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말 과제를 하며 의무적으로 찍은 사진들에 회의를 느끼고 사진에 재미를 느끼지 못해 대충 찍어 넘겼던 것 같습니다.
무언가 의도를 가지고 찍은 사진들은 저에게 너무 무겁고 와닫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맘에 들지 않는 기말 과제물을 보고 다시 잡지를 보았습니다.
한은경 작가는 평범한 일상에서 시선을 끈 장면을 순간 담아 작품으로 보여줍니다.
저의 사진정체성과 잘 맞는것 같아 특별한 주제를 가지지 않고 찍었고, 일상에서 우연히 만났지만 내가 사랑하는 순간의 사진들을 담기로 했습니다.
수요일까지 더 결과물을 내서 제출하겠습니다. 피드백 부탁드리겠습니다.
첫댓글 이리 솔직해야죠.작가 선정도 좋습니다.
동호군이 촬영한 사진이 작가 작품인줄 착각할 정도로 멋지게 촬영했네요.👍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