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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꽃바구미 (Anthonomus bisignifer) |
가해작물 |
딸기 |
피해상태 |
야외의 딸기가 꽃이 피기 시작할 때 꽃대가 잘라지거나 꺾어지며, 잎자루가 꺾어지기도 한다. 겨울을 지낸 어른벌레가 밭에 몰려들어 꽃봉오리에 작은 구멍을 내고 알을 낳고, 꽃줄기를 반쯤 잘라 놓으므로 봉오리가 피지 않고 떨어져 버린다. |
형태적 특징 |
어른벌레의 몸길이는 3㎜정도의 작은 바구미로서 전체적으로 흑색이며 회백색의 작은 털이 빽빽하게 나 있다. 머리는 작지만 주둥이가 길게 나와있고 겹눈은 약간 크다. 가슴은 양쪽이 둥근 모양으로 사다리꼴이며, 앞날개에는 각각 10개의 점 모양의 열이 있다. 날개딱지는 다른 부분보다 붉은색을 띠고 날개 뒤쪽에 3각형 모양의 무늬가 있다. 애벌레는 떨어진 꽃 속에 있는데 통통하며, 배 쪽으로 구부러져 있고, 몸에는 옆주름이 많다. 알은 타원형이고, 길이가 0.5㎜정도이다. |
발생생태 |
어른벌레로 마른풀포기나 낙엽아래에서 월동하고, 야외 딸기 개화초기부터 나타나 가해한다. 월동 어른벌레는 개화말기까지 계속 알을 낳지만 산란 최성기는 4월 하순∼5월 중순이며, 온도가 높고 햇빛이 강할 때 산란이 활발하다. 애벌레는 꽃봉오리 내에서 꽃밥을 먹고 2∼3주간 성장을 하며, 다 자라면 꽃봉오리 속에서 번데기가 되어 10일 정도 후면 어른벌레가 된다. 새로운 어른벌레는 여러 가지 과일과 어린 싹을 갉아먹지만 한여름이 되기 전에 풀 포기 사이의 낙엽아래에 잠복했다가 월동한다. |
방제방법 |
현재 등록된 약제는 없기 때문에 약제사용 시 안전사용 기준을 준수하여 약해 발생에 유의하도록 한다. 상습적으로 발생되는 장소에서는 유기인계나 카바메이트 계통의 살충제를 개화 초기부터 5∼7일 간격으로 2∼3회 살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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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꽃바구미 피해 |
딸기꽃바구미 어른벌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