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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포 해수욕장에서 찾아오신 두분과 함께 인증 담고 해안을 지키는 파수꾼견 조그만 강아지도 함께 연포 바닷가 모래는 황금빛 모래이며 푹푹 빠지는 고운 모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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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포 해수욕장 고운 모래길은 끝나고 방파제 끝자리에 자리하는 연포항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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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포항에서 본 송림이 울창한 연포 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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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포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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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총 맞으러 갈 준비 아직은 서로가 아무것도 모르니 신날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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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 바위 위로는 군부대가 있었으나 그흔한 철조망 철책으로 못가게 막는곳도 없었고 그래서 우리는 그저 앞만 보고 갈뿐이고 뭐가 있는지 없는지 알길도 없을뿐이고 잘못하면 총 맞을 수 있을뿐이고 야간도 아니고 주간에 총 쏠 군인들은 더더욱 없을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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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냥 신이나서 걷는 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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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도깨비님 세이님 두분다 바위길을 잘 걸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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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송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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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웃음 세이님 군부대만 아니라면 다른분들 모시고 이곳 해안길 다시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다음구간 다녀와보니 이구간도 그저 그런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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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도깨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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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가 있는지 아무런 표지는 없었지만 갯바위 바위틈에서 아주머니 두분중 한분이 그리로 가면 총 맞는다고 빨리 나오란다. 대답만 하고 계속 직진하니 뒤에서 아주머니가 총 맞는다고 빨리 돌아오라는 소리가 계속해서 들렸고 일단은 아무것도 없으니 무시하고... 가다가 보니 앞으로 군부대 관련하여 서서히 보이기 시작한다. 돌아서 가기에는 늦었고 좋은길을 찾아가 보니 높게쳐진 철조망이 2중으로 되어 있었고 멀리 카메라도 보인다. 이러다 총맞아 객사할지 모른다는 생각을 했지만 세이님은 군인들에게 걸려서 입구까지 차타고 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신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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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해안가로 돌아나와 군부대를 하염없이 돌아가는 길을 택하고 보니 논뚜렁 길도 다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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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 철조망 끝이 있겠지 하고 산으로 올라가는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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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를 돌아오다 보니 시간이 많이 지체되어 바다물이 들어오는 물때 시간이 어중간하게 되어 버렸다. 자칫하면 오늘 낭패 볼일도 있겠지만 아직 아무에게도 말할때가 아니라 조용히 걸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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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북정맥 끝부분에서 경기도 안성의 칠장산에서 남하하여 충청도 태안 안흥진까지 295KM를 이어오는 정맥길이며 금북 정맥은 금강 북쪽 마루금이지만 태안 안흥으로 산줄기가 온곳이다. 금강을 온전히 감싼 산줄기는 신산경표(박성태님)의 백월산에서 서천군 장항항으로 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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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서서히 들어오는 금북 정맥 끝자락에서 해안길에 앞으로 뭐가 있는지 어떻게 되어 있는지 알길도 없고 검색해도 나오지 않고 지금은 알 수 없으니 일단은 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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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북정맥 마치고 잠시 여유를 가지고 고개를 돌려 본다면 볼 수 있는 바위 정맥 마치고 대부분 저곳까지만 보고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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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북정맥 끝부분에서 돌아가는길을 이어 가보면 이런 모습이다. 안개가 자욱한 해안가로 쓰레기가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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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모래는 단단하여 어떠한 흔적도 받아 들이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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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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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산 굴이 바위에 붙어있고 파도에 떠밀려온 미역줄기가 해안가로 밀려나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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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물이 들어오는 모습에 발걸음은 급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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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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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북 정맥 마지막 봉우리는 흙산이지만 산 아래 해안가에서 본 모습은 기암 절벽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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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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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모래와 거대한 바위들 모퉁이 돌아가면 갈음이 해수욕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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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여나 금북 정맥 마치고 이곳으로 가보신다면 물때 시간을 맞춰서 한번 가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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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를 넘어 갈 수 있으나 물때 시간이 맞지 않으면 고생할곳 물이 조금만 더 들어오면 잠기는 징검 다리같은 작은 바위가 애처롭지만 저 바위가 물에 잠기면 곤란한 상황에 빠질것 같다. 