...보상하겠다.. 등등 말하다가. 보험사끼리 협의하는 과정에 들어가면....가해자와 피해자 차량이 뒤바뀌는 어어없는 일들이 왕왕 발생합니다. 또 예전에는 가해자와 피해자가 100:0 이런 식으로 대개 정해졌는데요. 요즘은 80:20 ~ 60:40 정도로 합의되는 어처구니 없는 일도 발생합니다. 이렇게 사진을 명확하게 객관적으로 촬영해 두시면 아주 도움이 될 것입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좋는정보 감사합니다.
음 또하나 새로운 정보를 얻어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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