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향유 부음과 예루살렘 입성 요한복음 12; 1-11
나사로의 부활 이후에 일어난 변화
이 일은 마태26;6에 의하면 문둥이 시몬의 집에서 되어진
일이다.
나사로는 당당해지고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여기까지 왔다.
자기를 해하려고 하는 무리들이 넘치도록 많은데
마르다는 자신을 위해 하던 봉사가 예수를 위해 하고,
(자기 집도 아니고 자기가 한 티도 나지 않는데)
마리아는 들었던 말씀을 기억하고 주님의 죽으심을 예비하는
향유를 부었다.
순전한 나드 한 근 (300데나리온) - 노동자 1년 품삯에 해당
마리아는 나드를 통해 주님의 존귀하심을 표현한다.
그냥 값싼 존재가 아니라 너무나 소중해서 자신의 일 년치
연봉을 쏟아 부어도 좋을 만큼 귀한 분임을 고백한다.
발 위에 붓고 머리털로 닦은 것은
세례요한의 말과 어울려 생각해 볼 수 있다.
나는 그 분의 신들메를 풀기도 감당할 수 없다.
7절의 말씀을 보면
장례할 날을 위하여 그것을 간직하라고 말씀 하신다.
예수님의 죽음이 값싼,
그리고 처형이 아닌 스스로가 택한 고난의 여정을 암시한다.
예루살렘 입성
사람들과 예수님의 마음은 “드디어” 이지만
뉘앙스가 다르다.
사람들은 출세와 성공의 드디어 이고
예수님은 결전의 시간이 온 드디어 이다.
사람들의 환영 “호산나” - 알지 못하지만 선포한다.
이것은 돌아가심으로 실제가 되고
부활하심으로 증명이 되었다.
권력자들이 막았지만
아이들은 그치지 않았다. (하나님의 선포의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