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카 여행 저도 첫 경험이고 일행들도 아무도 경험이 없습니다..
인터넷을 확인하여 보니 한국인이 운영하는 캠핑카 USA는 회사도 있고 한국인이 연관된 듯한 캠핑카 업체들도
보이는데 견적을 받아보이 금액이 장난이 아닙니다..
여러가지를 확인하여 보고 MOTURIS라는 다국적 캠핑카 업체를 선택하였습니다..
마일에 따른 옵션등 복잡한 약관이 많았는데 워낙 광범위하여 기본적인 것만 확인하고 계약을 했습니다..
한국인 연관 업체에 비하여 반 값정도에 계약을 했습니다..
그리고 받은 메일에 72시간전에 유료의 우선 계약 서비스를 받아라는 문구가 있었는데 권유 사항이 아니라 생략했습니다..
아들이 사진을 찍었던 바로 옆의 차가 우리가 이용할 캠핑카입니다..
6명이 6인승을 선택하였으면 고행이 될 뻔 하였습니다.. 8인용에 6명이 사용하니 편하지는 않아도 견딜만 하더군요!!
당연히 8인용을 선택하였습니다!!
우선 계약 서비스가 당일 고객중에서 선착순으로 차량을 지급하는 것이었는데
대부분이 초행이 많고 우리와 일본일 한 팀을 제외하고는 모두 유럽인들이었는데 엄청나게 꼼꼼하게 점검합니다..
아침 8시에 인도장소에 와서 우선 계약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음으로 오후 1시경이 되어서 차량 인도를 받았습니다..
대부분 2시간씩 소비하는 점검 시간을 우리는 간단하게 작동 방법만 문의하고 고고 씽씽..
뭐 모두들 이용하는 차량인데 꼼꼼하게 점검할 필요는 있습니까?? 문화적인 차이죠!!
거의 버스 크기에 주방 침실로 까지 이용하여야 되다보니 많은 배울 부분이 있습니다..
대다수 사항은 같이 여행한 아들에게 일임을 하였는데 운행과 캠핑장에서 아들 도움이 없었다면 고생 많이 했을 정도로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차량을 생활 공간으로 사용한다는 경험!! 쉽지 않은 경험이지만 고려해야할 부분도 많더군요..
들었던 이야기가 있어 욕실은 간혹 사용하였지만 화장실은 단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시내를 벗어나니 황량한 공간이 시작됩니다..
차량의 덩치때문에 처음에는 운전이 부담되었으나 조금 지나니 익숙하여 집니다..
첫날은 박원장가 내가 주로 운전하면서 아들도 운전에 동참..
미국 여행!! 위치의 숙지에 대한 자신이 없어 국내 업체에서 미국 네비 톰톰을 임대하여서 나섰습니다..
전화번호나 이름으로 검색이 되지 않고 주소로만 검색이 되는데 처음에 많이 혼란스러웠습니다..
첫날은 캠핑장을 찾지 못하여 새벽까지 방황하기도 했고..ㅎㅎ
차츰 익숙하여 지면서 여행 마지막이 되어서 확실하게 숙지를 하고 나니 여행 땡입니다!!ㅋㅋ
미 대륙을 횡단하는 화물 열차들..
기관차가 3대가 연결되어 주행하는데 객차가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168칸까지 헤아리다 끝이 없어서 포기를 했습니다..
마주치면 약 10분정도 추월을 해야 합니다!!
갑자기 세도나 사진이 중간에 끼여 있네요!!
중간 중간 휴식을 겸하면서 진행합니다..
미국 주차장이나 휴계 시설이 고속 도로에 있는 것이 아니라 벗어나야 합니다..
쇼핑몰이나 주유소등도 모두 고속도로 외곽에 위치..
대형차 주차장은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도로를 달리다보니 우리가 미 대륙에 있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지나치게 늦은 출발 그리고 네비를 맹신(?)하여 입력된 주소대로 움직이다 보니 캠핑장 찾는데 많은 고생을 했습니다..
