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 승천 대축일 (2023.8.15)

[강신지 로사]

8월 15일은 광복절이자 가톨릭교회 의무 축일인 성모 승천 대축일입니다.
오늘 성모 승천 대축일 미사는 조원규 야보고 신부님과 이찬희 보나벤뚜라신부님께서 집전하셨습니다.

오늘 강론말씀에서 이찬희 보나벤뚜라 신부님은 성모님의 승천이 우리에게 어떤 믿음을 주는지 말씀하셨습니다. 성모님은 순종을 통해 예수님을 세상에 탄생하게 하셨고 이를 통해 인류 구원 사업을 가능케 하셨다며, 성모님보다 예수님과 하나된 삶을 사신 분은 없다셨습니다.
또한 신부님은 성모님이 승천하실 수 있던 것은 단순히 예수님을 낳으셨거나 원죄가 없기 때문이 아니라 하느님께 순종하며 예수님과 하나된 모범된 삶을 사셨기 때문이라며, 내 손을 붙잡고 예수님께 데려다주신 성모님께 전구를 청하며 예수님과 하나되는 삶을 청하는 그리스도인 되자셨습니다.

성모 승천 대축일을 맞아 성가대에서 특송 “오르시도다”를 준비해주셨습니다.

평화의 모후이신 성모님의 순종을 기억하며 그 삶을 본받는 신앙인이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