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삼성전자의 수출 전진기지 입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과 디스플레이 모듈 공장은 베트남의 호치민·하노이·다낭의 하이테크 파크 등지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2009년 베트남 북부 박닌성 옌퐁공단에 휴대전화 생산 제1공장을 건설했고, 2014년에는 하노이 타이응우옌성 옌빈공단에도 비슷한 규모의 제2공장을 추가로 건설했습니다. FDI로 인한 효과로 베트남의 1인당 GDP는 꾸준히 성장했습니다.
삼성전자 베트남복합단지는 노이바이국제공항과 하이퐁항, 중국 국경과 모두 인접해 최적의 물류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연간 수출량이 베트남 전체 수출 물량의 20%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삼성전자의 FDI는 베트남 법인을 설립하고 현지 공장단지를 직접 건설하는, 수업시간에 말씀하셨던 ‘Greenfield Investment’로 보여집니다. 제 생각에 삼성전자가 베트남에 FDI를 실시한 것은 2007년 아이폰 발매 이후 스마트폰 시장이 탄생한것이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스마트폰의 특성상 일반 핸드폰에 비해 고가의 부품을 사용하기 때문에 출고가가 비쌀수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낮은 인건비의 노동력으로 대부분의 부품을 자체생산함으로써 최대한 원가를 절감하고 생산시설을 점차 확대하여 가격경쟁력을 갖추기 위함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FDI로 인해 일자리 창출과 베트남의 1인당 GDP 상승으로 인해 장기적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수 있다는 점에서 FDI의 순기능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첫댓글 응 우리나라 기업들이 대부분 선호하는 Greenfield Investment 로 진출했으며, 전형적인 Offshore Factory (7주 1차 강의 예정)로 보여진단다.
국제협업으로 Home Country와 Host Country 둘다 서로 윈윈하는 사례로 여겨지는구나. ^^
중간고사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