오후 9시경 도착을 예상했습니다만 새벽 1시가 넘어서 캠핑장에 도착!!
그래도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을 한 공간이 되다보니 제 이름으로 공간이 비어져 있습니다..
미국 주소에 의한 네비 활용 쉽지가 않더군요!!
그리고 또 다른 배움..
제너레이터 충전이 부족한 듯하여 주행중에 제너레이터 사용을 하였더니 기름이 요동을 칩니다..
제너레이터 사용 자제하여야 합니다..
캠핑카 렌트 약관에 하루 기본 100마일 주행으로 1마일 초과에 0.4불로 100마일에 40불의 추가요금..
제너레이터는 1시간에 3불의 추가 요금이 지불됩니다..
고속도로 인근에 위치한 주유소를 찾았습니다..
유명한 루트 66에 위치한 주유소!!
그런데 기름이 일 갤런에 무려 5불이 넘습니다.. 일반적으로는 3.8불 선..
이후로는 4불을 마지노선으로 하여 주유소가 나타나면 무조건 주유를 했습니다..
새벽에 겨우 캠핑장에 도착했습니다만 어떻게 그냥 지나치겠습니다..
캠핑카 첫날밤을 자축하는 만찬.. 조촐한 음식에 술 한잔이죠!!
잠시 있으니 옆의 차에서 시끄럽다고 자제하여 달라는 요청이 옵니다..
미국의 캠핑장 문화는 다시 설명.. 이렇게 캠핑카 첫 날이 지납니다!!
우리의 첫번째 방문지는 세계 3대 볼텍스로 유명한 세도나 지역..
처음 계획에는 벨락과 대성당 바위를 방문할 생각이었습니다만 아침부터 기상도 좋지 않고 첫날 너무 무리했다는 생각에
세도나를 대표하는 벨락 지역과 관광하고 그랜드 캐년으로 떠나는 것으로 계획을 수정했습니다..
볼텍스!! 지구상에서 전자기장이 강한 곳으로 칭하며 현재 21곳 정도가 밝혀져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세도나를 세계 3대 볼텍스 지역으로 칭하는데 나머지가 어디인지 여행중에 갑자기 궁금하여져 인터넷을 검색!!
벨락의 입구.. 주립 공원으로 자율적으로 무인 판매기에서 입장료를 징수합니다..
내고 안내고는 자유의사!! 그렇지만 대다수의 관광객들 무인 판매기로 향합니다..
1인 5불..
벨락을 오르는데 비가 내립니다..
일행들은 급히 하산.. 저는 산을 올라서 반대로 내려왔습니다..
세계 3대 볼텍스!! 그중에서 전자장이 강하다고 알려진 곳이 벨락입니다..
머리가 조금 어질한 느낌!!
나머지 두 곳.. 호주의 울루루 바위와 한국의 마니산이라고 합니다.. 의외!!
벨락!!
한국에서 단학 선원을 통하여 지명을 알았던 곳입니다..
세계의 유수한 명상 수련원이 있으며 수련자들이 방문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벨락 트레일!!
바위도 레드 락, 길도 황토길입니다..
벨락을 오르면서 본 세도나 지역..
붉은 산들이 많이 있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날씨가 흐리다보니 차분하게 볼 시간이 없는 것이 아쉽네요!!
급기야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벨락의 바위틈은 모두 폭포로 변하기 시작합니다..
비로 인하여 벨락 간단한 트레일로 아쉬운 세도나 일정을 마치고 그랜드 캐년으로 향합니다..
두둥!!
세도나를 벗어나면서 세도나 지역 협곡 감상..
세도나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편안한 휴식 시간을 가지기에 너무나 좋을 듯한 장소입니다..
우리 일행들!!
아직은 힘들이 있어 보입니다..ㅎㅎ
그랜드 캐년을 향하는 아리조나 지역은 푸르른 초원!!
미 서부 비슷한 듯 하면서도 전혀 비슷하지 않은 장소들을 보여주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