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물 계통의 일을 해야 하니 술집 식당 등 그 외에도 물을 다루는 일을 해야 적성에 맞고, 올해에 이동수가 들어 오니 영업장을 옮기거나 이사를 할 운이 있으며, 사주생김이 이동이 잦은 일 즉 차로 운전을 하거나 돌아 다녀야 하는 모습이다. 몇년간 하는 일이 순조로웠겠으며, 48세 이후가 되면 운이 불리하니 그 전에 많이 저축해 놓는 것이 좋겠습니다.
남편이 기름장사를 동업으로 시작했다가 3년전에 독립을 해서 부인이 가게를 보고 남편은 배달을 하는 형태로 장사를 했는데, 독립후 비교적 장사가 잘 되어 3년동안 꽤 많은 돈을 모았다고 한다. 그런데, 비교적 큰 가게가 한군데 나서 여기 임대하던 것을 관두고 그 곳을 사서 그리로 옮길까? 하는 문제로 문의하러 왔단다.
사주를 자세히 보면 임수가 인목을 깔고 앉아 있다. 즉 휘발성이 강한 물 임을 알 수 있고, 또 기름차 운전사라는 것이 명조에 뚜렷이 나타나 있다. 상황을 알기전에는 이것이 그림으로 보이지 않았는데, 알고나니 사주가 그림으로 화해 보인다.
올해 내년은 지나온 3년보다 조금 장사가 덜 될 것이니, 이를 고려해서 자금여유가 있으시면 옮기시고 그렇지 않으시면 좀 신중하게 검토하시는 것이 좋겠다고 하였다.
논란이 있을 수 있는 사주로 솔직히 이후가 궁금하다. 옮겼는지 그리고 장사가 어떻게 되고 있는지... 다시 온다면 명쾌하게 확인이 되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