결국은 이바위를 기점으로 비상구가 사라지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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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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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이 들어오는 소리는 언제나 가슴 철렁이게 만들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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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 무서워 하는분들은 절대 가시면 안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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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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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이 해수욕장으로 가는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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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도깨비님 산아래로는 거대한 바위 절벽을 이루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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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EXIT 더이상 비상구가 없는 지점에 도달하고 보니 앞으로는 암벽이 기다리고 우측으로는 바위 절벽 좌측으로는 서해바다가 밀려온다 우리 뒤로는 이미 바닷물이 들어와 돌아 갈길은 끊겨 버렸다. 노송님을 선두로 길찾기에 나서시고 그뒤로 세이님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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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지대를 겨우 지나가지만 앞으로 어떨지 아무도 모른다 앞서서 길을 찾으시는 노송님께서 "잘 하면 갈 수 있다" 이소리만 들으며 위험한 바위구간을 지나게 된다.위험한 바위길이라 안전을 위해서 더이상 사진을 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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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바위길을 겨우 지나서 해안길 하실분들 금북 정맥이 자리하는 갈음이 해수욕장 인근 바위길을 삼가해 주시고 자칫하면 사고나기 딱 좋은구간 피해서 돌아 돌시기 바랍니다. 서해안 첫구간 해남군 송평항에서 새벽에 지날때 진흙묻은 암벽길을 올랐는데 그때도 바닷물이 들어 올 시간에 고생 괘나 했던 기억이 난다. 해안길 바닷가 좀심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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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난 바위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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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길은 제질이 거칠고 홀드가 많아 조금만 조심하면 재미나게 즐길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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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길을 걸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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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강암 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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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길을 오실때 남에서 북으로 진행할때는 금북정맥 날머리부분의 갈음이 해수욕장에서 이곳까지 위험하니 가시면 안됩니다.(약 1,6KM) 반대로 진행할때 이곳 철조망을 만난다면 다시 돌아 가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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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흥면 정죽리에서 다시 자갈길로 이런 자갈길은 급 피곤하게 만들기에 충분하니 천천히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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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산 굴이 지천으로 깔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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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흥면 정사포 마을 아낙네분들리 갯벌에서 따오신 굴 세척하시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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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죽 방조제 2KM 잡풀이 많아 자갈길보다 훨씬 더 좋고 진짜 푹신 푹신해서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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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근흥면 도황리 해안가에서 마치기로 한다. 바위길에 시간이 많이 지체되고 군부대 돌아가는길을 택하다 보니 더이상 진행하다가는 집으로 못갈것 같고 찾아주신 세이님 밤깨비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마지막 구간에 찾아 주시면 아이스크림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다음구간 동,남,서해안중에서 가장 멋진곳으로 찾아들게 되며 제가 걷는 길은 여러분이 보내주셨던 후원금으로 해안길을 걷고 있습니다. 해안길을 지나며 우리나라도 이렇게 멋진곳이 많은데 하는 생각을 자주하게 되더군요 다음구간 해안기는 조용한날 올려 드리겠으며 오는 6월에 많은 분들과 함께 그길을 걸어 보도록 하겠으니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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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번 둘째날 구간은 3분이 동행하여 같이 하셨군요.
바윗돌, 암벽 구간이 위험해보여도 스릴도 있어 좋았을 것 같습니다.
나중에 금북정맥 끝낼 때 가봐야겠습니다....
금북정맥 언제 가시려나 ㅋㅋ
좋은데 갈때 두분만 가시지 말고 연락 좀 하시고 가시죠
금,호남 진행할때 연락 주시면 함께 동행 해드리도록 하겠구요
조용한 시간에 한번 뵙도록할게요
해안가 바위길 조망은 좋은데 미세먼지인지 뿌연게 시야가
가려 좀 아쉽네요 맑은 날이었으면 더 좋았을걸 이번 코스는
동행이 많아서 심심하지않고 좋았겠습니다 수고했습니다
매번 좋을 수는 없고 뿌연 조망도 조망이니 그것도 좋고
이번주 마창에서 고기 한번 구울까요
저녁에 뵙겠습니다.
상세히 꼼꼼히도 작성하셨네요 배방장님덕분에 서해안해안길 조금이나마 여러분들과 같이걸어보며 좋은경험해보았네요
사진도 많이도 찍으셨네요 ㅎㅎ
6차정맥팀 금북정맥 졸업때 바닷가보며 언제 또오나 많이 아쉬웠는데 사람일은 모르는일이네요 거길 또 가게 될지 ㅎㅎ암튼 해안길이란 어떤곳인지 조금이나마 맛보았네요 감사^^*남은 구간 무사히 안산하세요
재미있으셧죠
다행이 세이님이 바위를 좋아 하셨으니 그나마 안전하게 진행했구요
다른분들 같았으면 더 고생을 했을것 같습니다.
물론 저 혼자였으면 바위길이 막히면 차가운 물로 들어갔을것 같구요
마지막 구간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카드 글 진짜 고마웠어요
오잉 또 오라구요 ㅎㅎ 마지막 생각해보구요 ^^*
로프없이 미끄러운 암벽 하강장면, 논두렁장면보니 바닷길에 이런길도있구나 실감합니다.
사진을 안보면 말로는 설명이안되는 이런 험난루트가 해안선에 있다니 걸어온 길들이 더 대단하게 보입니다.
모처럼 동행자가 많아 힘이 덜들었을 듯하며 노송님의 체력, 열의 끝이없습니다.
4.5구간 남은구간도 무탈진행하시기 바랍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마침 바닷물이 들어오는 시간이라 걱정이 되었지만 함께 하셨던 분들이 기본적인 암벽을 하시는 분들이라
저혼자 였다면 바다로 들어갔을것 같습니다.
