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삼국지 13 3화 I 친구가 필요해

[몬타나JS]

어제는 사태가 터져서 못올리고 오늘 오전에 올릴려고 하니 글 이외에는 못올려지다

저녁에 되서야 올리게 되었습니다 늦었지만 재밌게 봐주세요

[통장]

남자는 죽이고 여자는 친하게 지내는 양판소 주인공급 행적 ㄷㄷ(..)

[디아나]

순간 "어 여자는 모두 죽이고 남자는 모두 겁탈하는 거 아니었나…" 생각한 저를 반성합니다. (시무룩)

[풍랑현사]

히로인이 되기 전에 죽입시다!

[통장]

아니 히로인이 된 후에 죽입시다!

[위대한 커플당]

서성이 오에서나 1군이긴 하지만
타세력으론 2,3군이긴 하죠
그나마 밸런스형 유형이라 내정 굴리기엔 나쁘지 않았던걸로 기억

[_Arondite_]

원탑으로 내밀긴 힘들어도 에이스가 돌격할때 뒤를 받쳐주는데는 쓸만하죠. 저래봬도 통솔을 80중반에서 90근처까지도 받는 녀석이라, 오에서는 감녕-여몽 라인의 백업, 위에서는 장료-장합-서황 라인의 백업으로 적절합니다. 촉은 오호대장군이 북치고 장구치고 다해먹으니 패스(?)

[_Arondite_]

역시 서성따위... 그나저나 저 시점의 초선은 여포 마누라라서 인연 못만들텐데? 여포를 힘으로 때려잡자니 무력100에 일기9라 쥔공의 상위호환이고...

[디아나]

친구는 될 수 있어요!
이래서 코에이가 독살 커맨드를 만들어줘야 하는데 얘들이 참 발전할 생각을 안 해요. 쯧.

[통장]

예전 삼국지10에서 신장수로 무력 100 먼치킨(..) 만들고 플레이할 때가 생각나네요.
당시 꼼수로 도발을 써서 장수를 부른 뒤 일기토를 걸고 승리하는 방식으로 부대를 쌈싸먹었는데
여포에게 그 방법을 쓰니 눈짓 모션 한번 나오고 일격에 뒤졌습니다.(...)
그 이후로 여포는 천외천이라 생각하고 피해가던 추억이 생각나네요.

[_Arondite_]

음...(외면)

[_Arondite_]

여포는 방천화극덕분에 실무력 108이고, 일기토에 초살보정까지 걸려 있죠. 게다가 일기토특기 7개 다 보유하고 있어서...무력100 신장수가 참사검을 들고 가도 이기기 빡셉니다. 에딧해서 무력을 한 130쯤 맞춘다면 모를까...(무력 120 신장수로 여포한테 패배해본 1인)

[디아나]

왜요 왜 뭐 (빠안)

[_Arondite_]

음...(외면)

[디아나]

저 이 포스팅 보고 오랜만에 삼 13 켰다가 "왜 배우자랑 담화해야만 자식이 생기지……" 하고 생각해버렸단 말이에요.

[_Arondite_]

......!! 말도 안하는데 어떻게 애가 생깁니까! 애기 한두번 만들어봤습니까!

[디아나]

아니 꼭 자식을 얻는데 정식 배우자여야 할 필요는 없쟝…… 크킹 시스템을 도입하라 유혹 커맨드와 뻐꾸기 이벤트를 만들어달라(?) 연적 관계는 칼빵 가능하게 해달라(??)

[_Arondite_]

이분이 삼국지를 19금으로 만들고있어...

[디아나]

삼국지를 유해매체로 지정해야 합니다 (당당)
주군의 신임을 얻어 의형제가 된 뒤에 주군의 처첩과 간통하고 주군을 암살한 뒤 의제로서 과부와 어린 고아를 보호하겠다는 명목으로 세력 꿀꺽하는 플레이 하고 싶은데 코에이가 유잼 포인트를 몰라요.

[_Arondite_]

정신과 의사와 상담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디아나]

너무해요…… 잘못된 건 내가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