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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 in 무설재
 
 
 
카페 게시글
일본 특파원 리포트 봄나들이
melon 추천 0 조회 451 07.03.23 01:26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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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3.23 07:31

    첫댓글 요즘은 절기가 어찌 지나는지 신경 쓸 겨를도 없이 지나고나면 아, 그랬구나가 태반입니다. 올려주신 글을 읽고나서야 춘분이었구나 처럼요.언제나 멜론님의 글을 읽고나면 문화 영화 한 편 보는 느낌입니다. 그만큼 많은 이야기꺼리가 펼쳐지는 덕분이겠죠. 더더욱 오늘은 눈과 귀가 호사를 하고 저절로 웃음이 배어나는 군요. 그래서 엔톨핀 팍팍 돌려집니다. 게다가 멜론님이 건재하신 모습을 보면 더욱 그렇습니다. 감사...더불어 부군께도 살림하시느라 너무 많이 애쓰시지 말라고 꼭 안부와 함게 전해 주십시길 바랍니다요 ㅎㅎㅎㅎ 여전히 아름다우신 멜론님, 건강하시구요.

  • 작성자 07.04.02 10:46

    드디어 벗꽃이 지기 시작합니다. 사쿠라 후부키 (櫻吹雪)라고 하여 일본에서는 떨어지믐 꽃입 머리에 이고 벛나무 밑을 거닐거나 꽃잎을 띄운 잔을 건네거나하는 로망을 즐기기도 하지요. 사쿠라가 피는 계절은 소설이 한권씩 써지기도 하는가 봅니다.

  • 07.03.23 10:59

    무제에서 멜론님을 뵈니 참 반갑습니다^^ 일본의 벚꽃은 개화종인지? 꽃송이가 탐스럽게 크군요. 겹꽃이 마치 국화 같아요, 부군께서 은퇴를 하셨군요, 두 분이 닮으셨습니다, 잘 살아오셨다는 그림이로군요, 개화가 한국보다 빠른가 봅니다. 꽃이 무슨 죄가 있으리오^^ 한번에 화르르 터졌다가 또 한번에 우수수 지는 꽃의 매력을 알 것 같기도 한데요.건강하신 모습으로 뵈니 문득 곁에 계신듯 그립습니다.

  • 작성자 07.04.02 10:50

    사포님, 이젠 대충 짐정리도 되셨는지요? 많이 바쁘신가 하였습니다. 저도 정황이 없다보니... 아니 게으름이 병이되어... 잘 찾아 무설제에 겨우 어쩌다 글을 올릴 정도 입니다. 어제는 남편과 벗꽃구경을 갔었습니다. 우에노 공원의 시노바즈 이케에 드리워진 벗꽃사진을 ?장 찍었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그리고 홈 스위트 홈 ...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 07.03.23 16:48

    벚꽃도 참 다양한 종류가 있네요! 화사하게 피면 그저 예뻐라만 했는데 이젠 좀더 잘 관찰해 봐야 겠어요! 생활하시는 주변 이곳 저곳을 소상히 보여주시니 90년대에 연수차 두차례 다녀온 일본의 이미지와 비교해 가며 즐거운 눈 여행을 합니다! 하데 하다는 표현은 오히려 멜론님에게 어울리는 수식어 같기도 하네요~! ^ ^ 무척 따뜻하게 느껴지는 인상이시기도 하고요~! ^ ^ 나무 위에서 떨어질 듯 다닥 다닥 피어 있는 벚꽃이 말 그대로 환상 입니다!

  • 작성자 07.04.02 10:57

    벗꽃이 그 모양만 여러 종류가 있는게 아니고 피는 시기도 다양한것 같습니다. 겹으로 피는 야에사쿠라(八重櫻)는 일본의 주종인 소메이여시노가 지고서야 피기 시작 하지요. 색도 연분홍이 아닌 좀더 짙은 분홍색이구요. 90`년대의 일본은 버블경기가 한창이었던때라... 모든게 여유가 있던 시절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 07.04.02 16:43

    6월에 갔었는데 무척 깔끔하고 우리네 살림살이 보다 비교적 전반적으로 풍요해 보였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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