짧은 시간 폴님을 봐서 좋았구요 언제나 든든한분 입니다.
고맙고 감사드려요
에고~"進退兩難" "九死一生"입니다.
미끄럽게만 보이는 바윗길 맘 졸이면서
빠져들게 만드네요!
금북정맥길 끝 지점 안흥진 바닷가 정자도
아련하게 기억되고...태안비치CC 클럽하우스에서 씻었던 기억도 남니다.
힘내시라고 동행하신 모든분들~고생 많았구요!
방장님,진퇴양난,구사일생길
수고 많았습니다.
늘~파이팅!입니다~~(^ㅇ^)
비상구 없는 길에 서서
또 다른 비상구를 찾아야 하는 심정은 목마른날 샘터를 찾는것과 같은 마음이더군요
길지만 짧았던 겨울이 가고 따듯한 봄이되어 좋구요 이제 4구간 정도 남은것 같은데
김포에 서면 모든게 끝날듯...아니며누 새로운 길을 찾아서 또 갈지도 모르구요
힘이되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태안반도 길 아름다운곳이 많이 있군요
예전 당진 살때 많이 쑤시고 댕기기는 햇지만 그때는 갯바위 낚시 하느라 이어서는 안댕겨보구 포인트 좋은데만 몇군데 같어지요.
방장님 해안선 따라 걷는 모습 보니 함 가보구 싶네요.
계속 이어 걷다보니 여러모로 아름다운 비경을 볼수 있군요.
멋진 잘보구 갑니다.
겁나게 수고 하셧유...ㅎ
바다는 모두다 똑 같아 보이지만 지방마다 다르구요 물길도 다르더군요
태안을 지나면서 이제 서산을 목전에 두고 있으니 서산 갯마을 풍경을 그려 보게 됩니다.
굴을 따던 전복을 따던 노랫속의 풍경
글 감사드리구요 좋은산행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멋지지만 험하고 위험한 바위를 넘고 진행하시느라 네분 고생많으셨습니다.
함께 하니 많은 위안니 되고 좋았겠군요.
너무 위험한 곳은 피했으면 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서해안은 물이 들어오면 긴장이 되고 스릴도 있습니다.
어디서 어떤길이 나타날지 모르니
서해안을 걷는다면 기본적으로 수영과 암벽은 필수로 배우고 가시면
더 쫄깃한 시간이 될것 같습니다.
글 감사합니다.
처음 사진보니 군생활때 끼우던 세파트가 보고싶어지내요~~ㅠㅠ
보는사람들은 멋지고 아름답다하지만 난 부섭기만 합니다.
안가길 잘했다 ㅋㅋㅋ 란 생각이 듭니다.
내가 바위는 찌금 무서워해서여 남은 구간도 조심히 안전하게 걸음하시길 바랍니다.
수고 많이 했습니다
바위길에 세이님과 밤도깨비님이 걱정되었지만 두분 바위를 너무 잘 아시더군요
보고싶었던 해피님 인천으로 가는길에 한번 오시기 바라구요
비오는날 뽀송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난 일욜 세이가 지나고나니 재미있었다고...
암튼 물이무서운 저로서는 후덜덜
(밤도깨비님 왈 수영할줄모르면 금물이라고)
너무 위험한곳은 돌아가시기요~
완전끝나는날 날머리라도 구경가봐야 할텐
데요~ 누구도 감히 두발로 엄두도 못내는 여정
무탈히 끝내시길 기원합니다~~^^
지난구간은 아주 재미난 구간이었죠
바닷물은 들어오고 앞길을 모르니...
누님 한구간 오실거죠 기다립니다.
쪼매 당황스럽게 다가왔던 길이죠, 철조망 안에서 헤매고, 바위길에서 갈길이 없으면,![즐](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12.gif)
기면서 넘었을덴데...세이와![ㅋ](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5.gif)
![ㅋ](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5.gif)
![ㅋ](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5.gif)
화성이라는 아름다운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5.gif)
ㅇㅅ 老 松
돌아가야할 길,,, 물은 들어오고, 조금만 여유 있으면
밤도깨비 멋 모르고 따라왔다가 당항했을듯.... 갈수록 해안선 길 매력에 빠져드는것 같습니다.
다음길에는 어느 멋진곳을 지나갈까...하는 기대감도 들고요, 한주 쉬니, 집에서 할일 해야지요.
쫒겨나지 않을래며는,,,
군부대 철조망 타넘기 ㅋㅋㅋ
다음구간도 재미난곳이 많을듯한데 기대가 크구요
발목 치료 잘하시고 다음주에 뵙겠습니다.
방장님^^
쫄깃합니다~
조심조심 무탈하게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수고많이하셨습니다.
재미나죠
우리는 심장이 멈추는줄 알았습니다.
해안길도 거의 끝나가니 많은 격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