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오로라가 함께하는 캠프를 기획중에 있습니다.
최대한 소규모로, 그리고 아침부터 밤까지 하루종일 오로라 활동을 하려고 합니다.
온오프라인 활동을 병행하기 때문에, 6월 정도에 모인 오로라지만 다들 함께 얼굴을 보고 인사를 나눈적이 드뭅니다. 오로라 청소년들은 짧은 방학이지만 안전하게 서로 만나기 위해서 캠프를 기획했습니다. 한달간 달그락 청소년들을 만나기 위해 실습을 온 실습생 분들이 기획한 '월명동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기'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소개했습니다.
"오! 진짜 재미있겠는데요? 군산 산지 진짜 오래되었는데, 새로운 시선으로 월명동을 돌아다녀본적은 많이 없어요. 지난번에 오로라 회의때 월명동 옆 동네인 미원동을 갔었는데, 그곳도 진짜 새롭더라구요!"
민지 대표는 실습샘들이 만들어온 프로그램에 기대감을 보이며, 오로라 캠프를 진행할때 어느 과정까지 진행할지도 논의했습니다. 팀별로 나눠서 애니메이션을 하나를 완성할지, 아니면 콘티를 완벽하게 짜는 것을 목표로 할지 고민했습니다. 많이 모이지 못했다는 점과 세계관 관련해서 동일한 콘티를 만들어 본적이 없기 떄문에, 콘티를 완벽하게 짜보면 좋겠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더 많은 오로라 청소년들이 함께 캠프를 참여했으면 좋겠는 마음에, 재미있는 게임도 만들어보고, 날짜도 미리 정하는 것이 아닌 투표로 정하기로 했습니다. 맛난 음식들과 간식도 먹고 편하지만 깊은 활동을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이 캠프는 오로라가 아닌 청소년들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