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2주기 지리산권 추모행사 (남원 산내에서는 이렇게 준비해요)

[세월호지리산천일기도]

[세월호참사 2주기 추모행사 준비모임 결과 나눔]

이후 더 구체화되면 또 알려드리겠습니다.

첫모임 나눈 이야기를 알려드리니 마음도 의견도 많이많이 더해주세요.

* 일시 : 2016. 3월 8일(화) 12시 * 장소 : 실상사 종무소 회의실

* 참석 : 이진순,박미란(산내릴레이백배모임), 정충식(산내마을신문), 신강,이선진(지리산생명연대), 강양화,한동훈(한생명), 김범룡(실상사), 수지행(세월호천일기도) / 임현택(지리산이음) : 오늘 개강하는 강좌준비로 참석못함. 이후 결합하기로.

1. 4월 1일~4월 16일을 추모기간으로 한다.

2. 4/9(토) 오후4시에 산내초등학교에서 열리는 ‘지리산국립공원 50주년 봄맞이 음악회’에 결합하여 지리산권 사람들과 세월호 참사와 세월호가 남긴 과제와 가르침에 대해 함께 나눈다.

[참고] 음악회는 1부 지리산 5군5색(지리산권 각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

2부 지리산대합창(합창공연)

1) 산내릴레이백배모임과 세월호천일기도가 함께 추모기도와 행사를 준비

* 생명평화100배,

* 4.16인권선언 홍보부스 운영 (인권선언 판넬전시, 인권선언 서명참여 등)

2) 음악회 부대행사 : 지리산권 지역민과 나눔과 화합을 위한 ‘아나바다장터’에 결합

* 한생명의 나눔장터와 같은 날짜와 시간대이므로 결합방안 검토해보기로 함

* 지리산권 각 지역의 공예품 등 판매도 결합

3. 1주기 때 걸었던 현수막 중 낡고 훼손된 것은 철거하고, 다시 현수막걸기 시행.

* 내용을 인권선언과 같은 것으로 집중하는 것도 좋을 듯

* 주체를 안 정했네요.(다음회의에서 정해요. 아무래도 이번 경우는 구관이 명관)

4. 세월호관련 영상이나 ‘귀향’과 같은 영화를 상영한다.(토닥에 제안)

* 가급적이면 열린공간(산내초 마당과 같은)에서 하고,

* 산내노리단의 경험을 살려 주민들을 모시는 방법을 모색해보자.

5. 4월 16일 행사를 할 것인지.

1) 남원시내권의 준비상황을 먼저 알아본다.(15일 남원에서 열릴 회의에서) <-신강,이선진

2) 남원시내권에서 추모행사가 있으면 산내지역에도 알리고 그 행사에 결합한다.

3) 남원시내권에서 추모행사가 없을 경우, 산내에서 독자적으로 할 것인지는 추후 논의

4) 플래시몹도 고민해보자.(작은자유와 실상사작은학교 언니네에 제안해보기로 함-이선진,박미란)

6. 기타 : 기도기간에 마음을 모을 수 있는 다양한 방법 고민.

(매일문자알림이나 릴레이인증샷올리기와 같은)

[사랑가득 한 바구니]

저는 세월호 유가족은 아니지만 이렇게 많은분들이 함께 해주는것에 고마움을 느낍니다 모든것이 규명되고 책임자에대한 책임을 지게할때까지 저도 흔들리지않고 함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