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악산 금산사 다녀와서
우리는
매일 똑같은 해와 달을 바라보면서
똑같은 주문을 합니다
모악산 금산사는
그렇게 1300년을 미륵과 함께
미륵의 사상을 이어져 왔습니다
모악산 정상의 통신탑 역시
1300년 전 진표율사의 예언에
기록이 되어 있어
미륵의 존재가 모악산에 가득합니다
가난과 아픔을 잊을 수 있고
희망을 바라볼 수 있는 미륵사상
동방의 나라 대한민국 우월성을 세계에 알려주고
약자에게 선의를 강자에게 더 강하게
민족종교로 거듭나길 기원 합니다
모악산의 길은
산행의 길이 아니고
산사의 길도 아니고
모악산은 미륵의 길이 었습니다
안개비가 내리고 조망은 볼 수 없지만
보이지 않는다고 들을 수 없다고 아쉬움도 없습니다
어차피 마음으로 볼 수밖에
1300년 전 시곗바늘을 돌려놓고
우리 조상님이 희망하고 우리가 소망한 미륵사상을
잠시나마 느껴습니다
부족한 부분도 많이 있지만
이해하고 협조주신 여러분에게 감사 합니다
카페 게시글
산행후기
모악산 금산사 다녀와서
운보(雲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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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3
11.09.19 16:33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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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습니다... 운무에 갇힌 모악산을 가슴으로 볼수있다니.....
수고하셨습니다.....산행 문화 여행 즐거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