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의 약속 가을바람타고 정통멜로열풍 일으킬까~~
천일의 약속에서 박지형(김래원 분)과 이서연(수애 분)의 사랑이 그려졌어요. 사랑하나 헤어져야 하고 슬픔은 쿨하게 감췄으나 뒤돌아 서서 가슴을 치면서 울어야 하는 사람들이네요..ㅠㅠㅠ
천일의 약속 드라마는 김수현 작가의 필력이 마치 한편의 단편소설을 보는 듯한 착각 속에 빠뜨리는 드라마입니다. 김래원과 수애의 애정신이 화제가 됐고 그들이 수영장에서 선보이는 키스신이 예고되면서 일각에서는 지나친 것 아니냐는 말도 나오고 있으나 드라마의 핵심은 그런 자극과는 별개의 문제인거 같네요..서히 기억을 잃어가는 병에 걸린 여인 이서연과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여인과의 사랑을 지켜내려는 박지형의 지고지순한 사랑이 드라마를 이끌 전망이라고 하니
기대가 되네용^^
'천일의 약속'은 열풍으로 변화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최고의 사랑' '보스를 지켜라' 등 로맨틱 코미디로 가득했던 최근 드라마의 판도에서 '천일의 약속'의 신선함은 더욱 돋보이는 것이 사실이네요. 첫 시청률 AGB닐슨 전국기준 12.8%는 이런 전망에 힘을 싣고 있구. 하반기 대작의 탄생을 기대케 합니다^^
수애는 병원장의 아들이자 잘 나가는 건축사, 약혼자가 있는 남자인 김래원을 사랑해왔고 위험한 줄다리기를 계속해왔는데 김래원 역시 수애와의 사랑을 깨지 못하고 계속해서 이어오고 있었네요ㅠㅠㅠㅠ.
이날 김래원은 격정적인 사랑을 나눈 뒤 수애에게 결혼날짜가 잡혔음을 통보했다. 이에 수애는 “생각보다 괜찮다”며 아무렇지 않은 척 했고 김래원은 그 모습에 답답한 심경을 표출했다.
하지만 수애는 김래원이 떠난 뒤 화장실에서 폭풍오열을 하며 슬픈 마음을 드러냈는데 가슴을 두드리며 폭풍오열을 한 수애는
사랑하는 사람을 보내는 아픔을 말 대신 몸으로 표현한 것인거 같아요...ㅠㅠ
수애 폭풍오열 장면에 네티즌님들은 “정말 죽을 만큼 아픈 마음을 실제 감정처럼 연기한 듯”, “1회부터 명장면이 등장했다”, “수애가 이렇게 연기를 잘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어요.
한편 정유미씨는 트레이닝복 패션으로 빛나는 명품 몸매를 과시해 시청자들을 포함해 저의 눈을 사로잡았어요..
정유미씨는 어제 방송된 1회 필라테스 장면에서 첫 등장과 함께 트레이닝복 패션으로 몸매를 드러냈는데,특히 평소 스트레칭을 통해 탄탄하고 굴곡 없는 몸매가 눈길을 끌었습니당.ㄷㄷㄷ
또한 배우 이미숙님은 붕대투혼을 펼치며 성형중독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 재미를 더했어요..
노향기(정유미 분)의 엄마 오현아(이미숙 분)가 딸의 약혼자 박지형(김래원 분)의 친모 강수정(김해숙 분) 앞에 붕대를 칭칭 감은 채 나타났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아들과 통화를 마친 수정은 성형외과를 나서는 현아 옆에 따라붙으며 "멀쩡한 얼굴은 괜히 뜯어고쳐서"라며 핀잔을 주고...
의 핀잔을 들은 현아는 쿨하게 "그냥 중독이라고 해. 괜찮아"라고 대꾸함으로써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이미숙님의 존재를 높혔네요~~!~!~!
18일 방송될 '천일의 약속' 2회분에서 수애와 김래원은 수중 키스신을 선보인다는데 이 수중 키스신은 극 중 서연(수애 분)과 지형(김래원 분)의 불같이 뜨거운 사랑을 나타내는 장면으로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수애의 비키니 몸매와 최근 15kg를 감량한 김래원의 명품 몸매까지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