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산악회 2월 산행안내.◇
◇ 2015년 2월25일 수요일 , 산행은 충남예산에 관모산,용굴산,금오산으로 합니다.
◇ 2월 산행은 점심식사를 현지식당에서 제공합니다.
◇ 출발시간 및 장소. 신평거산리 당진동부새마을금고 본점 앞 8시10분.
삽교천주유소 8 시.
후경회원, 8시.
대포리정미소, 8시5분.
우강농협, 8시10분.
북창옛고을,8시15분.
합덕우체국, 8시30분에 출발합니다.
◇ 총 135명만 접수 받고, 준비물은 아이젠, 방한복, 산행장비,준비하여 참석 하시고.
◇ 산행중에 본인 부주의로 발생하는 사고에 대해서는 일체 산악회 및 임원진에게 책임을 지지 않으
며 민 형사상의 책임도 본인 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한마음산악회장 구 강서
총무 김 용문
금오산
예산의 주산 금오산은 높지는 않지만 산세가 수려하고 주변 경관이 아름답다. 백제말엽 의각대사가 석달 동안 기도하던 중에 금빛 까마귀 한쌍이 나는 것을 보고 따라갔더니 맑고 향기로운 샘물이 있더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 자리에 향천사를 세우고 이산의 이름을 금오산이라 불렀다고 전한다.
산정에 오르면 예산의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며 청명한 날이면 동남쪽 저 멀리 계룡산이 손바닥만큼 아물거리며, 서쪽으로는 드넓은 예당평야와 삽교천 무한천을 배경으로 도립고원 가야산의 준봉들이 아름다운 저녁 노을 속에 잠겨든다. 남으로는 백제의 최후 항전지인 임존성의 아름다운 산새가 예당호에 얼비치고, 북쪽의 광대한 “소들”의 기름진 들녘에 아산호와 삼교천호와 더불어 곡창을 이룬다.
산중턱의 “용바위”는 옛날에 원님이 이곳에서 기우제를 올리면 비를 내리게 하여주었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는 곳으로, 많은 군민의 심신을 단련하는 등산로로 손색이 없어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금오산 동쪽의 유서 깊은 향천사와 북쪽의 탈해사에는 약수가 샘솟는 샘터가 있어 등산 후 지친 심신을 식혀줌에 부족함이 없다.
추사고택
조선후기의 대표적인 서예가 추사 김정희 선생의 유적지로서 그의 옛집과 증조모인 화순옹주의 묘와 정려문, 추사의 묘와 그가 어렸을 적에 자주 찾던 화암사, 그리고 추사가 아버지를 따라 중국을 다녀오면서 가져다 고조부 묘소 앞에 심은 천연기념물 제 106호인 백송이 은은한 자태를 간직하고 있다. 추사고택은 그의 증조부인 김한신이 지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지금은 안채와 사랑채, 문간채, 솟을대문 등이 남아있다. 사랑채 앞에는 추사가 석년이라고 글씨를 새겨놓은 빗돌이 있는데, 그 그림자의 길이로 시간을 알아보는 해시계로 사용되어졌다고 전해져온다.
덕산온천
1500년경 상처 난 학이 물을 찍어 바르며 치료하는 모습을 농부가 발견한데서 유래되었다. 조선시대 유학자인 이율곡 선생이 온천수의 탁월한 효능을 인정하였으며, 13대 순종대왕때에 많은 사람이 몰려와 질병을 고쳐 “온천골”이라 불리어졌다. 또 가야산의 아름다운 전경, 윤봉길 선생의 얼이 서린 충의사, 백제의고찰 수덕사와 수암산의 절경이 덕산온천의 분위기를 북돋운다.
경부고속도로- 천안IC- 1번 국도- 천안삼거리- 21번 국도- 발연리